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화 해운대에서 박중훈의 연기

해운대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09-08-04 16:37:08
근 4년만의 극장나들이예요. 연년생 아이들 키우느라 영화관람은 꿈도 못궜다가 휴가내서 친정간김에 남편과 대이트겸해 해운대 봤어요.
특수 효과도 좋았고, 혹평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별 기대를 안해서인지 나름 재미있었네요.
그런데 박중훈씨 연기가 넘 몰입이 안되더군요.
해운대에서 지진과 결혼하지 그랬느냐는 엄정화의 말을 들어보면 지진연구에 골몰한 과학자일텐데 그런 분위기도 안느껴지고, 대사처리도 웅얼거리는 것 같고...
제가 너무 오랫만의 극장나들이라 볼줄 아는 눈이 없어서 그런건지요.
박중훈씨 우리 나라 영화계에선 알아주는 사람인 것 같던데. 등장인물중에선 제일 공감이 안되는 배우였어요.
IP : 123.212.xxx.1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8.4 4:39 PM (125.131.xxx.175)

    누군가가 이렇게 평했더군요.

    <해운대>
    이민기의 긍정적 재발견
    박중훈의 부정적 재발견

  • 2. 정말
    '09.8.4 4:46 PM (222.238.xxx.176)

    박중훈의 발음 쩔어요. 혀가 짧은것인지 데데데데... 잘 알아듣기 힘들더군요.

  • 3. 시트콤박
    '09.8.4 4:46 PM (116.41.xxx.94)

    저도 박중훈씨 연기가 넘 몰입이 안되더라구~다른분들은 급호감으로 바뀌었구요

  • 4. ...
    '09.8.4 4:48 PM (210.222.xxx.67)

    그래도 그 오랜 세월동안 배우로 인생을 사는 것 보면...(퇴출당하지 않고..ㅎㅎ)
    사주팔자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한석규도 이제 거의 볼 수가 없는데 말입니다...

  • 5. 경력에 비해
    '09.8.4 4:53 PM (125.177.xxx.83)

    허당인 배우들이 한둘인가요.
    박중훈,안성기,김혜수,정보석..또 많은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

  • 6. 이든이맘
    '09.8.4 5:08 PM (222.110.xxx.48)

    저도 남편이랑 어제 심야로 해운대 보고왔는데요..
    박중훈 발연기랑 발음.. 정말 보기 힘들었어요..
    엄정화의 성형얼굴도 봐주기가 고역이었고..ㅠㅠ
    거기다 스타일나 연기가 지금 나오는 드라마랑 똑같아서 더 몰입 힘들고..;;

    끝나고 나니까.. 김인권 급 호감^^*

  • 7. .
    '09.8.4 5:10 PM (121.88.xxx.134)

    저는 한번도 박중훈이란 배우가 연기에 몰입되는 역은 본적이 없는 듯....
    윗님, 갑자기 정보석 연기 생각하니 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 8. ㅇㅇㅇ
    '09.8.4 5:13 PM (116.127.xxx.6)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박중훈 연기 넘 어색하고...심지어는 왜 떴는지 의문이 들었다니까요?

  • 9. ...
    '09.8.4 5:17 PM (121.155.xxx.192)

    저도 어젯밤 보면서 이민기 마지막보면서 울어버렸네요
    두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는 ... ㅋㅋ
    박중훈 엄정화는 왜 나왔는지 좀 안습이었고요

  • 10. 그런데..윗님
    '09.8.4 5:44 PM (210.98.xxx.164)

    태클 아니구요^^

    정보석씨 티비 드라마에서는 별로다 싶었는데..
    연극 한편 봤더니..정말 연기 잘 하시던데요..
    경력에 비해 연기력 허당인 배우들 말씀엔 전적으로 동감이에요^^

  • 11. ㅠㅠ
    '09.8.4 6:09 PM (110.9.xxx.98)

    ...님 한석규 최근에 흥행작이 없어서 그렇지 꾸준히 영화찍고 있어요
    지금도 찍고 있고 또 다음작품도 들어가고요

    캐스팅이 안돼서 볼 수 없는게 아니고 흥행이 안되서 그렇게 느껴질 뿐이예요

  • 12. 거품많은
    '09.8.4 6:50 PM (124.197.xxx.247)

    거품많은 영화계... 박중훈 안성기 김혜수.. 80년대 후반 그 즈음이 배우도 귀했고 암튼 시기를 잘 탔다는 생각? 연기보다는... 특히 박중훈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거품!! 마약도 했고, 그렇다고 사람이 겸손하지도 않고...

  • 13. ㅎㅎ
    '09.8.4 10:36 PM (121.154.xxx.150)

    그 영화는 정말 이민기씨의 긍정적 재발견이랄까 ㅎㅎㅎ

    박중훈씨 코미디에서나 먹히던 그 발음 영 아니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38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50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4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61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6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91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62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07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0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10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27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15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97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4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12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2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04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0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6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5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0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3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28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2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19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2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7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3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78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1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