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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들은 권여사님 이야기 (괴산땜에 생각나서)
요즘 괴산에 MB가 출몰하여 민폐가 극심하다는 얘기를 듣고
문득 친구한테 들은 얘기를 떠올렸습니다.
친구의 직장 동료 남편이 청와대 경호원입니다.
하루는 권양숙 여사님이 표장마차에서 파는 우동이 드시고 싶다고 하셨어요.
며 칠 후 저녁에 드디어 우동을 먹으러 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전날에 사전답사며,당일 경호배치며
하루 잠깐 행차에도 많은 사람의 노고가 있었다는걸 여사님이 아셨습니다.
여사님 아주 미안해 하시며
"이럴 줄 알았으면 절대 먹자고 안했을텐데....." 하셨답니다.
또 일 년에 한 번씩 경호원들 가족들을 청와대에 초청해 대통령과 식사하는 날이 있답니다.
부모님 모시고 식사전에 사진 찍고 있는데
가족들과 사진 찍는 것을 보신 권여사님께서 촬영이 끝나길 기다리시더니
다가와 당신도 같이 사진 찍겠다고 하셨답니다.
감히 영부인께 부탁하기 어렵다는 걸 헤아리셔서 그런거겠죠.
부창부수라고 참 비교되지 않습니까?
권력이 있을 때 그 사람의 됨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다음 번에는 부디 그 권력을 잘 통제할 줄 아는 리더를 만나고 싶습니다.
1. ..
'09.7.26 4:41 PM (222.237.xxx.238)인품도 좋고 다 좋으신 분인데 왜 돈은 받으셔 가지구.......
2. 앙쥬
'09.7.26 4:47 PM (119.64.xxx.231)222.237.128 짜증 대박
3. 000
'09.7.26 4:48 PM (220.118.xxx.150)그러게 왜 돈은 받아가지고.. 2
앙쥬님 그렇게 아이피 검색만 하고 다니나요?4. ㅋㅋㅋ
'09.7.26 4:49 PM (123.212.xxx.141)222.237.128.***
나름 온화한 성격같은데 왜 알바비는 받아 가지고....
후불인가?? 궁금하네...5. 원래
'09.7.26 4:49 PM (59.86.xxx.201)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원래 대통령과 영부인이 나서시면 대대적인 경호활동이 사전에 벌어지나보네요.
그런걸 아셨기에 권양숙 영부인님이 이럴줄 알았다면 우동안먹겠다고 하셨나보네요.
쥐박이 지지자는 아니지만, 쥐박이가 출몰하면서 벌어지는 민폐에 대해
말이 많은데 그게 쥐박이만의 특권이 아니었었나? 라고 잠시 생각해보게 됐어요6. 앙쥬
'09.7.26 4:49 PM (119.64.xxx.231)먼 아이피 검색이요? 닉네임 옆에 떡하니 나오는게 아이피인데.. 검색까지 하는 수고를 할리가
7. --
'09.7.26 4:54 PM (121.144.xxx.87)인품이 휼륭해 많은 사람들이 시골로 찾아오니 두려워서 그분들을 가만히 둘 수 있겠어요?
언론과 권력이 합세해 흠집을 낼 수 밖에....
123은 어디가고 222, 237와 220,118의 새로운 쥐새끼 알바가 나타났나요??8. .
'09.7.26 5:14 PM (118.91.xxx.29)ㅋㅋㅋ 둘이라 외롭지 않겠네요.
9. 예전에
'09.7.26 5:38 PM (121.166.xxx.59)학교에 대통령이 온 적 있었는데요 (어떤 대통령이었는지 기억안남)
1주일전부턴가 경호원들이 주변 짝 깔려서
대통령 단상 위치라든지, 이동 동선 주변에서 저격 가능한 위치
전부 다 파악해서 거기마다 서 있으면서 통제했어요.
사실...그 괴산고..아파트 이불 걷었다는 거...저도 안좋게 보긴 하지만
이불 뒤로 저격수가 숨어 있을 수 있으니까
대통령 경호원 메뉴얼 지침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리고 대통령 경호에도 강도(?) 수준이 있을텐데
예를들면 레드 / 그린 / 블루 등등..으로
평소에는 그린 정도 경호하다가
비상시에는 레드 수준으로 강도높은 철벽경호를 하는거죠...
근데 국민들한테 찔린 게 많은 쥐박이는 맨날 레드 급으로하고 다니는거 아닌가 싶고요..10. ^^
'09.7.26 6:28 PM (125.137.xxx.182)비교불가죠..노통 다니실때야 자진해서 함성 지르고 누구든지 껴안고 싶어하고...누가 시켜서 하트 그리고 할 필요가 있었나요?
윗님, 경호 수준이 쫌 마이 다르다는 걸 모르시겠어요?11. 한심해
'09.7.26 8:05 PM (220.78.xxx.65)82쿡에 왕따가 더 늘어나봅니다.
