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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전화좀 받으셔요~

휴우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09-08-06 00:54:32
학교에서 알게된 아이친구 엄마가 있는데..
집에 있으면서도 전화를 안 받습니다.
그 사람 한테 연락하려면 핸드폰으로 하고 집으로 하고, 문자 날리고, 여러번 애를써야
겨우 연락이 됩니다.
다른 사람들한테도 다 그런식으로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이해했어요.. 자기한테 연락오는 사람이 많아서 다 상대해주기
싫고 힘들고 그래서 그러겠거니..

그런데, 1년반을 친하게 지냈는데... 정말 점점 지쳐갑니다..
아니.. 누군 안 힘드냐고요..
자기가 무슨 높은 사람이냐 되냐고요... 사람 여러번 전화하고 연락안되어서 애타게 만들고..

전화를 받아서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말을 하라고요..
아님 문자 답장이라도 주던가..  친하게 지내던 다른 사람들이랑 밥먹자고
물어보는데 왜 간다 안간다 말이 없고 전화를 씹냐고요..
안가겠다 하면 오라고 안할건데..
자기가 그렇게 연락받기 힘들게 해놓고, 다른 사람들이 무슨 일 있을때 자기한테
연락안했다고 왜 서운해 하냐고요??
우리도 하는데까지 했거든요.. 잘먹고 잘사세요~~~~
IP : 112.169.xxx.2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6 1:03 AM (218.145.xxx.58)

    저도 집에서 핸드폰 잘 안 받아요. 차라리 나가 있으면 옆에 있으니 재깍 받는데..집에선 방에 두거나..하고 컴하고 이것저것 하고 책보고 자고..뭐..그러다 오후쯤..바쁜날은 더 늦은 시간에 생각나서 확인..문자나 전화하거든요. 오전에 영어학원다녀서 진동으로 해놓고 다시 소리로 안 바꿔놓는 경우가 허다해서..
    잘 받으려고 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다행히 전 연락안되서 못나가는 일이나 그런 건 없었는데..확인만 하면 바로 제가 연락하니까요.
    약간 귀차니즘이나 다른 일에 정신팔리면 딴데 신경못쓰는 스탈인가부다 하세요. 자기가 연락안되놓고 빼놓느니 하는 건 잘못.^^

  • 2. ..
    '09.8.6 1:06 AM (114.207.xxx.181)

    그냥 문자로 일방적으로 통보하세요.
    "**엄마들과 *월 *일 **시에 $$에서 점심 먹기로 했습니다.
    참석하시면 연락 주세요. 연락 없으시면 불참으로 알겠습니다." 이렇게요.
    연락 오면 오는거고 안오면 안오는거로 생각하시고요.

  • 3. ..
    '09.8.6 1:06 AM (210.106.xxx.19)

    전 요즘 갈수록 좀 폐쇄적이 되가는지 사람만나는게 귀찮아서
    연락오면 전화 안받거든요.
    그분도 저같은거 아닐까요?..이러다 인간관계 다 끊길것 같아요..ㅜ.ㅜ
    그런데 요즘 저도 저를 잘 모르겠어요. 갈수록 사람사귀는게 귀찮네요...

  • 4. 그런 사람이
    '09.8.6 1:07 AM (115.136.xxx.157)

    자기 필요할 땐 밤이고 새벽이고 바로바로 문자날리고 전화하는 미친 인간도 있어요.
    확 전화번호를 지워버리고 싶어요.(제가 너무 흥분했나요? ^^;;)

  • 5. ...
    '09.8.6 1:15 AM (110.8.xxx.83)

    두번째 점두개님 의견에 동감~그런 사람때문에 나까지 더울필요 없죠~

  • 6. ㅅㅅ
    '09.8.6 7:42 AM (123.213.xxx.132)

    그냥 연락하지 마세요 가기 싫어서 안 받는 모양인데
    저도 요즘 갈수록 폐쇄적이 되어가는지
    특히 학모 모임은 가기 싫더군요
    가면 뻔한 이야기나 하고 그리고 조금이라도 뾰족한 말을 남발하거나 거슬리는 사람 있음
    더욱 안가요 그냥 문자 날리시고
    연락안했다고 뭐라그러면 씹으세요

  • 7. .
    '09.8.6 7:56 AM (221.163.xxx.100)

    혼자 살게 냅두세요.
    지가 전화 안받아놓고 왜 서운해 한대요..-,.-

  • 8. 두번째 댓글님 정답
    '09.8.6 8:10 AM (222.98.xxx.175)

    두번째 댓글님 말씀이 맞는 말씀입니다.
    딱 통보해주세요.
    할일 했으니 나중에 궁시렁대면 흘리듯 한 말씀 하세요.
    네 마마~~

  • 9. 원글
    '09.8.6 10:05 PM (112.169.xxx.134)

    한 2-3일 전화하고 문자날리게 만들더니, 띡 문자왔습니다.
    장소 정하고 사람 정하느라 문자 보내다가 전화로 해야 빠를 거
    같아서 그 전화로 전화걸었더니 또 안 받습니다.. -_-;

    아무래도 열받지 말고 통보하고 끝 하거나.. 아님 걍 모르는 사람으로
    해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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