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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KTX!!!!!!!!!!!!!!!!!!!!!!

-_-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09-08-04 02:53:59
몇년동안 한달에 한두번 이상은 꼭 KTX이용하는 사람인데요,
KTX한번 타고 나면 정말 심신이 다 피곤해지네요.
제가 유달리 좌석운이 없는건지 아님 유별나게 까칠한건지 한번도 조용하게 편안하게 타 본 적이 없어요.

뭐 동반석에 앉아서 일행끼리 떠드는 사람들도 있고,
휴대폰 벨 소리 울리게 해놓고는 목청 높여서 통화하는 사람들도 종종 봤지만
제가 타는 칸엔 유난히 어린 아이 동반한 승객들이 많아요.

정말 업고 다닐 나이대의 아기들이 타면 잠들기전에 좀 칭얼거리고 울잖아요.
물론 아기니까 그럴 수 있죠.
아기가 큰 소리로 울고, 아이엄마는 당황해서 애 데리고 나가서 통로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으면
오히려 아기가 잠을 편하게 자주면 아기엄마도 한숨 자면서 편하게 갈 수 있으련만- 하게 되거든요.
시끄럽다는 생각보단 애 울음소리에 다들 쳐다보니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싶구요.

근데 애가 우는데도 안 달래는 부모들은 정말 이해가 안가요.
객실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퍼지는데도 가만있는 사람들 보면
자기 편하자고 이 많은 승객들한테 피해주고 있는건가? 싶어서 솔직히 화나요.

그리고 유치원생 정도 되는 애들 신발신고 좌석위에 올라가고,
통로에 왔다갔다 장난치고, 시끄럽게 떠드는데 옆에서 수다떨거나 자고있거나
점잖게 신문보는 부모들도 정말 이해 안가요.
자기 자식 떠드는 소리는 하나도 안 시끄러운건지, 아님 시끄러운데 말리기 귀찮은건지

왠만하면 속으로 부글부글 하면서도 꾹 참고 가는데
너무 심하다 싶어서 "열차안에선 조금만 조용히 얘기하자~" 하고 좋게 얘기했다가
애가 떠드는것도 못참아서 일일이 지적하는 까칠한 인간 취급받기 일쑤죠.

조용히 시키려고 최소한의 노력도 안하고 방관하거나,
아님 소리내서 책 읽어봐 노래불러봐, 창밖에 간판 글자 읽어봐 이렇게 시키는 사람들 너~~무 많네요.
특히 주말에 열차탈땐 당연히 오늘도 시끄럽겠거니 하고 mp3니 pmp니 알아서 싸들고 타요.
아니 차비가 싼 것도 아니고 좀 더 편하고 쾌적하게 가려고 타는건데
내가 왜 탈때 마다 이 개고생을 해야하나 싶네요.

(그러는 너는 왜 열차타냐, 자가용이나 비행기 타지 이런 말씀은 자제해 주세요.
무조건 애들을 왜 데리고 타냐 가 아니라 떠들면 최소한 말리려고 노력이라도 해달라는 말씀이거든요)

저도 어릴때 엄청 산만하고 시끄러웠어요.
그래서 식당이나 대중교통에서 말 안듣고 소란피우면 밥먹다가도 밥숟가락 놓고 바로 집으로
끌려 들어오고, 버스 타다가도 칭얼대고 시끄럽게 하면 저희 부모님은 바로 끌고 내렸거든요.
아파트에서 쿵쿵대고 뛰면 저 데리고 내려가서 아랫집 할아버지한테 죄송하다고 같이 사과드렸고요.
아예 도중에 내릴 수 없는 장거리 같은 경우엔 그냥 힘들어도 운전해서 가고,
그래도 통제가 안되면 뭐 갖고싶은걸 안 사준다던가 하는 식으로 불이익을 당해서
결국엔 밖에서 떠들어봤자 내 손해다란걸 일찌감치 깨달았어요.

