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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아이 교육비 어느정도 드세요?
다른 분들은 교육비로 어느정도 지출하고 계신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희 아이는 유치원(40만), 가베(7만5천), 웅진국어깨치기(3만3천), 태권도(9만) 이렇게 총 595000원 지출하고 있어요.
주위에 엄마들보면, 미술이랑 피아노는 한 2년정도 해줘야된다고 하시던데..(미술, 피아노 합치면 대략 20만원 정도더라구요)
그러면 지금 비용에다가 추가하면 80만원이 되네요..
보통 가정에서 아이 1명 미취학 아동에 이정도의 비용을 들이고 계시는지...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지..
흠... 그래도 다들 시키는데 안시킬만큼 주관이 뚜렷한 사람도 제가 아니기에.. 요즘 좀 마음이 무겁네요..
다들 어느정도 시키시는지.. 궁금합니다.
1. ...
'09.7.26 11:48 PM (218.156.xxx.229)원글님 댁 수준이 유난스러운 것도 아닌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정말 미친나라 아닙니까??
6세 아이 하나...를 가정에서 부담하는 교육비가 60만원,80만원...뜨억.
에고고.2. ..
'09.7.26 11:55 PM (203.171.xxx.254)우리아이 6살 때 생각해보니 유치원도 안 다녔고 아무것도 안해줬는데요.
책은 좀 사줬네요. ^^
지금 초등학생인데 학교외엔 방과후 학습 주산하나 하고 있어요.3. 교육비
'09.7.26 11:58 PM (110.10.xxx.20)만약 영어유치원을 보낸다고한다면, 아무런 사교육없이 그냥 80~100만원 이겠죠..
저희아이는 그나마 원을 잘만난건지, 보낸지 1학기밖에 안되었는데, 파닉스도 어느정도 되고
영어를 좋아하더라구요.. 물론 영어유치원 다니는 아이들하고 비교는 안되겠지만요.
암튼.. 작은아이도 있는데(4세이고 큰애랑 같은 유치원보내요. 제가 직장맘이라서요)
작은애는 유치원 말고는 아무것도 안시키지만, 부담이 되네요.
둘다 이렇게 150만원이 넘게 들 생각을 하니까, 눈막고 귀막고 놀게만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남편은 그렇게 하래요ㅠㅠ), 시키려니 형편상 너무 무리고ㅠㅠ
정말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게 맞죠?
저도 마찬가지로 아무생각없이 그냥 남들 주위에 한다는거 다 시켜야 된다는 그런생각
안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신랑은 그냥 시골 어디가서 애들 사교육 생각 안해도 되는데
가서 살자고 해요(자영업이라 적을두지 않아도 괜챦거든요).
정말 살맛 안나는 세상입니다ㅠㅠ4. 맞아요
'09.7.27 12:02 AM (125.133.xxx.175)저도 별로 안시키고 유치원하나보내고 학습지 하나 시키는데 돈이 뭉터로 빠져나가니 생활이 걱정되요 이게 뭐하는건지 .. 그렇다고 유치원을 안보낼수도 없고 애는 하나밖에 없으면서 하루종일 같이 놀아줄수도 없고 돈들어가는거 생각하면 끔찍하지만 나중에 후회할까 그냥 이러고삽니다.
5. 49104
'09.7.27 12:18 AM (211.47.xxx.155)전에 해오름에서 비슷한 글이 있었는데
전면을 다 도배하는 댓글들의 99%가 100~150수준이었던 걸 보고 뜨악했던 경험이 있네요
대부분 영어로 80~100을
기타 특기 수업으로 나머지를 쓰더군요. ㅡ.ㅠ
어떤 엄마가 자기는 사교육 안하고 엄마표한다고 댓글 하나 달았는데
그냥 묻혀버리는.. ㅡ.ㅠ
제 아이 6세때는 피아노 10만원 영어10만원이 끝이었는데.. ㅡ.ㅠ
학습지는 시중에서 사서 해주구요.. 그것까지 치면 달에 한 4만원정도?
