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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로 이사갈까 하는데 사시는분들 어떤가요?
서울에 집한채가 있는데, 워낙 낡은 아파트이고 30평대인데도 구조가 너무 후져서 올수리를 하더라도 별로일 듯 하고.... 결론적으로 새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서 전세를 주고 전세로 이사가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신랑이 회사가 분당이라 분당이나 인근 판교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분당이야 살기 워낙 좋은 동네라는 것 잘 알고 있는데요. 새집에 살아보고 싶어서 판교를 고려하고 있어요.
판교 지금 입주한데가 몇군데 안되고 아직도 공사중인 구역이 많은것도 아는데, 살기가 어떤가요?
궁금한거는 현재 입주한 구역이 어디어디이고, 전세로 가게된다면 30평대 후반 전세가가 얼마인지, 그리고 주거여건이 어떤 수준인지 궁금해요.
뭐 가격이야 본격적으로 부동산 돌면서 알아보면 금방 알게될테니까, 주거여건이 어떤지가 관건이겠죠?
저는 애가 없으니까, 학교 여건은 당장은 관심 밖이구요. 쇼핑이나, 주변편의시설, 서울이나 분당으로의 교통여건, 주변 공사 여부에 따른 먼지, 소음 등의 상황이 가장 궁금하네요. 뭐.... 집을 당장 살 생각은 아니고, 1,2년 정도 전세로 살다가 서울에 있는 집을 팔고 가볼까 생각도 있어요.
어쩄든, 현재 혹은 내년 봄쯤의 판교의 주거 상황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살고 계신분 있으시면 조언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1. 서판교 거주
'09.8.3 10:08 AM (220.79.xxx.35)지난 5월에 서판교에 입주해서 살고 있습니다.
서판교와 동판교에 어느정도 입주율이 꽤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중,대형 평형은 아직 입주를 안한 곳도 있고, 고급빌라단지나 주택단지는 이제서야 공사를 시작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투자 목적으로 판교에 집을 구입하셔서 이사올게 아니시라면... 분당 추천드립니다.
이사온지 3달이 넘어가지만... 사실 마트나 여러 편의시설이 아직 미비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분당쪽에 가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피자나 치킨을 시키려고 해도 판교점이 없기 떄문에 분당에서 배달요청하면 판교까지 배달을 안해줍니다.
어차피 당분간 분당의 백화점등 편의시설을 이용해야 하므로 분당쪽에서 전세 구하심이 괜찮을거 같네요. 저희는 내 집이고 장기간을 바라보고 앞으로 점점 더 생활여건이 괜찮아지는걸 기대하기때문에 지금 당장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는 겁니다. 그런 이유로 판교신도시의 전세값이 싼겁니다. 하지만 매입하시려면... 물량이 없어요. 아예..
원래 신도시 초기에는 뭐든 불편합니다. 분당, 평촌도 지금과 같은 좋은 주거여건이 되기까지 거의 10년정도 걸렸어요. 사실 편의시설 없는 거 빼고는 사실 살기 나쁘진 않네요. 공사땜에 힘들다거나 그런건 없어요....2. .
'09.8.3 10:21 AM (211.33.xxx.99)동판교는 아름마을/탑마을 바로 근처기 때문에 그렇게 불편한건 잘 모르겠어요.
치킨, 피자, 중화요리 배달 거의 다 되고요... 장도 아름마을 가서 보면 되고요.
(걸어서 10분~15분 정도 걸립니다. 아파트 위치마다 편차가 좀 있지만요.)
불편하다면, 마을버스 기다리는 것 정도?
서울로 바로 가는 차가 없어서 서현동 이매 한신 가서 버스 타야 하거든요.
서울가는 버스 타거나 지하철 타러 마을버스 타는게 좀 불편하죠.
(마을버스는 11시반쯤에 끊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규칙적으로 7분 단위로 오는데 대낮에는 좀 들쑥날쑥하네요.
초기엔 안그랬는데 요새 좀 그런듯...
일단 직접 오셔서 대중교통 이용해 보시고, 주변 환경도 보시고 하시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3. 얼마전에
'09.8.3 7:53 PM (218.237.xxx.141)전세로 이사갈려고 판교를 좀 알아보았지요.
7월말부터동판교에 다시 입주하는곳이 몇군데 되더군요.
전 차가 있어서 움직이는데는 불편한게 없을거같았는데....막상 가보니 상가가 너무 없더라구요.
그리고 애들이 초등생인데 학원마저도 모두 분당쪽으로 가야해서 안되겠더라구요.
여러가지로 불편할거같아 포기하고 ...그냥 분당에서 깨끗한 집으로 얻었답니다.
판교도 몇년 더 있어야 나아질꺼같아 그때 이사 가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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