불쌍한 똥파리들...ㅉㅉ12. ..
'09.7.27 12:14 AM (124.5.xxx.74)또 2인 1조군..ㅎㅎ
비교불가죠 2...노짱 주위에 사람들의 표정만 봐도..얼마나 사랑받으셨는지 알수 있죠..
이렇게 사랑받는 노짱이 부러워 죽을겁니다. 나쁜시끼13. !!
'09.7.27 2:06 AM (119.196.xxx.239)불쌍한 똥파리들...22222222222222
14. 지은죄가 많으니
'09.7.27 2:08 AM (119.196.xxx.239)멍박이는 병적으로 과잉경호 하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15. 제가 들은 일화는.
'09.7.27 6:51 AM (211.212.xxx.207)사람의 인품에 관련된 얘기는 아니구요, 경호에 관련된...
어떤 큰 대학 연구소 행사에 이휘호 여사가 오셨어요.
1부에 잠깐 단상 위에 올라가시게 되 있었고, 1부 마치고 가시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에 답사야 뭐 기본이고 단상과 마이크, 귀빈의자 등등을 모두 청와대에서 들고 온다더군요. 뭐.. 안전을 위해 그렇겠지요.
근데 1부 끝나고 싹 가져간답니다. 준비한 사람들.. 2부 시작 전에 다시 꾸미느라 죽도록 고생했답니다. -_-;16. ....
'09.7.27 8:18 AM (211.38.xxx.16)알밥들아,,,정말 이렇게 살고 싶냐?
울 노통과의 추억을 가지지 못한체 그저 존경하는 마음 하나로 살아온 나같은 사람에게까지 그 분과 얽힌 실화들이 전해지고 있단다,,,이 인터넷말고 오프라인으로 말이다,,,
니들 울 노통 하늘에 가셨다,,,겁 안나냐?
울 아버지도 돌아가셨고 울 어머니도 돌아가셨고,,,
노통은 국민을 사랑하셨던 분이시라,,,니들도 끌안으실지 모르지만, 울 엄마 아부진 다르다,,,딸이 이렇게 죽도록 싫어하면 니네 앞에 자꾸 나타날지 몰라,,,
밤에 다니지 마라,,,납량특집아니다,,,17. ㅠ.ㅠ
'09.7.27 9:15 AM (121.190.xxx.210)아름다운 분..... 동시대에 함께 있었다는 게 기쁩니다.
18. 알밥들에게
'09.7.27 9:25 AM (121.190.xxx.210)알밥들은 알밥........받는 돈이 돈일지.. 피묻은 돈이란 걸 알까?
권력얻으려고 무고한 시민들, 지식인들, 독립군, 정신대할머니, 양민, 양심적 지도층등........우리의 역사를 지탱하던 소중한 사람들을 한맺히게 무수하게 죽이고도...
더 많은 권력을 위해 멈추지않고 아직도 조중동의 이름으로 ,한나라당의 이름으로
독재를 세습, 유전시켜가는 그 잔당들의 돈을 받는 알밥들.....
몰라서 그랬다고.. 충분히 알지못해 그랬다고 치면 될수있을까..?
아니면 내가 알고있는게 전부라고 생각해서 그렇다고?.....
모두가 소리치고있는 비난에 대해 관심을 갖지않는...넌..뭘까?
이미 외면이란 선택을 해버린 너가 엄연히 사실인것을...
너희 쌓아올린 죄값을 내가 어찌해줄 수가 없겠지만....... 그래도 인간적으로 걱정은 된다.19. 원글님
'09.7.27 9:27 AM (118.47.xxx.124)제가 다 미안하네요.. 그래도 원글님은 저같은 사람에게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20. 알바들봐라..
'09.7.27 9:36 AM (121.179.xxx.194)간도 쓸개도없이 이런 알바할바엔 차라리..
밖에 나가서 땀 흘리며 알바해 떳떳히 살아라...
아무리 네 얼굴이 안보이는 곳이라지만..
다른 사람한테는 다 숨길수 있겠지만...
자신한테는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두고두고...따라다닐건데..21. 그저 또
'09.7.27 9:39 AM (123.248.xxx.94)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분들이 대한민국 대통령 영부인이셨다는거.
다시 없겠죠. 기대도 안합니다 이제.22. 돈?
'09.7.27 10:03 AM (125.135.xxx.225)비비케이 터졌을때 걸렀어야 했는데
대한민국 국민의 최대의 실수...23. 으이그~
'09.7.27 10:03 AM (121.55.xxx.65)알바들은 뇌가 정상적이지 않습니다.그러니까 쥐새끼알바를 하는거죠.
그냥 튓툇 침이나 뱉읍시다.24. 후유키
'09.7.27 10:05 AM (125.184.xxx.192)ㅋㅋㅋ 둘이라 외롭지 않겠네요. 222222222
25. ..
'09.7.27 10:07 AM (210.221.xxx.180)발가락에 반지끼고 들어오다 걸린뇬하고 비교가 되겠습니까?
