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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못 느끼는 20대, '보수화'보다 무섭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78813
물론 전체를 싸잡아서 하는 말 아닌거 아시죠?
변화하는 것 알고 있습니다. 다만 좀 느린데 대한 아쉬움이랄까?
또는 보통 이런 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20대가 먼저 일어서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에 대한 의아함?
뭐, "불감증"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이상할 정도로 분노하지 않는다는 점이 좀 신기할 정도.
네이트에 있던 이 베플
진호성 추천 828 반대 178
세상엔 3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똥을 먹어보지 않고도 저게 똥이구나 하는사람.
똥을 먹어봐야 아 이게 똥이구나 하고 후회하는사람.
똥을 먹어도 그게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계속 처먹는사람..
현재 대한민국엔 두번째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딴나라당 지지자나 알바들처럼 똥을 처먹으면서도 똥인지 모르는 인간들도 좀 있지만요..
우리모두 똥을 먹어보지 않고도 똥인지 아는 그럼 사람들이 됩시다. (07.28 10:29)
비유가 재미있군요.
그런 사람들이 됩시다. ㅋ
――――――――――――――――――――――――――――――――――――――――――――――――――――――――――――――――
저는 조선일보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저는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절대로 뒤로는 가지 않아요.
자 이제는 6천만에 의한, 때리고 짓밟아도 허허 웃으면서 멈추지 않는
바보같지만 신명나는 정치..... 시작해 봅시다.
――――――――――――――――――――――――――――――――――――――――――――――――――――――――――――――――
1. 세우실
'09.7.28 3:33 PM (125.131.xxx.175)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78813
2. 대학
'09.7.28 3:53 PM (119.116.xxx.206)대학입시에서 논술을 없애지 않는한, 대학생의 보수화는 어쩔 수 없는 흐름입니다.
우선, 대한민국의 사실상 "진보"라는 단어를 쓸 세력이 존재하지 않고, "진보"라는 탈을 쓴 세력들뿐이고, 그들의 감상적 선동만 일삼는 모순과 거짓이 쉽게 들어 납니다.
논술은 논리의 헛점을 찾아내고, 합리적인 근거에 의한 토론을 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논술을 연습한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대한민국의 진보라는 사람들의 모순점이 보이기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진짜 진보세력은 존재하지도 않기에, 보수화 된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요.
실제가 아니라, 겉보기에 가장 보수화 된 것처럼 보일뿐이지요..3. 세우실
'09.7.28 4:00 PM (125.131.xxx.175)↑ 호오 ㅋ 색다른 이론이군요? ㅋ
그래서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사실은 보수화처럼 보일 뿐 옳은거다?
네이트 뉴스 댓글에서도 "지금 20대마저 선동해서 다 들고 일어나게 해서
나라 뒤엎으려는 거냐"는 댓글 달려서 뭇매맞고 있던데요. ㅎㅎㅎ4. 세우실
'09.7.28 4:03 PM (125.131.xxx.175)자아, 그러면 우리나라의 우익이 누구인지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ㅋ
제 기준에는 우리나라엔 진짜 진보라고 할만한 건 진보신당 뿐입니다.
나머지는 사실 우익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나라당 같은 수구꼴통기득권매국노들이 우익 행세를 하니까
나머지가 다 좌파로 보이는거죠. ㅎ
사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제대로 된 '보수'가 없다고" ㅋ
그런데 이걸 '보수'가 '진보'로 바뀐 채 돌려받으니 참 재미있군요. ㅎ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제가 만날 입에 올리다시피
저 세우실은 몇몇 부분을 빼놓고는 상당히 보수적인 놈입니다.
하지만 한나라당 비판을 하는 저는 그야말로 빨갱이중의 빨갱이로 알려져 있지요. ㅎ
자, 다시 묻겠습니다.
그럼 "대한민국의 보수는 어느세력입니까?"5. 푸하하~
'09.7.28 4:04 PM (24.155.xxx.230)맞는 소리예요.
대학입시에서 논술을 없애지 않는한, 대학생의 보수화는 어쩔 수 없는 흐름이다...............
논술공부한답시고 조중동 사설이나 파고 앉아있는데
내가 지금 먹는게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이나 가겠어요?6. phua
'09.7.28 4:22 PM (114.201.xxx.140)좀 다른 이야기지만..
