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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등이 가려운 울엄마 어찌 해드릴까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959
작성일 : 2009-07-24 17:48:38

늘 자주 씻고 피부도 기름기없이 좋은 편인데
이상하게 항상 목덜미부터 등이 가렵다고 호소를 하시니......

이제는 긁어드리는 거 말고 뭔가 다른 방법을 찾고 싶네요.

아로마오일 같은 거 발라줄까 싶다가도
등 면적이 얼만데.......;;;; 비용이 .........;;;;

또 맨날 기름진 거 바를 수도 없구요.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가끔 가렵다는 부분에 정말 볼펜으로 점 하나 살짝 찍어놓은 듯한
빨간 점이 있기도 해요.

그런 건 또 뭔가 몰라요........;;

아무것도 없이 가려울 때도 있고......

에이구.... 별 거 아닌 거 같으면서도 지속되니 신경쓰이네요....
IP : 221.161.xxx.8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09.7.24 5:50 PM (124.53.xxx.113)

    호르몬 작용으로 피부가 건조해져서 그럴거에요.
    저희 어머니도 폐경후 피부에서 기름기 빠져나가면서 팔다리 가렵다고 하시거든요.
    샤워하고 난 후에 세타필로션 같은거.. 충분히 발라주시고...
    계속 심각해지시면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제같은거 처방해주긴 하던데요.

  • 2. 도와주세요
    '09.7.24 5:53 PM (221.161.xxx.85)

    아아 건조해져서 그럴 수도 있겠군요....
    원래 피부가 기름기 하나 없는 건성이라서
    그건 생각 안해봤는데....
    다시 살펴봐야겠네요.....

  • 3. 도와주세요
    '09.7.24 5:55 PM (221.161.xxx.85)

    아 참....근데 울엄마는 팔다리는 괜찮으세요....
    상대적으로 등은 팔다리보단 기름기가 있잖아요.
    근데 꼭 등하고 어깨 가까운 목덜미만 가려운 걸 보니
    다른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에구 복잡해.......

  • 4. 제가
    '09.7.24 5:56 PM (218.39.xxx.13)

    기온차가 심하거나 피곤하면 온몸이 미치도록 가려운데요
    긁음 붉게 부풀어 오르구요ㅜㅜ
    병원갔더니 딱히 원인이 없다고 어쩌구 저쩌구..
    건조하면 더 심할수 있다고 하면서 샤워후 바디로션 순한거 바르라고 했어요
    어머님께 순한 로션 사드리세요

  • 5. 저도 그래요.
    '09.7.24 5:59 PM (123.215.xxx.9)

    저도 목덜미가 그렇게 가려울수가 없어요.
    그래서 샤워 후 목덜미 부분엔 바디로션을 더 신경써서 발라요.
    주로 목덜미와 등허리 쪽이 그래요.
    그게 긁으면 긁을 수록 더 가려워서 보습제로 가라앉히는게 낫더라구요.
    근데 나이도 젊고 폐경도 아직 먼 저는 왜 그럴까요?

  • 6. 바디로션
    '09.7.24 6:06 PM (211.210.xxx.62)

    바디로션은 별로 안비싸니까 그거 잔뜩 발라드리는 수 밖에요.
    연세 드시면 그리 가렵다고 하더라구요.

  • 7. ...
    '09.7.24 6:12 PM (124.111.xxx.196)

    저희 할머니도 그래요. 피부가 건조해져서 그런것 같은데 문제는 보습제를 바르셔도 등에 혼자서 잘 못바르시더라구요.
    보습제 말고는

    em발효액 샤워 맨 끝에 희석해서 마지막 헹굼시 온몸에 적셔주고 그냥 두시면 전체적으로 피부가려움이 많이 가라앉습니다.

  • 8. /
    '09.7.24 6:17 PM (218.209.xxx.75)

    제가 혹시나 해서 오늘 샤워할때 비누에다가 이엠발효액 섞어 했는데 덜가려운거 같아요. 제가 항상 비누로 샤워하고 나면 간지러 죽거든요. 정말 이엠이 효과가 있는건지.

  • 9. 혹시 당뇨?
    '09.7.24 6:41 PM (125.130.xxx.40)

    당뇨 체크해보세요

  • 10.
    '09.7.24 7:09 PM (124.51.xxx.200)

    호르몬변화에 따른 증상같아요 여성호르몬을드시면 좀 나아질수도 있어요
    병원가서 검사한번 받아보세요 원글님 착하시네요

  • 11. 물도 자주
    '09.7.24 7:37 PM (121.147.xxx.151)

    마시도록 해드리세요.
    저 물을 거의 안 마시고 살았는데
    가려움증 저 같은 경우는 물로 해결이 많이 된 거 같아요

  • 12. ..
    '09.7.24 9:26 PM (211.38.xxx.202)

    신경계
    혹은 간은 괜찮은지요..

  • 13. 동행
    '09.7.24 9:31 PM (110.14.xxx.239)

    조심스럽게 글 올립니다...
    친정엄마가 한동안 많이 가려워서 피부과도 다니고 했지만,
    당뇨에... 노환? 이라고만 하고 별다른 치료도 없다고 했었답니다
    그러고 한... 6개월정도 뒤에 정기검진으로 간 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
    결국은 담도암이라는 병에 걸리셨더라구요...
    간 쪽으로 않 좋으신 분들중 증상이 가려움증이 많습니다...
    검사 한번 해 보세요...

  • 14. 아토피?
    '09.7.25 10:04 AM (122.34.xxx.19)

    스므살이 넘는 울 아들이
    맨 날 하는 말...
    "등좀 긁어주세요!"...ㅠㅠ

    어릴 때부터 심한 아토피땜에
    소아과보다 피부과를
    더 많이 다녔던 아들인데...

    이젠 뭐 별다른 증상은 없는데도
    툭하면 소파에 앉아있는 저에게
    등 긁어달라는 소릴 젤 많이 합니다.

    아마도 피부가 건조해서 그러는 거 같은데요?

    그리고 피부에 빨간 점은
    저도 갖고 있는데.. 아무 느낌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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