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현관문앞에 쓰레기 봉투 내놓는것...

앞집 조회수 : 2,050
작성일 : 2009-07-24 11:01:04

그냥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여기에 글 한 번 올려볼께요..

저는 계단식아파트에 살고 있구요.. 그냥 보통 집집마다 자전거랑 유모차 시장바구니 카트 정도는 다들

복도에 내어놓고 살고 있어요..그런데 여름이 시작되고 나서 앞집에서 자기네 현관앞에 쓰레기 봉투를

내어놓고 쓰고 있어요..(10리터) 다들 아시겠지만 가족이 별로 없으신 분은 10리터 봉투채우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죠..아마 집안에 쓰레기 봉투가 싫어서인지 자기네 현관문 열리는 곳에 나누기도 하고 가끔은

자전거뒤에 놓기도 하고 아무튼 자기집 쪽으로 내어놓고 살고있어요..

현관문열고 나갈때마다 이상하게 그 봉투가 보이는게 너무 거슬려요... 왠지 냄새가 나는것 같기도 하고..

어디 나갔다 들어올때도 그 봉투부터 눈에 띄네요.. 제가 예민한건지....

다른 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22.39.xxx.7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지사지
    '09.7.24 11:06 AM (59.7.xxx.227)

    저도 제 앞집이 그렇게 한다면 기분 별로 안좋을거 같아요. 그래서 전 절대 안그래요. 초파리 장난아니게 꼬이쟎아요. 예민한 거 아닙니다.^^

  • 2. ...
    '09.7.24 11:07 AM (125.139.xxx.90)

    울 옆집 100리터 내놓고 있습니다. 거기다 뚜껑없는 음식물 쓰레기통(미친*라고 욕나옵니다_)

  • 3. 점 세개님..
    '09.7.24 11:09 AM (59.7.xxx.227)

    옆집 심하네요. 음식물 쓰레기통을 이 여름에 밖에 내놓는다고요?

  • 4. 쓰레기 만이
    '09.7.24 11:10 AM (124.49.xxx.217)

    아니라 다른 물건도 내놓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엘리베이터에도 적혀있거든요, 화재시 비상구 확보ㅡㄹㄹ 위해서 개인 물건은 모두 집안으로 들여놓고 계단복도, 집 앞까지 모두 비워 놓으라구요, 그런데 어른 자전거, 애들 자전거에 유모차, 그외 생활 용품도 나와 있는 집들이 있어요.

    운동 삼아서 계단으로 올라가고 내려다니는데 없는 집이 거의 없을 만큼 살림들이 나와 있네요.
    제발 지키라는 건 좀 지키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파트에 자전거 관리보관하는 곳도 있는데 왜 계단에 놓고 사냐구요!!

  • 5. +_+
    '09.7.24 11:15 AM (121.166.xxx.150)

    전 내놓는거 몇번 봤지만
    버리려구 그런가보다 그러려니 하는데
    참 예민한분들이 많네요.
    조심해서 살아야겠어요.

  • 6. .
    '09.7.24 11:23 AM (121.136.xxx.184)

    보통 버리려고 내놓은 것도 문 안쪽에 놔뒀다 나갈때 가지고 나가죠.
    더구나 원글님 얘기는 다 차지도 않은 것을 다 찰때까지 거기다 둔다는 거 아닌가요??
    이건 예민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죠.

  • 7. 당연히
    '09.7.24 11:25 AM (125.177.xxx.10)

    그러면 안되는거죠..
    버리려고 그러는것도 안되는데..내놓고 쓰다니요..
    누구는..집안에서 쓰레기 봉투 놓고 쓰는거 좋아서 그럽니까..
    말하지 않아도 지켜야할게 있는건데..
    그건 당연히 서로 지켜줘야죠..

  • 8. .
    '09.7.24 11:43 AM (221.163.xxx.100)

    관리실에 말씀하세요.
    바로 앞집이니까 직접 말씀하시긴 좀 힘드실 듯..
    관리실에 말하면, 방송을 하든, 안내문을 붙이든 할 것 같은데요?

  • 9. ▦ Pianiste
    '09.7.24 11:48 AM (112.149.xxx.48)

    저는 그런 경우없는 집 현관문에다가
    점잖은 문구 써서 프린트해서,
    밤에 살짝 붙여놓았었어요. (고양이 발로 ㅎㅎ )

    '쓰레기 봉투 내놓으신거 주변에 피해됩니다. 자중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정도의 내용이면 어떨까요.

  • 10. .
    '09.7.24 12:13 PM (121.136.xxx.184)

    윗님처럼 말하면 더 감정 상합니다. 차라리 정말 관리실에 말해서 전체적으로 방송을 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아니면 얼굴을 보면서 감정을 살피면서 말하는 게 더 안어색해질겁니다.

  • 11. ^^;;;
    '09.7.24 12:17 PM (118.127.xxx.227)

    왜 자기도 싫은 걸 남들 앞에 내 놓을까요.
    한 집이라도 그렇게 현관 앞에 내 놓으면 벌레도 많이 꼬이고 냄새도 온 건물에 퍼져요.

    우리 건물에도 쓰레기봉투나 음식 시켜먹은 그릇 같은거 문앞에 내놓지 말자고
    1층 현관 앞에 글 써서 붙여놓는데 이 건물엔 그 정도 가지고는 안 먹히네요.

    보다못해 울 남편이 음식물쓰레기를 일반 봉투에 대충 담아서 현관앞에 내놓은 집 찾아가서
    벨 누르고 말했더니 왜 남의 일에 상관하냐면서 버럭 화부터 냈다하네요. ^^;;;;

  • 12. 우리
    '09.7.24 12:49 PM (114.206.xxx.85)

    앞집도 그래요.
    재활용은 물론 쓰레기봉투
    어떨땐 음식물까지.
    지네집 깨끗하자고 공용공간을 더럽히는거죠.
    상식이하.

  • 13. -_-
    '09.7.24 1:17 PM (119.197.xxx.140)

    쓰레기를 거기 내놓으면 파리끼고 냄새나고 민폐지요. 근데 유모차랑 자전거, 시장 바구니 카트도 내놓으시면 같은 통로 쓰시는 분께 민폐지요. 비상계단, 통로 막혀요. 어쨌든 공공 공간이잖아요. 냄새만 안나지 차이가 없지 않나요?

  • 14. 면박씨의 발
    '09.7.24 1:18 PM (211.209.xxx.182)

    전 원룸사는데 우리층 사람들도 대부분 쓰레기봉투(내놓는 날)랑 재활용(이건 항상 있어요) 내놓고 있어요.
    워낙 방도 좁고 현관도 좁고 하니까 내놓는거 서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제 맞은평 방들은....
    한방은 밀봉도 안된 사용중인 쓰레기봉투도 나와있고 (그르게 왜 20리터 짜릴 써서.. 아예 내놓고 사용)
    다른방은 가끔 음식물 쓰레기봉투도 내놓고 씁니다... 집게로 집어놓지도 않고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67
68221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52
68221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65
68221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51
68221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57
68221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29
682214 꼬꼬면 1 /// 2011/08/21 28,461
68221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45
68221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88
68221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55
68221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98
68220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66
68220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51
68220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73
68220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98
68220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33
68220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128
68220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24
68220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80
68220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51
68220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40
68219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58
68219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75
68219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39
68219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64
68219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87
68219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21
68219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98
68219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36
68219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9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