얼마나 찌질하면 발꼬락에 반지를 끼고 세관의 눈을 피하려 했을까요?
도저히 이해불가입니다.26. 풋~
'09.7.27 10:23 AM (110.11.xxx.157)"......국민들한테 찔린 게 많은 쥐박이는 ..... "
27. /
'09.7.27 11:03 AM (222.239.xxx.118)비교불가죠 2
스스로 우러나서하는 표정과...억지로 시켜서 하는 표정...보면 알수있던데 ㅋ28. ...
'09.7.27 11:49 AM (203.206.xxx.46)노통에 대한 이야기 중에
노통은 현지시찰 같은 거 나가는 거 극도로 제한했다 들었습니다.
가게 되면 그 전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니까요.
쥐 풀빵구리 드나들듯 여기저기 쏘다니는 누구랑은 참 비교되죠.29. ,,
'09.7.27 12:09 PM (119.67.xxx.58)노통님의 진가를 이제서야 알게됐네요..^^;;
많이 많이 늦었지만 이번 휴가때 봉화마을에가 그분을 뵐 예정입니다.30. ㅡㅡ;;
'09.7.27 12:27 PM (222.106.xxx.24)무조건 알바래..ㅡㅡ;;;
31. verite
'09.7.27 12:34 PM (211.33.xxx.224)'그 권력을 잘 통제할 줄 아는 리더를' ,,,,,,,,,,,,,, 동감입니다...........
32. *
'09.7.27 12:43 PM (121.161.xxx.248)민생(?)탐방 많이 많이 다니길...(땅보러 다니던 습성을 아직 안버렸을지도...)
그래야 그 진가가 만천하에 드러나지...33. 푸른집
'09.7.27 2:05 PM (222.113.xxx.183)(청와대)주인 자리에서 머슴자리로 끌여 내려야한다 !!!!!!!
34. '''
'09.7.27 2:38 PM (211.173.xxx.182)받은걸 받았다고 소리도 못하는 자개.ㅎㅎㅎㅎ
35. phua
'09.7.27 2:39 PM (114.201.xxx.143)어떤 주옥 같은 이야기를 해도
머릿속에 들은 것이 떵인데 떵으로 대답이 나올 수 밖에...36. ..
'09.7.27 2:41 PM (203.215.xxx.254)대통령 한번 납시면 경호 살벌하게 해요. 아파트가 사정권이었으면 이불 걷어라고 하는거 아마 미관때문이 아니었을 꺼에요. 암살 때문에 그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건 노대통령일때도 마찬가지였구요. 정말 일주일 전부터 쫙 깔려요. 전경도 많이 깔리고 -ㅅ-)
뭐 이번엔 좀 오바이넉 같긴 하지만. 경호는 늘 살벌하게 합니다. 당하는 사람들은 짜증나죠37. 우리사무실에
'09.7.27 2:58 PM (119.69.xxx.84)차장님 와이프네 외갓쪽이 모 대통령 먼 친적이랍니다,,
그 대통령 와이프네 도시에 탐방 오셨을때 일주일전부터 경호원들 와서 집안청소며 집밖 청소까지 해주더이다,
대통령 방문할지도 모른다며,,
대통령 뜨면 그 일대가 소란한건 어제오늘일이 아니지요,,38. 제 사무실에도
'09.7.27 3:18 PM (116.123.xxx.119)예전에..경호팀들 몇몇 왔었습니다.
울 사무실 앞으로 지나가는거라면 말을 안하겠는데..
그게 대통령차량이 울 사무실 옆으로 500m 앞으로 지나가는건데도.(대통령차도 안보임)
창문도 못열게 하고, 며칠전서부터 와서 사무실 직원들 피곤하게 하던데요.
사무실 옥상에도 경호원이 있더라구요.
아주 살벌했음39. ..
'09.7.27 3:39 PM (220.70.xxx.98)어머나..
똥파리 친구들 데리고 왔쪄?
드런것들...
쥐똥에 달라 붙는 똥파리들...40. 민생시찰
'09.7.27 3:42 PM (125.128.xxx.158)그래서 노무현대통령은 민생탐방 안한다고 욕 들으면서도 시민들 피해줄까봐 안했죠.
근데 쥐박씨는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어서 경호원 대동하고 뻘짓 중이네요 ..
날도 더운데 ...41. 제가
'09.7.27 4:22 PM (121.161.xxx.161)남편한테 빨래도 걷으라고 했다며 울분을 토하니까 원래 대통령 시찰 할때 그 난리 떠는 거야...하더군요. 그래도 왜이리 미워보이는지... 그러니까 명박대통령이 욕을 먹는것 아니겠어요. 민생민생하면서 도대체 민생을 위해 뭘 어떻게 생각해 주고 그들 편에 서려 하는지 전 아직도 모르겠네요. 그냥 댁에서 컴퓨터나 배우시지...나돌아 댕기지 마시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