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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어떤 건지...
자기 보다 나이 2살 많고 인물도 별로고 학벌도 그렇고 직장은 다녀 본적 없는, 집에 돈은 많은 여자와
선 보고 한번 만남에 결혼하자고 합니다,,,
전 그 이야기 듣고 대번 그 남자가 빚이 많은 거 아니냐? 했는데요..
제가 세속에 찌들어서 순수하지 못한건지 몰라도 그렇게 이야기 하고나니
분위기가 썰렁해진 것 같아서 말한게 후회가 되긴 했어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장미빛 미래 꿈꾸는 사람( 당사자는 아니구요..)에게 그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한 건 실수지만
그 의사 좀 꿍꿍이가 있어 보이지 않나요?
아 글 추가 할께요..
그 여자분이 왜 30대 중반이 될때 까지 결혼을 안했냐 하면
선만 100번 이상 봤는데 결혼 하자고 달려드는 사람들 뒷조사 해보면
애 딸린 돌싱이었거나 알고보니 직장 없는 남자 여서 다 파토가 났었거든요..(직장을 속인 사람들이 많았어요)
아님 좀 사귀다가 다들 직장을 그만두더군요..
여자 분이 남자가 맘에 들면 남자쪽에서 거절하고.. 해서 였어요..
제가 몇 년간 파토나는 걸 계속 보니 곱게 안봐 지나봐요.,..
친척이야기 구요,,엄마한테 그렇게 이야기 했죠..엄마니깐 그렇게 이야기 한거죠...
1. 네...
'09.8.3 9:06 PM (122.37.xxx.26)보기에는 딱 그리 보이는데...
그 남자분의 속마음을 들어가보질 않아서 어찌 알까요...?
궁금한 건...상대 여자분의 마음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순수하게 날 좋아하나보다고 생각하는지
아님,,,세속적인 남자의 마음을 읽고도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는 건지 말이에요...2. 음
'09.8.3 9:07 PM (121.151.xxx.149)글쎄요
저는 그남자가 그런 마음으로 결혼했다고하더라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3. 맨처음
'09.8.3 9:12 PM (210.106.xxx.19)댓글다시분..
그건 인생팍팍하게 산게 아니라,
세상을 좀 살아보고 , 세상돌아가는걸 좀 파악하게 되는거죠.
사실 요즘 남자들도 여자능력 얼마나 따지는데요,
얼굴만 가지고 결혼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어요.
그러니 얼굴 못생긴 여자는 결혼도 못하냐가 아니라, 능력이 좀 되니(물론 친정) 못생겨도
의사만나는구나 이렇게 해석해야 맞다고 보는데요4. 음
'09.8.3 9:19 PM (121.151.xxx.149)맨처음님
저도 님처럼 생각하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많은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그렇게 말하지는않지요
자기감정 못하고 대놓고 말하는사람들을 보면
저도 힘들게 사나보다하는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여유가있으면 말함부로 잘 안하거든요5. 원글이
'09.8.3 9:23 PM (219.250.xxx.114)네 음님 ㅠ ㅠ
엄마라 편해서 대뜸 나온 말이었어요,,
남한테라면 그런 이야기 안합니다,,축하한다고 하죠..
그렇게 된통 당하고도 의사라니 장미빛 미래만 그리는 것 같아
그 사람 주변도 좀 살펴 보란 이야기도 했어요..
돌싱여부만 확인 했다네요..6. 음
'09.8.3 9:29 PM (121.151.xxx.149)원글님 추가한 글 봤는데요
저는 님이 쓰신글이 어떤 모임에서 듣고한소리인줄알았어요
분위기가썰렁해졌다는말에요
조금 설명좀 부쳐 주시지
엄마앞이라면 할수있죠 저도 다하니까요^^7. 원글이
'09.8.3 9:31 PM (219.250.xxx.114)네? 제가 그 여자분 엄마가 아니구요,,그 여자는 제 친척이구요,,
제가 엄마 한테 그 이야기 듣고 암마한테 핀잔을 한 거였어요..
제가 글을 헷갈리게 써서 죄송합니다 ㅠ ㅠ
( 엄마며 친척이며 밝히고 싶지 않아서 글을 너무 줄였나 봐요)
문제가 되면 글을 지울께요.아무래도 글을 지워야 할까봐요,,소심해서리..8. 일단은
'09.8.3 9:42 PM (211.49.xxx.116)일단은...저도 그렇게 얘기했을 것 같기는 한데요.
