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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누가내야 할까요?

처음겪는일이라.. 조회수 : 946
작성일 : 2009-07-26 10:52:17

수술하고 일주일뒤 실밥을 풀렀습니다.
집에 돌아온날 바로 상처가 살짝 벌어졌다고 합니다.
병원에 전화했더니 바로 오라고 했지만 개인사정이 있어서 바로 병원으로 가지는 못하고  전화한뒤 3일 뒤에 병원을 찾았고....상처는 다 벌어져 있어서 다시 꿰멨다고 합니다...
수납을 하라고 해서 했는데...상처 봉합비용, 그날 진료비, 다음 예약비까지 수납을 하라고 했다는데...
과연 환자 부담으로 하는게 옳은건지요...
바로 병원을 찾지 않는 환자 책임도 있지만 실밥을 푼날 상처가 바로 벌어졌다고 하거든요....

여러분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21.170.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6 11:00 AM (114.129.xxx.88)

    우선 상처가 왜 벌어졌는지부터 원인을 알아보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흔히들 켈로이드성 피부라고 합니다.
    수술하고 나면 수술 부위가 잘 아물지 않는 특이한 피부죠.
    이런 경우는 병원측의 과실이 아닌 개인의 특성이기 때문에 병원측 과실은 아니구요.

    만약 수술할때의 부작용이나 혹은 의사의 과실이라면 병원측의 잘못이죠.
    3일후에 갔다는건 이건 환자의 과실이겠구요..
    여기에 대해서 병원측에 책임을 무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어쨌든 병원측은 자기들의 입장만 얘기할거니까..늦게 가서 상처 부위가
    더 벌어졌거나 했다면...환자의 과실이죠.

    환자측이 병원의 과실임을 입증하기 위해선 다른 병원으로 가서 수술 자국을 보여주고
    이런 일이 있었는데 어느쪽 과실인거 같냐고 물어보고 또 의사의 확인을 받는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물론 같은 의사들끼리 환자의 편을 들어주는건 좀 힘들 수도 있어요.
    그쪽에서도 인맥이나 그런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 2. 처음겪는일이라..
    '09.7.26 11:03 AM (121.170.xxx.89)

    네...알겠습니다....답변 정말저말 감사합니다.
    어디 물어볼곳도 마땅히 없으시다 하셔서...저도 잘 모르구요.....

  • 3. ..
    '09.7.26 11:25 AM (114.129.xxx.88)

    아 참 켈로이드성 피부시라면..혹 병원이 수술전에 켈로이드인지 아닌지
    묻거나 확인해서 수술 하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그걸 확인해야 되는데 병원측이 안했고 사전에 확인을 안 했다면..
    병원측의 과실일 가능성도 있구요.
    저도 제왕절개 수술할때 병원에서 수술전에 켈로이드인지 확인하고 하긴 했어요.
    근데 그게 병원측의 관행인지, 제가 수술한 병원만 그런건지는 확실치가 않네요.

  • 4. 전...
    '09.7.27 3:30 PM (211.40.xxx.42)

    비슷한일 있었는데
    의사가 미안하다고 수납안해도 된다 하던데....

    원글님이 한번쯤 항의를 하시면
    그냥 수납하지 마세요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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