지금은 영어학원비가 늘어서 20만원이네요. ㅡ.ㅠ
원비는 저도 재료비랑 뭐랑하면 40만원정도 하겠네요.6. 괜
'09.7.27 12:36 AM (59.86.xxx.201)울애만 너무 낙후된것 같네요.. 그냥 어린이집 보내고 한글,수 특강다해서 30이 조금 안들어갑니다. 그것도 크다 생각하는데 다들 많이 시키시네요.. 전 그냥 7세때 이것저것 시켜보려고 생각하구 지금은 그냥 놀리고 있어요. 미술은 한3개월해봤는데 일찍 시키기보다 초등들어가서 하면 더 좋다고 들었어요.
7. ...
'09.7.27 1:19 AM (116.37.xxx.27)아이 둘 지금은 초등 고학년인데
취학전 서울 교육열 가장 센곳에서
유아체능단 6개월에 80만원으로 큰애 2년, 작은 애 3년을 버텼습니다.
아, 급식비는 추가하질 않았네요.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잘한 행동같아요.
그 나이는 그저 놀이터에서 모래놀이하고
엄마랑 나들이 다니고 책이나 읽고하는게
장땡인것같습니다.
전 피아노고 영어고 한글이고 다 집에서 제가 조금씩
해줬어요.
엄마의 능력이 문제가 아니라 꾸준히 하는 인내력이 더 큽니다.
당장은 가베고 한글이고 영어고 다 중요한것 같지만
조금만 여유를 갖고 길게 보세요.
주변 엄마들 저학년때 여기저기 돈썼던거 다 후회합니다.
하물며 취학전은 말해 뭐하겠어요.
남들 하는것 보지말고
정말 아이에게 이시기에 가장 필요한게 뭔지 생각하세요.
주변에 어렸을적 많이 시키고 투자했는데 잘하는 애, 정말 한명도 없습니다.8. 펜
'09.7.27 3:22 AM (121.139.xxx.220)유치원 안보냅니다. 돈낭비인 것 같아서요.
학습지 13만원 정도.
문화센터 달로 7만원 정도.
미술/음악 16만원 정도.
영어 2-30만원 정도.
독서 10만원 정도.9. 전,,
'09.7.27 8:43 AM (211.48.xxx.34)초등3,초등1,,,
피아노만,,,,9만원씩 들어요.
그래도,,,,영어는,,,반에서,,일등입니다.10. ...
'09.7.27 9:29 AM (121.167.xxx.112)우리나라 애키우지 참 힘들죠ㅠㅠ
그래도 제 주변에는 어릴때 다양하게 해준애들이 뭐랄까..더 적극적으로 뭐든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공부로만 따지지 말고 다양한 방면에 관심이나 열정이 생긴다고나 할까..
제가 사교육 1번지 살면서 주변보니 취학전 아동 150정도는 그냥 평균도 안되요. 영유만 해도 100이 훌쩍 넘으니까요. 영유 다녀와서 오후에 배우는거 몇가지. 학습지. 예체능..이러면 정말 한사람 월급 애밑으로 다 들어가요.
근데 공부는 결국 자기가 하는애가 길게봐서는 잘하더라구요.11. 6세 여아
'09.7.27 10:51 AM (222.98.xxx.175)어린이집27만원, 방과후 특별활동(어린이집에서 하는것, 발레)3만원,
집에서 엄마랑 기탄 수학, 한글 날마나 두세장 공부하기. 책값이 대략 한달에 만원 조금 더듬(인터넷서점에서 사니까 할일 받아서요.)
그리고 없어요. 어린이집 다녀오면 놀이터 직행입니다. 다행히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애들이 좀 놀다 들어가서 같이 놀지요.
다른 아이들은 미술학원 하나 학습지 하나씩은 더 하는듯합니다.
전 7~8살쯤에 피아노 하나 시킬까 생각중입니다.
영어는 좀더 두고 보려고요.ㅎㅎ12. 몽
'09.7.27 10:57 AM (115.136.xxx.24)제 아들 5세인데,,
문화센터 월6만
학습지 월 3~4만
기타 마트에서 사는 책 몇권,,
이게 다네요,, ;;;;
6세 월 80이라,, 기절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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