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학원 선택할 때 도움말 좀 해 주세요

어려워 조회수 : 744
작성일 : 2009-07-28 18:14:14
저희 아이는 비 영어권 나라에서 1년 반 정도 국제학교 다니다 들어왔어요..
현재 한국에 있는 중학교 1학년 2학기로 들어가는데

학원을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인데...
적당한 학원을 찾지 못하겠더라요.

대표적인 청*이나 아**이라는 유명한 학원을 가봤더니
과제량도 너무나 많고 한국에서만 공부한 아이들인데도
아주 수준이 높더라구요...

한국을 떠나기전에도 우리아이는 슬렁슬렁 놀고 제대로 학습 분위기를 익히지 못한
상태로 갔다가 돌아와서도 아직 중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대입 입시생처럼
공부해야 하는 이 현실로 밀어 넣고 싶지 않더군요..

아이도 저도 이런 형태는 거부하고 싶고..
그러다 보니 아직 공부 패턴을 찾지 못하고 있고..

그나마 가지고 있는 듣기 말하기 능려조차 잃어버릴까 두려운 마음만 앞서고..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61.78.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8 7:11 PM (121.138.xxx.197)

    저는 이* 보내는데요.
    한국에서 영어 교육은 어쩔 수 없어요.
    대치동엔 다양한 학원들이 모여있다지만, 결국 특목고 준비를 위한 시스템입니다.
    그게 싫으시면 개인교습 하는 수밖에는 없어요.
    저도 할 수 없이 학원 보내고 있답니다

  • 2. 학원이름
    '09.7.28 11:47 PM (220.85.xxx.197)

    밝히면 안되나요?~~ 저희 아이들도 4년정도 영어권국가에서 살다 왔는데요..
    아이들 학원선택이 힘들대요... d 스쿨이나 상위1%카페(? 잘 생각이...) 그런카페에
    가입하셔서 읽어보시고 선택하세요.. 거기서 몇군데 정해서 가서 교재도 보고 수업방식도
    물어보시구요.

    외국생활한 아이들은 렉스킴이나 아이엘이, 피아이 많이 다니더군요.
    저희 아이들은 아이엘이와 이안 다닙니다. 중학생인 아이에게 아이엘이는
    과제양이 많은듯해서 이안으로 결정했답니다..

  • 3. 저도 처음에 와서
    '09.7.28 11:54 PM (220.85.xxx.197)

    어찌나 정신이 없던지요. 저렇게까지 공부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은
    한국에서 계속 아이들을 키우려면 어쩔수 없다...라는 결론을 냈답니다. 하지만, 아이들
    에게 강압적으로 시키고 싶지는 않아서 꾸준히 아이들의 꿈을 얘기하면 동기부여를 하고
    있지요..... 그렇게해서 스스로 하는 아이가 되는게 제 꿈이기도 하구요.

    처음이 가장 힘들고 혼란스럽답니다. 엄마가 얼른 마음을 가다듬어야 아이들도
    마음 편하게 생활할수 있더라구요... 저도 아직 적응이 덜된 엄마인지라 남의 일같지
    않아서 힘내시라고 글 남깁니다...

  • 4. 원글님
    '09.7.29 10:24 AM (221.148.xxx.216)

    마음을 돌리셔야 할듯... 한국에서 고등학교 보내고 대학 보내실 거면 오늘부터라도
    다른 또래들이 하는 데로 학원들 보내고 빡세게 공부시켜 빨리 그 또래 들의 학습 문화에
    적응 시키세요. 중학교 입학때 돌아온 우리딸 영어학원은 렉x 2년반 보내 영어 유지시키고
    다른 공부는 원글님 처럼 부담주지않고 그냥 학교 내신 정도 시켰어요. 다행이 아이가
    공부를 착실히 잘해 전교권이었고 대x외고에 다니고 있지만,, 지금 후회 엄청입니다.
    왜 중학교때 수학심화, 선행 빡세게 안시켰나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316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405
682315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808
682314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087
682313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583
682312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384
682311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188
682310 꼬꼬면 1 /// 2011/08/21 28,081
682309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388
682308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718
682307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422
682306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628
682305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907
682304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078
682303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161
682302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932
682301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410
682300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283
682299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091
682298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131
682297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949
682296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970
682295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183
682294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737
682293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184
682292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346
682291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426
682290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339
682289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451
682288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960
682287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43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