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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전화를 안받아요..
제가 워낙에 잔소리를 많이 하는편이라서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는 그냥 전화안받는게 맘편하다구요..
회사가 10시쯤 끝나서 그런지 늦었다하면 2시..오늘은 4시가 넘어도 안들어오네요..
습관이 됐나봐요.. 제가 예민해서 남편이 안들어오면 잠을 못자는데 아주 미치겠어요..
전화를 수십통해도 안받는데.. 들어오면 잠도안자고있다고 오히려 화를 내네요..전화좀 그만하라구요..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해야 할까요? 와서 얘기하는거보면 거짓말은 않는거같은데 술자리에서 끝까지 있어요..술도 안마시면서요..
정말 지금은 완전 돌겠어요.. 며칠전까지만해도 늦으면 늦는다 전화한다고 약속했는데말이죠..
미워죽겠어요..
1. 저도
'09.7.25 4:18 AM (219.250.xxx.129)이달 초에 그래서 대판 싸우고..
아직도 냉전 중이네요..
길거리에서 아리랑치기 당한 줄 알았다니까요
근데...
술도 안마신다니 덜 걱정하셔도 되겠네요
자기가 안들어오고 있는거지 못들어오는 건 아니니까요
울 남편도 딱 그랬거든요...2. ...
'09.7.25 6:33 AM (121.166.xxx.180)아이구....그냥 좀 두세여....;
술 안마시고 자리 지키는 남편은 머 좋아서 그러겠습니까......
사회생활이 그리 녹록치 않아여....
걍 주무세여...^^;3. 하루
'09.7.25 7:06 AM (211.104.xxx.39)돈버는거 그리쉬운일 아닙니다.평생나가서 일해야하는사람 잔소리보다 얼마나 고생이 많으냐고 따뜻하게 사랑으로 감싸주시면 안될런지요 전화 짜꾸하면 아예안받습니다.받아봐야 뻔아니까요.차라리 문자로 힘들죠 고마워요 이렇게 늦은시간에도 일에 연장이라 가족을 책임지는당신 사랑해요 ㅎㅎ이러면 어떨까요.때로는 감정을 잘 다스리면 복이 넝쿨채 굴러온답니다.
4. 저도 그래요..
'09.7.25 8:29 AM (211.222.xxx.158)늦으면 늦는다...
이제 출발한다 라는 전화한통화 해주면 안됩니까요...
술만 먹으면 집에 전화할줄 모르는 우리남편... 아니 전화하면
남자체신깎인다고 생각하네요.. 그게 무신 체신깎인다고...
그렇다고 바로 집에 들어오면 걱정이라도 안하지..
대리기다리다가 잠들고, 아파트 주차장에서 잠들고
여관에서 잠들고... 이러니 싫어하죠... 어찌되었던
집에만 들어오면 좋은데 어디로 튈지 모르니...
저한테도 전화하지말라서 저 안합니다.. 단 출발하기전에
전화한통화 넣어달라고 대리 부를때 집으로도 전화한통화하라고
그렇게 신신당부했는데 말 안듣습니다.. 저도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파트주차장에 잠들어있는 남편 볼때마다 얼굴이 화끈화끈거려서 원..
그래도 원글님 남편은 술은 안드신다고 하니
전화하지마시고 들어올때 걱정하는 사람 생각해서 전화한통화 부탁한다고
하면 안될까요..5. zz
'09.7.25 12:05 PM (221.142.xxx.31)별 걱정다하십니다 그려
전화 안받는거 까지...6. 행복
'09.7.25 1:36 PM (116.122.xxx.194)편하게 좀 놔두세요
전화 받으면 좋은 소리 안하닌가
받아야 기분 상하닌가 안받을 수 있거든요
저희 남편이 아는 직원 부인 하나가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 부인왈 집에 올때까지 전화를 해댄다고
핸드폰 없을때는 옛날에 삐삐를 엄청 했다고..
서로가 스트레스 받으면 얼마나 살면서 피곤해요
이왕에 늦을것 기분좋게..여보 열심히 재미난 시간 보내고 오세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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