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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만나 벌면 맞벌이가 효과적일까요 ((애기1명이요))
근데 보너스가 900이고 3000이 연봉.
그래서 한달 월급은 200 좀넘게 받아요
그래두 1월에 보너스 900받으니.. 다니고는 있는데..
정말 월급 220받고 100베이비씨터쓰구 나면
이거벌려구 회사다니구 애도 고생하나 이런생각이듭니다..
한해 지난다고 마니 오를 거같지도 않구
남편은 한달에 300벌어오구...보너스가 년 400에서 많으면 1200정도로 와따가따이니
저도 계속 다니는데요
이도저도 잘못하는거 같아서 괴로울때가 많아요
특히 저보다 잘버는 친구가 애기때문에 그만둔다도 하니까 더욱생각이 많아지네요
그 친구 신랑은 전문직이라 월 600이상 버니까.. 머 괜찮겠지만..
같은 처지에 있던 친구 결정에 살짜쿵 더 생각이 많아진 맞벌이 애기엄마입니다..
1. 직딩수십년
'09.7.25 8:34 PM (221.146.xxx.53)길게보셔야 합니다
당장 애기 어릴때는 한 사람은 육아비로의 투자일 것 같구요...
장기적으로는 경제적으로는 당연히 효과적이지요...
저는 남녀 각각의 사회활동이 다른 여러가지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경제적으로만 보더라도 말입니다2. 그만 둔이...
'09.7.25 9:35 PM (118.45.xxx.23)저도 오래다니던 직장 둘째 낳고 계속 휴직 하다가 그냥 관둔다고 얘기 했네요
그만 두기 전에는 무진장 고민 많이 하고 누가 정답을 좀 알려주지...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요
전 애기가 한명이고 주위에 누가 봐주실 분 계시면 계속 다니셔도 된다고 봐요
근데, 님께서 한 명 더 낳으실 맘이거나, 아님 애기가 어릴때 육아는 되는데..
교육은 아무래도 4,5세되면 도우미 분께 맡기시기에는 좀 부족 하실꺼예요
전 집에서 너희 애기 어릴때 모습 제가 지켜보면서 키우는게 훨씬 더 잘 한 선택이라
후회 없습니다..우리애기 잘 키우는것이 더 남는것 같아 전 일 포기했어요3. 남편이랑
'09.7.25 11:24 PM (125.186.xxx.45)계산기 뚜드려봤는데요.
애 하나일때는 300정도 벌어야 다니는 수고비라도 나오구요.
애 둘 되니 500은 벌어야 할 것 같더군요.
애 하나일때 300이 안되면...육아비용과 제 품위유지비 비스무레한 지출 나가고 나면, 아기 남의 손에 맡겨 키우면서 노심초사하는 마음과...직장생활의 스트레스와...아무리 누가 해주고는 있어도 기본적으로 신경써야할 집안일의 이중고..여유없는 생활...등등이 보상이 안되는 것 같아요.
미래를 봐서, 지금을 견뎌도 될만한 직장이라면 견디시구요.
전 하나 키울땐 그냥 버티며 다녔는데, 둘 되면서 바로 접었습니다.4. 저도
'09.7.26 11:23 AM (125.131.xxx.203)저도 맞벌이 10년 하고 때려치웠습니다.
원글님처럼 시터비와 제 교통비와 화장품 비용 빼면 딱 100만원 남더군요.
남편 월급도 적었던 시절이라 남편 월급에서 생활비 제하면 딱 100만원 남고, 제 월급에서 딱 100만원 남겨서 월 200만원 저축 10년 동안 했네요.
그렇게해서 집장만하고 전업으로 돌아섰습니다. 사실 아직 소형 아파트라 평수 늘려야하는데..
큰아이가 초등 3학년이라 이제는 집에서 공부 봐주려구요.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돈은 남지만 아이는 엄마의 빈자리 티납니다.
얻는게 있으면 잃은것도 있게 마련이더라구요.5. 투자에요
'09.7.26 3:24 PM (116.42.xxx.43)아이 어릴땐 당장 남는거 없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그 시기는 투자시기라고 보심 됩니다.
수익이 나는 시기는 그 이후죠..
아직 아이가 어릴때는 크게 돈 들어가는 시기가 아니니 월수 200이 별거 아니게 보일수 있지만 한창 교육비 들어가기 시작할때 쯤 되면 절대 무시못합니다.
오죽하면 아이 과외비에 보탠다고 월수100만 되도 다 뛰어들겠습니까..
글구 친구분은 원글님보다 돈 더 많이 벌어도 관두는데 나는 더 적게 버는데도 꼭 다녀야할까? 라고 생각하시는 건 촛점을 잘못 짚으신 거에요..
거기서 중요한 건 원글님과 친구분의 수입비교가 아니라 두 남편분의 수입을 비교하셔야 하는거죠..
친구분은 외벌이어도 괜찮지만 원글님은 당장은 아녀도 나중엔 분명 아쉬울 수 있는 수입으로 보이는데요? ^^;
정말 직장과 육아가 병행하기 너무 힘들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손익계산만 놓고 크게 남는 장사 아닌데? 하는 심정이라면 그냥 다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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