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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부동산회사에서 오는 전화 어떻게 막을까요

부탁 조회수 : 319
작성일 : 2009-07-25 11:45:19
여기저기서 전화가 오는데 한번 됐다고 얘기하면 다시 안오던데

요즘 전화오는 여자분은 우리집 전화를 따로 메모해놨는지 계속 전화가 오네요
처음에는 관심없습니다 하고 얘기 들어주고 다시 됐습니다 하고 끊었는데
그 이후로 지금까지 여섯번 정도 온것같아요
특히 처음에 두번은 사모님 어쩌고 하면서 최대한 친절한 척하더니
요 며칠은  
말이라도 들어보세요
** 개발된다 이런 얘긴 들어보셨어요
일간지에 크게 기사가 나갔는데
관심을 가지셔야지 이런 중요한 귀중한 정보를 어디에서 들을수나 있는줄 아세요
왜 이렇게 답답하세요
..
뭐 화내면서 이런식으로 말을 하네요

지금 방금도 아이가 전화받으세요해서 머리감다가 급하게 받았더니 이전화네요
너무 화가나서 목소리 듣는 순간 그냥 끊어버렸는데
다시 전화 못하게 하려면 어떻게 얘기해야할까요
신고한다고 해야하나요
IP : 222.101.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5 12:00 PM (220.92.xxx.240)

    발신자표시기능전화기 구입하셔서 (요즘 마트에 가면 싸요) 받지 마세요.

  • 2. 울 남편 쓰는 방법
    '09.7.25 1:13 PM (211.179.xxx.250)

    우리 남편이 얼마전 그런 전화를 받았나보드라구요...

    뭐라고 뭐라고 한참 이야길하더니 끊고는 헉헉거리며 웃더라구요..

    왜 그러냐 물었더니...

    부동산에서 ** 사장님 어디 좋은 땅 있는데.... 그럼서 이야길 하더래요..
    그래서 꼬치 꼬치 다 물어보고...
    당신네들을 거기에 투자를 했느냐...얼마나 벌었느냐..다 물었대요...
    그러니까 자기들도 투자를 해서 지금 얼마를 벌었다고...막 이야길 하길래...
    그럼 그 돈 나좀 꿔주면 투자하겠다고...빌려주는것도 무담보에 무이자로 안되겠느냐
    내가 그 땅에 투자해서 돈 벌면 갚는 조건..으로 빌려줘라..
    그런식으로 막나갔다네요...(우리 신랑 그런거 진짜 잘함...ㅋㅋㅋ)

    그랬더니 말을 못하고 버벅거리더니 끊더래요...
    그래서 그런지 그 일 이후로 저희집에 오던 부동산 투자하라는 전화 안오데요...ㅋㅋㅋ

  • 3. "지금있는
    '09.7.25 1:30 PM (121.162.xxx.197)

    내땅 당신들이 팔아주면 그 돈으로 당신들이 추천하는 것 살테니 빨리 팔아주라~~

    당신들 땅이 더 투자가치가 있는거 같다" 라고 멘트 날려주면 절대로 전화 안와요

  • 4. ..
    '09.7.25 2:29 PM (211.108.xxx.44)

    <사모님 안 계십니다> 하면 끝나던데요^^

  • 5. 저도
    '09.7.25 7:33 PM (124.51.xxx.161)

    사모님 지금 외출중이신데 어디라고 전해드릴까요?
    라고 합니다

  • 6. 가끔
    '09.7.26 12:16 AM (118.217.xxx.107)

    바쁠때 전화오면 "엄마없는데요" "사모님안게세유'

    한가할 때전화오면 심각하게말합니다
    저희남편이 방송국기자인데 정확하게 어디 땅인지 말씀해주세요
    사무실위치랑 전화하신분 성함도요 꼭찾아뵈라할께요
    ...뚝 끊어집니다

    저희남편이 부동산하는데요 하면 장난이죠?그런말많이합니다라고 하하거려요
    그럼 심각하게말합니다 거기 옆동네땅사러 지금갔어요 ㅋㅋㅋ

    가끔 심심하면 우리남편 형사라고도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기자가 제일잘먹혀요
    그냥 뚝......끊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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