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들은 왜 이리 비명을 지르죠? 우리 애도 그럴까 겁나요

미리걱정 조회수 : 796
작성일 : 2009-08-03 23:34:09
우리 애기 한돌도 안 되어서 옹알이 수준이긴 하지만
열흘에 한번 정도 저도 놀랠 정도로 비명소리가 아주 째집니다....
주로 쏘서 같은 거 타면서 기분이 째질때.....
이걸 말릴 수도 없고 나중에 커서 2-3살 되어서도 비명 지르고
다닐까봐 무서워요. 주변에 하도 비명 지르는 애들을 많이 봐와서...
대처 요령은 뭘까요? 소리 지르지 말라하면 말 들을지.

애들은 발바닥에 에너지가 넘쳐서
건강한 아이일 수록 그 기운 받아 마구
뛰어다닌다는데...여지껏은 층간소음
피해자로 맨날 윗집 욕만 하고 살았는데
이젠 가해자 될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예요.

자다가 두다리를 어찌나 쎄게 바닥에 쿵쾅쿵쾅
내리찍는지.....몇살 때부터 뛰나요? 미리 1층으로
이사가둬야할듯....
IP : 125.176.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3 11:47 PM (121.161.xxx.110)

    저도 째지는 그 비명소리 정말 싫어해요.
    엄마 아빠가 어려서부터 공공장소에선 그러지 말라고 교육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주변에 보면 애가 시끄럽게 비명을 질러대고 남들이 인상을 찌푸려도 아랑곳하지 않는 부모들 많아요.

  • 2. 그게
    '09.8.3 11:55 PM (218.209.xxx.186)

    아이가 순간적으로 지르는 소리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기는 힘들죠.
    그래도 그 순간 입을 가리면서 따끔하게 조용히! 소리 내면 안돼요! 이렇게 자꾸 일러주면 자제하게 될 거예요.
    집에서까지 그럴 필요는 없구요, 밖에서 그럴 때만요.
    뛰는 건 걷기 시작하면 금방 뛰어요. 두 돌쯤 되는 날라다니죠 ㅋ

  • 3. ....
    '09.8.4 12:31 AM (222.98.xxx.175)

    제 아이의 경우에만 해당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이 둘다 돌전 아기때 그렇게 소리지르면 눈 쳐다보면서 하지 말라고 말해줬습니다.
    몇번 그러다 보니 비명 안지르던데요.
    아기도 말귀 다 알아들어요.

  • 4. -_-
    '09.8.4 6:40 AM (124.80.xxx.220)

    저희아파트 바로앞이 놀이터인데,
    여름만 되면 아이들이 놀면서 웬 비명을 그렇게 질러대는지..
    그냥 놀면 정말 안되는걸까요? 그냥 재잘대는건 참을수 있는데 비명만은...
    문 안열어놓을수도없고,하루에도 몇번씩 신경이 화악~곤두섭니다
    그것도 정말 스트레스예요 언제 비명이 터질지 예상못하고 무심히 있다가 갑자기
    까악~ 하면 어떤때는 정말 놀래요 원래 비명이란게 위급상황에 나오는것 아니겠어요?
    그게 아닌걸 알면서도 본능적으로 놀라는것 같아요
    그 부모들의얼굴 한번 보고싶어 내려다 보면 그옆 벤치에서 엄마들끼리 한가롭게
    얘기하고있더군요..그 비명마저도 이뻐죽겠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38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51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5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61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6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96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63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12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2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11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29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15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98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5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12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3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04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0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8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6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0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3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31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3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21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3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8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3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79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1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