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화장품 사기

도움주세요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09-08-04 23:40:09
대학교 다니는 저의집 딸아이가 길거리에서 화장품 테스트 해보고 앙케이트 조사에 응하면서

기능성 화장품을 한마디 상의 없이 물건을 들고 왔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화장품이네요 (35만원)

명함 받아왔길래 전화해보니 받지 않아요

딸아이가 오면서 저랑 문자주고 받으며 반품하겠다고 얘기하라고 하니

본사에 전화해서 절차대로 하면 된다고 했다는데

제가 전화하니 받지도 않고

회사 위치는 신대방동에 있다고 적혀 있는데 유령회사는 아닌지 걱정입니다

물건을 반품할수 있는지 아시는 분 도움좀 주세요


----------------------------------------------------

저의 딸아이처럼 이런 종류의 사기를 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과 답답한 마음에

글 적어 보았습니다

화장품 이름이  "앙띠니아" 라고 적혀있네요





IP : 222.111.xxx.1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mi
    '09.8.4 11:47 PM (211.179.xxx.234)

    그거 티비에 다 나온건대....제대로 당하셨네요...어찌그런걸 사셨을까...그거 반품하고 환불받기도 무지 까다롭고...아주 배째라라하던대.....일단 허가업체인지 관할구에 물어보시고...카드결재하셨나요? 현금으로 하셨음 더 골치아픈대...

  • 2. ^^
    '09.8.4 11:48 PM (59.9.xxx.55)

    법대로라면 당연히 환불되야겠지만,,
    길거리에서 그런 비슷한 상황에서 구입한 제품들 이런저런 방법으로 법을 교묘하게 빠져가나는터라 환불받는 경우가 못받는 경우보다 훨 적어요.
    꼬옥 환불가능하시면 좋겠고,,혹시나 안되더라도 그돈이 따님 앞으로 이세상 살아가는데 수업비로 여기심될듯하네요.

  • 3. .....
    '09.8.5 12:03 AM (220.84.xxx.125)

    저두 새내기 때 당한 적 있는데요...
    일단 저는 그 때 할부 지로로 신청한 상태였어요...^^;;
    일단 부모님께 엄청 혼난 다음에 다음날(가져온 날이 저녁이어서) 고스란히(박스도 열어보지 않고) 아빠가 우체국가져가셔서 주소로 물건 보내고 내용증명까지 보냈어요~
    그런데 저는 그 전에 적힌 전화번호에 연락했을 때 통화하고 했어요..
    아빠가 약간 강경하신 자세로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안 한 아이한테~~등등 말씀하시고 내용증명해소 보내겠다고 하시니 그쪽에서 알았다고... 이런식으로 마무리 되었네요...

  • 4. 도움주세요
    '09.8.5 12:05 AM (222.111.xxx.196)

    계약서를 쓰면서 돈을 낸건없다고 합니다. 할부 10개월로 했답니다
    어떤 형태로 대금을 지불하는건지...
    지로용지로 오는건지?
    안내면 어떤 불이익이 있는건지......모르겠네요
    분명 불량화장품 일텐데.......
    이거 완전 생돈 나가게 생겼습니다

  • 5. 도움주세요
    '09.8.5 12:07 AM (222.111.xxx.196)

    나이는 21살 입니다(대학교 2학년)

  • 6. 냐앙
    '09.8.5 12:09 AM (125.177.xxx.25)

    환불 전에 절대 열어보시면 안됩니다.

  • 7. 도움주세요
    '09.8.5 12:10 AM (222.111.xxx.196)

    명함에 적혀있는 주소로 내일 오전에 통화하고 직접 화장품 들고 찾아가려 합니다.
    그러기 전에 내용증명을 보내야 하나요?

  • 8. 도움주세요
    '09.8.5 12:11 AM (222.111.xxx.196)

    금일 저녁 10시넘어 일어난 일이라 물건은 그대로 입니다.

  • 9. 도움주세요
    '09.8.5 12:19 AM (222.111.xxx.196)

    내일 아침에 소비자보호원에 전화를 해서 어떤 방법이 있는지 통화를 해보아야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10. 에고
    '09.8.5 12:26 AM (116.124.xxx.27)

    큰 경험 되시겠어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요~

  • 11. ..
    '09.8.5 12:36 AM (121.133.xxx.242)

    일단 물건을 뜯지마세요. 그 다음에 내용증명이란걸 쓰세요. 내용증명이라는게 별건 아니구요.
    님이 그쪽사람들에게 하고싶은말을 쭉 쓰시고,,,예를들면 우린 이것을 환불을 원하는데 너희들과 연락이 되지않는다 몇월 몇일날 구입했고 구입후 얼마까진 환불이 된다햇는데 너희가 연락을 받지 않으니 이것을 보낸다,,, 이런식으로 6하원칙에 대강 맞게 쓰시고 이걸 두통 쓰셔야할꺼에요 아마,, 들고 우체국에 가셔서 내용증명 보내겠따 하십시오. 내용증명은 다른게 아니라 무슨일이 벌어졌을때 법적인 효력을 내는 증명서입니다. 그쪽에 한통 보내게되고 남은 한통은 본인이 가지게 될껍니다. 그러고 물건을 함께 보내세요. 일방적으로 연락을 회피한것에대해 언급하시구요. 소보원과도 통화해보세요.

  • 12. 도움주세요
    '09.8.5 1:11 AM (222.111.xxx.196)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3.
    '09.8.5 7:39 AM (122.37.xxx.178)

    그런데 소비자원은 강제기관이 아니고 중재를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도와줄순 있어도..뭘 해결해줄순 없어요.. 본인이 강력하게 대응하는 수밖에..

  • 14. 벌써 20년전
    '09.8.5 9:06 AM (116.125.xxx.176)

    대학 1학년때 영어교재로 비슷한 일을 당했었는데요,
    그때 연락이 안되어서, 우체국 가서 내용증명 써서 보내고 물건 같이 보냈었어요.
    그렇게 마무리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40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52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6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68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7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96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66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14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3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13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29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18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99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7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14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4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06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5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8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6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2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5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34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6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21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3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8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4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82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1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