오늘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제 옆에 있던 한 무리의 20대 젊은이들, 하나 같이
껌 종이를 바닥에 버리더 라구요.
한 마디 하고 싶은데 몰매를 맞을까 봐 째려 보기만 했답니다.
어째... 공중도덕 매너가 그리 몰상식한지...7. *
'09.7.28 4:28 PM (96.49.xxx.112)ㅋㅋㅋ 논술을 공부한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진보의 모순점이 보인다고요????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에구, 날도 더운데 실컷 웃었네요.
진보에게 모순점이 없겠습니까만은, 한국의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에 비하겠습니까?
저도 세우실님의 의견에 백번 동감하여
진보신당 정도는 되어야 진보라고 할 수 있죠.
딴나라야 보수라는 말도 아까운 수구꼴통 되시겠고,
민주당도 딴나라에 비해 아주 쬐끔 더 왼쪽이니 진보소리를 듣는거지
어디 딴나라가서는 진보에 명함도 못 내밉니다.
지긋지긋한 입시지옥, 취업지옥.. 이런 환경에서 20대들이 자기들 목소리 내는게
쉽지는 않겠지요, 막 감수성이 예민하고 순수한 10대들은 지금 명박시대인 것이
불행인지 다행인지 똥, 된장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지만
20대들은 지난 순수한 10년을 그야말로 순수하게 보낼 수 있어서 지금 이 모양이 아닐까요.
책도 좀 읽고, 사고의 폭을 넓혀야 나도 보이고, 내 이웃도 보이고, 우리 사회도 보일텐데
요즘 우리 시대의 젊은이들이 사실 너무 안되었네요.
그렇다고 마냥 오냐오냐 너네 힘들지.. 이럴 수도 없고요.
어른들이 조금만 더 노력하고, 우리 10대들이 도와주면.. 20대도 가능하지 않을까요?8. ...
'09.7.28 4:44 PM (211.212.xxx.229)요순시대 10년이 학생운동의 맥도 끊어놓았다고 생각해요..
이래저래 노통이 원망스러워요..9. ...
'09.7.28 5:42 PM (123.247.xxx.194)아마도 대통령중에서 개인비리가 가장 많은 대통령이 DJ, 노무현 일 것입니다. 지금이야 나라에서 정치자금을 몇천억씩 주지만, 과거에 정치자금이 없던시절, 정치자금이라는 핑계라도 있었지요...
도덕적이라고 하는 자들이 결국은 더 부폐한 모습을 보인데 따른 실망일 수도 있지요.. 크게는 세계적인 흐름이지요. 못사는 나라에서나 통하는 것이지요. 시위선동질은 요..
우리나라가 아직도 그런 것은 지난 10년동안 시위선동질하는 반백수시민단체들을 많이 만들어서 나라에서 먹여 살려 주었기 때문이지요.
거기다가 일을 안하는 노조전임자에게 회사에서 월급을 주는 지구상에 유래없는 이상한 전문 시위 선동꾼 양성제도도 역할을 했지요..10. 세우실
'09.7.28 5:51 PM (125.131.xxx.175)제가 굳이 답글 길게 안 달아도 되게 댓글 알아서 잘 달아주셨군요. ㅋ
그 시위선동꾼들이 왜 시위하는가에 대해서 국민들 대부분이 공감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ㅎ
그 시위선동꾼들의 못된 세뇌공작에서 우리 불쌍한 국민들이 빠져나와
수구꼴통이 자행하는 백색테러에 공감할 수 있게 되는 건 그 언제쯤일런지요? ㅋ
국민들이 졸라 비리덩어리인 DJ와 노무현에 대항하는 고마우신 권력의 그 백색테러에 공감하는지,
시국성명을 내고 있는 전문 시위꾼들에게 공감하는지,
대의 명분이 어디에 있는지도 잘 살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어차피 안들으시겠지요? ㅋ11. 대한민국
'09.7.28 5:54 PM (125.177.xxx.83)진보의 모순점이 뭔지나 아세요? 요즘 20대가 그렇게 난이도 높은 문제를 알고나 보수화 되는지, 그리고 119.116은 자기가 말하고 있는 게 뭔지나 알고 저렇게 씨부리는지...
12. ..
'09.7.29 12:15 AM (115.140.xxx.18)박복하시네...
쥐떼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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