그래서 전 정말 애들도 충분히 말귀 알아듣고, 조금만 엄하게 가르치면 금방 통제가 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보네요. 에효......
아 정말 한번도 자가용의 필요성을 느낀적이 없는데 열차만 타고 나면 차를 사야겠다는 의지가
마구마구 샘솟네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아기 데리고 타는 분들 싸잡아 비난하는거 아닙니다)
IP : 123.228.xxx.2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래의학도
    '09.8.4 3:10 AM (125.129.xxx.96)

    그래서 특실을 애용하긴 해요...
    이쪽 구역이 아이동반 승객이 적고(거의 없죠^^;) 대부분 출장등 업무때문에 타는 분들이 많아서 조용하더라구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시끄러우면 승무원이 알아서 제지해주니깐 얼굴 붉일필요 없어요...
    근데 너무 짜증나는건... 애들 흙묻은 신발을 신은채... 의자위로 올라가고 그런게 짜증나더라구요..
    내리면 다른사람 앉을자린데요.... 사람들이 왜이렇게 예의가 없는지...

  • 2. ..
    '09.8.4 3:15 AM (218.145.xxx.128)

    ㅋㅋ 원글님 악플을 우려하는 마음이 글에서 느껴져요.
    저도 정말 짜증나요. 기차라 들떠서 더 그런가..말려주는 부모 찾기 힘들죠.
    빨리 차사시는 게 정답입니다. 운전 힘들어도 이꼴저꼴 안보고 훨 좋아요.-_-

  • 3. 不자유
    '09.8.4 3:25 AM (110.47.xxx.194)

    주일에 2~3번은 KTX 이용합니다.
    평소엔 대체로 조용하고, 휴대폰 통화도 나가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엔 휴가철이라, 가족 단위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도 오가면서 좀 쉬고 싶은 때에나, 휴가철에는 특실을 주로 이용해요.
    아무래도 업무 때문에 움직이는 분들이 많아 조용하고, 다리 뻗고 자기도 편하고...

    많이 시끄러운데, 직접 이야기하기 껄끄러우시면
    승무원에게 넌지시 사인을 주세요.
    그러면 승무원이 조용히 해달라고 이야기합니다.
    많이 불편하다고 이야기하면,
    빈 좌석으로 자리를 바꿔 주기도 하더라구요.

  • 4. -_-
    '09.8.4 3:35 AM (123.228.xxx.254)

    그쪽에다 바로 얘기했다간 아무리 좋게 얘기해도
    어른이 돼갖고 애들 좀 떠드는거 가지고 뭐라 한다, 요즘 아가씨들 까칠하다
    이런 반응 돌아온다는걸 몸소 체험한 바 있어서 왠만하면 그냥 꾹 참아요

    근데 한번은 정말 꺅~~~~~~~~~~~~~귀가 찢어지게 비명지르는 애가 있어서
    통로로 대피했다가 지나가던 승무원(남자)에게 저쪽 자리 좀 조용히 시켜달라고
    부탁을 드렸거든요. 그러고 나서 전 모른척 자리에 돌아가 앉구요.
    승무원이 저희 칸 지나오면서 조용히 해주십사 정중하게 부탁을 했는데
    부모의 반응은 "다 아무소리 안하는구만 대체 어느 승객이 불편해 하느냐고,
    누가 그러더냐고" 오히려 큰소리였어요. 근데 경악했던건, 이 승무원이 곧장
    제 자리로 와서 귓속말 하듯이 " 말씀드려도 소용없는데 다시 한번 더 조용히 하라고
    부탁드려볼까요?" 졸지에 제가 꼰지른거 밝혀졌던 황당사건도 있었답니다.
    정말 제가 ktx랑은 인연이 없던가 자리 운이 박복하던가 그런거 같아요. ㅋㅋㅋ

  • 5. 저도
    '09.8.4 4:07 AM (99.226.xxx.16)

    원글님 마음 너무 잘 아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은 둘째치고 다른 사람들 전화내용까지 다 들어야 하는 엄청난 소음에 기가 막히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너무 지나치다 싶으면 승무원에게 말합니다. 그 방법이 제일 나아요.

