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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위에 돌발성 난청이나 이명, 치료해보신 분 계신가요?
가족 중 한 명이 갑자기 한 쪽 귀가 거의 안들리고, 거기에 윙~하는 이명 현상도 있다고 합니다. 집 근처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큰 병원에 가라면서 입원해야한다고 하네요. 산불이 난 것에 비유하면서 일단 빨리 불을 꺼야 한다고... 멀쩡하던 청력을 순간 많이 잃을 수도 있다 소리 들으니 식은땀이 흐르더라구요.
발병하고 만 이틀이 지난 후, 종합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담당의는 일주일 정도 입원을 권했구요. 일단 강한 스테로이드를 5일 정도 쓴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한방 협진 병원인지라 하루 한 차례 침치료도 받기로 했습니다.
혹시 주위에 비슷한 사례 있으시면 경험 좀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늘 건강하던 사람이 최근 몇 달 피로감을 좀 많이 느끼긴 했구, 평소 잘 안하던 과음을 몇 차례 하더니 이런 일이 발생했답니다.
여러분도 모두 과로와 스트레스 주의하시고, 늘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이 최고!
1. .....
'09.8.5 12:07 AM (125.146.xxx.169)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이런 증상 얼마전에 방송한적 있었는데요
참고 삼아 함 봐보세요~~~
kbs는 무료보기 되니간요2. 친척중
'09.8.5 12:16 AM (203.170.xxx.202)이명증상있는 분이 있는데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어렵다고 했대요
물론 증상에 따라 다르겠지만요3. 남편이
'09.8.5 12:40 AM (210.105.xxx.217)10년전에 서울대에서 돌발성난청으로 입원치료 받았었죠.
입원기간이나 증상이 비슷한 듯 한데
말끔히 치료 되었고 그 후론 아무 이상 없답니다.
의사말로는 원래 난청이 좀 있었을 텐데 모르고 지냈던
거라고 해서 놀랐던 기억이 나내요.
어려운 질병은 아니니 넘 걱정 마시고 빨리 쾌유하시기를 빕니다.4. 소음성 난천인
'09.8.5 9:23 AM (218.55.xxx.2)전 이미 어느 청력이 소실된 난청인입니다..
(조용히 둘이서 말하면 대화에 문제는 없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경우 스트레스 성으로 많이 발생한다고 하던데요..
그런 느낌이 오자 마자..바로 병원가셔서 치료를 하시는 게 좋아요..
시기를 놓치면...
신경성 난청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5. 원글쓴이)
'09.8.5 11:07 AM (218.153.xxx.230)답글 주신 분들 모두 대단히 감사합니다. 특히 남편분께서 서울대 병원에서 입원 치료받으시고 쾌차하셨다는 님의 리플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6. 절대 안정
'09.8.5 2:33 PM (86.96.xxx.93)놀라셨겠습니다.
입원시키는 이유는 특별한 치료가 아니라 절대 안정때문이래요. 먹고 자고 아무 생각없이 푹 ~쉬셔야합니다.
최대용량 스테로이드 처방 5일로 회복안되면 한번 더 해보기도 합니다. 그러니 5일 만에 100%치료 안됐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서서히 좋아지더군요. 난청은 10일~12일,이명까지는 거의 한달 걸렸던거 같아요.
난청치료되고 이명치료는 좀 오래 걸린다는데(중간에 다시 이명이 생기기도 했었구요) 저염식(지금은 입원중이시라니 퇴원 후에는 )이 필수라네요.
발병 후 바로 병원치료 시작하셨으니 완치 되실겁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더군요.7. 원글쓴이)
'09.8.5 11:35 PM (220.76.xxx.230)절대 안정 님의 자세한 설명,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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