젊지도, 예쁘지도(남자들이 예쁜 여자 엄청 좋아하더군요~)않고, 학력이 화려한 것도 아니라면, 오래만나서 성격이 맘에 든다든가 하는 상황도 아니고...결국 돈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9. 요즘이
'09.8.3 9:46 PM (58.140.xxx.252)로맨스,순정의 시대가 아니니까요.
10. 근데
'09.8.3 9:50 PM (221.143.xxx.192)그재산이 집안 재산이면 그게 아닐수도,,,
요즘 남자들 재는사람은 엄청 재기 때문에
막연히 생각하고덤비지 않거든요
30대 중반 개업의면 본것도 많고 들은것도 많을텐데
따지자 치자면 배우자 아버지 재산보단 본인소유 재산이나
배우자가 돈 많이 벌어오는걸 더 좋아라 하죠
여자집안이 재산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몰라도
선본자리에서 뭐 약속 해준게 아니라면
크게기대할수도 없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남자도 찾자면 어느정도 어리고 재산 있는여자도 찾을수 있을것 같구요11. 저는
'09.8.3 10:02 PM (82.59.xxx.138)듣자마자 다 자기 인연이 있다더라는 말이 생각났는데...
리플 읽고 나서 드는 생각도 그래요. 여자 집안이 부자라 해도 요즘 웬만한 부잣집 딸이면서 얼굴도 예쁘고 어리고 직장도 좋은 사람 많잖아요. 그리고 그 재산 딸 준다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인연인가보다 싶은데요.12. 컹.
'09.8.3 10:48 PM (210.223.xxx.59)요즘 시대에..
젊은 저도 돈 생각부터..13. 쯧,,,
'09.8.4 12:19 AM (116.38.xxx.72)저는 30대 넘어서 결혼하고, 제 선배도 30대 중반 되서 결혼했는데
결론은 다 자기 짝은 있더라...였거덩요...?
진짜 인연 만난거 같은데 다들...좀...흠....
요즘 젊은 사람들 너무 계산 따지네요.14. 의사 다는 아니라도
'09.8.4 12:55 AM (116.126.xxx.146)의사들, 특히 집에 돈없고 혼자 똑똑해서 의사된 경우, 처가쪽에 바라게 되는거같아요.
개업하려면 그럴수밖에 없는것같구요, 아님 페이닥터로 남던지.
선배중 소위 개천용이 있었는데 같은 병원 간호사와 결혼을 했어요, 둘다 그리 부유한 집이 아니었고, 대학병원 페이닥터로 40중반인 지금까지 일하고 있구요.,그래도 아주 잘 살더라구요.
또 한 선배는, 사람이 참 착했는데..의대졸업하고 사회나가서 완전히 사람이 바꼈더군요, 여자 첫째조건이 재력으로.
나름이겠지만, 그 의사분이 재력을 첫째로 쳤을수도 있겠죠, 다른 조건들도 본인 생각에 그리 나쁘지 않았을수도 있구요.(본인이 똑똑하면 상대여자 학벌이나 그런거 그리 따지지않는 남자들도 꽤 되던데요, 소위 여자 똑똑하면 골치만 아프고, 오히려 적당히 모잘라야 자기가 주도권쥐고 살수있다고..)15. 저라면
'09.8.4 9:29 AM (115.143.xxx.210)조금 더 사귀면서 차차 서로를 알아나갈 것 같아요.
원글님 말로만 치면 남자가 좀 의심스럽긴 해요-.- 제 친구면 한번 뒷조사 해보라고 했을 듯.
(실제로 그런 사람이 많으니...)16. ...
'09.8.4 10:40 AM (123.204.xxx.180)끝까지 읽고 나서 여자(혹은 여자집안)가 돈이 많은가 보다.
글고 보니 문장 맨처음 시작이 돈 많은 여자..군요.
꿍꿍이라고 할 거 까진 없는거 같아요.
그 여자가 의사라는 '직업'을 원했다면 그 남자는 '재력'을 원한거겠죠.
둘이 원하는 바가 맞아떨어졌을 뿐...
나쁘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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