  • 6. 소음
    '09.8.4 4:20 AM (122.128.xxx.135)

    그러는 너는 왜 열차타냐, 자가용이나 비행기 타지 이런말 하면
    확 주둥아리 찢어놓고싶죠!
    뇌를 들여다보고 싶어요.
    그어미에 그자식 이라고 부모가 그렇게 크고 또 그렇게 크고
    조상이 개 상놈의 집안이였거나
    학교 다닐때 공중생활 참 엄격하게 배웠는데.. 무슨일이 있어도 페끼치면 안되죠.
    남 소중한 시간을 아이들 소음으로 망쳐야 겠습니까?
    방관하는부모들 아이대신 쥐어 박고싶어요

  • 7. 동감
    '09.8.4 6:17 AM (112.145.xxx.223)

    저두 신혼때 부산과 서울 오가면서 정말이지
    애들 쫑알 쫑알 대는 소리 소리지는 소리 통화하는 소리 갖가지 소음때문에
    스트레스였거든요.

    지금은 애 키우다 보니 유난히 그런 칸이 있어요.
    7호차와 8호차 사이에 수유실이 있어서 애들 데리고 타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왠만하면 수유실과 먼 객차를 선택하세요...
    그럼 그나마 애들 적어요..

    저두 애 데리고 타는데 애가 계속 쫑알 쫑알 조용히 하라고 계속 이야기하고
    안되면 데리고도 나가는데.....원글님 말대로 제재 안하는 부모들도 많고..
    말이 안 통하는 애들도 많아서.....
    근본적인 해결은 좀 어려울테니 원글님이 이왕이면 애들 적은 칸의 자리를 선택하는게
    좋을듯 해요.


    그런데 애 조용히 시킬려고 노력하는 부모한테 인상까지 써 가면서
    계속 뭐라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애가 시끄럽게해서 저두 미안하긴 한데 막 인상쓰고 뭐라하면
    저희도 기분 별로 안 좋아요. 좋게 좋게 이야기해도 될텐데..^^

  • 8. ㄹㄹ
    '09.8.4 7:20 AM (123.213.xxx.132)

    화장실 냄새 쩔어주시는 무궁화인지 통일호인지..나 새마을 타시면
    그 소리 쑥 들어갑니다
    전 KTX 넘 좋더라구요 -_-;

  • 9. ...
    '09.8.4 7:48 AM (58.226.xxx.32)

    죄송해요. 얼마전에 애들 데리고 KTX 탔답니다.
    처음에만 조용하고 나중에는 까불까불...
    다행히 기차와 기차 사이 공간이 넓어서 주로 거기서 놀렸어요.
    그래도 무지 왔다갔다 하느라 좀 시끄럽긴 했죠.
    결국 컴퓨터 시켜주니까 조용해지더군요.
    시끄럽게 한 엄마들 대표해서... 죄송합니다.

  • 10. .
    '09.8.4 9:10 AM (221.163.xxx.100)

    전 기차 특유의 냄새 너~무 싫어요 >.<

  • 11. 어휴
    '09.8.4 9:20 AM (210.223.xxx.59)

    저 이번에 무궁화호,KTX 환승해서 타고 왔는데
    ..

    확실히 KTX가 더 조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린이들 엄청 큰 소리로 떠들고

    이런거 정말 거슬리더라구요... 좀 그런 밀폐된 공공 장소에서는 조용히 말 하라고

    교육좀 시켜주셨으면 좋겠어요..

  • 12. 전에
    '09.8.4 9:33 AM (121.160.xxx.3)

    아이들 다섯명이랑 엄마 다섯명이 ktx 타고 부산 간 적 있는데
    정말 애들 시끄럽습니다...애 다섯이 초등학교 중학년이었는데도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제 애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저는 계속 주의 주는데
    다른 엄마들 뭐라 안하니깐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더군요..
    주의 주다주다 포기했어요....저 그냥 이상한 사람되더라구요...
    걔네들 만나서 어디를 가든 민폐입니다...음식점이든 놀이터든....
    애들 정말 힘들어요.....

  • 13. 웃음조각*^^*
    '09.8.4 10:01 AM (125.252.xxx.13)

    저도 예비초등 남아 키우는 입장이지만.. 원글님 글에 동감합니다.

    아이 데리고 나갈때 올라가고 싶다고 하면 꼭 야외 벤치이던 지하철이나 버스 좌석이던간에 꼭 신발벗고 올라가도록 교육시키고 있거든요.
    (저 자신도 다른 아이들이 신발로 밟은 의자 앉기 싫고, 그런 건 기본 예의 라고 생각해서요)

    저는 뭐든 '척, 시늉'이라도 하는 사람들을 용서합니다.

    아이 달래기 힘들고 어렵지만.. 하다못해 타이르려고 노력하는 시늉이라도 낸다면 눈쌀 찌뿌릴 일은 없거든요(다들 경험해본 거나 아니면 나중에 경험해볼 일이니 서로간에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고나 할까)

    그런 '시늉, 척'조차도 안하는 사람들.. 문제 많다고 봅니다.

  • 14. 저희 가족도
    '09.8.4 10:43 AM (121.173.xxx.229)

    저희 가족도 유치원생 아이들 둘데리고 KTX 자주 타는 편이예요.
    아주 어렸을때부터 탔는데 정말 별의별 방법을 다 쓰면서 조용히 시키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예요.
    평소 안하는 군것질을 시켜주기도 하고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다니면서
    DVD도 틀어줘보고.
    그나마 요즘은 말귀를 좀 알아들어서 저희들이 이야기해도 안통할때는 지나가는
    승무원 아저씨게 부탁 좀 합니다.
    아이들 혼좀 내주십사 하고요.
    그러면 승무원 아저씨분들 무슨 말씀이신지 알아차리시고 아이들에게 열차안에서는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주면 안되니까 조용조용 이야기 해야 한다고 말해주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우리 아이들은 이 방법이 통했어요.
    아무래도 제복의 위력이 아닌가 싶어요. ^^

  • 15. 까만봄
    '09.8.4 11:31 AM (220.72.xxx.236)

    에구~~~기차가 젤루 시끄러운거 같아요.
    가끔 일본인이나,중국관광객 단체로 타면...미치죠...

    전 아이들 껨기를 가장 잘샀다고 여길때가...
    요럴때입니다.
    겜기만 쥐어주면...게임오버.^^
    일주일에 1시간씩으로 시간 제한하는데...요럴때는 뭐....걍 닥치고 겜...
    아이들 건강생각하면...안스럽지만...
    다른 분들 생각도 해야겠기에...

  • 16. 정답
    '09.8.4 12:30 PM (222.112.xxx.130)

    승무원에게 말하세요. 알아서 제지시켜 줄겁니다.
    저도 KTX 자주 타는데 에어콘이 너무 춥다거나 뭔가 불편하다거나 하면
    승무원에게 말해요. 그럼 알아서 시정해줘요.
    떠드는 아이 부모에게 직접 말해봤자 씨알도 안먹히고 기분만 상해요

  • 17. 모릅니다
    '09.8.4 1:45 PM (115.21.xxx.106)

    제가 최근에 여러번 겪은 바로는 부모들은 자기 애들이 얼마나 시끄럽게 떠드는지 전~혀 모르는것 같습니다. 웃으며 자기 애 노는거 보다가 남이 가서 얘기해줘야 "어머~ 그래요??" 라고 말하더군요. 허허허- 그리고 예전에 부산다녀오는길에 새마을호에서 애들 소음에 호되게 당한뒤로는 지방내려갈일 있으면 무조건 비행기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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