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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외도.... 저 좀 도와주세요~
일이 생각대로 계속 안되니..
현실도피성으로 요즘 술집여자들을 만나고 다닙니다..
처음엔 술집만 가더니..
이젠 낮에도 술집여자들을 만나는것 같아요..
전..첨엔 분노로 시작해서 세상이 다 끝나는것 같았는데..
지금은..
이렇게까지 된 남편이 너무 불쌍합니다..
현실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에..가서는 안될길을 가고 있는 남편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너무나 평범하고 착실했던 사람이었거든요..
이젠 눈물도 말라버리고..
현실적으로 해결을 하고 싶은데...
부부상담클리닉을 가볼까도...신경정신과를 데려가볼까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
'09.7.24 8:00 AM (112.145.xxx.98)갈때까지간사람하고 계속사실생각이세요...?
부부상담클리닉 신경정신과 데려간다고 따라올 사람도 아닐겁니다..
현실도피한답시고 바람피는사람.
정리들어가세요...2. 배우자
'09.7.24 8:10 AM (112.72.xxx.87)평생 함께 하려고 했던 배우자 인데 한번 실수 했다고 정리 들어가라고 그렇게 쉽게 말씀 하신
점 하나님..
그래도 이분은 다시 남편을 되돌려 열심히 살아 보겠다고 도움을 청한듯 한데..
좀 심하시군요
남편이 그런데라도 가 봐서 정신을 차리겠다면 그런데 도움을 받는것도 괜찮을듯 해요
원래 착실하고 착했던 사람이면 돌아오기도 쉬울것 같습니다
상담을 받아보시고 해서 빨리 남편이 마음을 잡았으면 하네요
님은 아직도 남편을 사랑 하고 믿으시는것 같은데
님의 의지로 남편이 예전으로 돌아 왔으면 좋겠네요
님 힘내시길 ,,3. 에고
'09.7.24 8:20 AM (121.151.xxx.149)모진소리이지만 가망이없는것을 매달리고있는것같아
원글님이 안쓰럽네요
원글님 아닌것은 아닌것이에요
사업망하고 일이 안풀린다고해서 다 그렇게 살지않아요
원래 착하고성실했다고요
천성이 착하고 성실한 사람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변하지않아요
그건 님남편 마음에 그런식의 마음이 있었다는것이지요
그걸 님이 몰랏다는것이고요
제친구나 동생이라면 저는 이혼하라고 말하고싶네요
아니 그냥 모르는척사는것도 좋겠지요
모르는척살다가 님이 필요할때 한번씩 써먹는 그런사람으로요
바뀔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4. 우선
'09.7.24 9:03 AM (114.129.xxx.58)원글님부터 정신 차리세요.
남편이 뭐 안스럽나요? 살면서 사업 실패, 실직같은 좌절 없는 사람 있나요?
그렇다고 다 술집년들 만나면서 사는거 아니에요.
뭐가 불쌍해요?
진짜 불쌍한건 남편 사업 망하고 이젠 바람까지 피는 남편 데리고 사는 원글님이세요.
현실을 직시하세요. 하나도 안 불쌍해요.
원글님이 만약 삶에 있어 시련이 닥쳤는데 남자 만나고 바람피고 다니면
남편이 우리 마누라는 너무 불쌍해서..너무 힘들어서 바람피는거야..불쌍해..
라고 생각할까요?
제발 제발 남편에 대해 올바른 시각을 가지고 접근하세요!!!!!!5. 용돈을
'09.7.24 9:31 AM (211.210.xxx.62)용돈을 딱 담배값만 주세요.
6. ..
'09.7.24 10:57 AM (114.207.xxx.181)돈 줄을 틀어쥐세요.
상대가 술집 ㄴ이면 돈 없으면 저절로 떨어집니다.7. 이해불가
'09.7.24 1:43 PM (218.233.xxx.191)원글님은 남편의 부인이지 누나, 엄마가 아니예요.
뭐가 불쌍하다는건지...좋아요. 이번엔 불쌍해서 보듬어 준다지만 다음에 원글님이 자신이 이렇
게 행동하면 동정해준다생각해서 또,또또 이런 액션취하면 늙어죽을때까지 뒷바라지해줄 자신
있으세요.
기분나쁘겠지만 정신차리게 만드세요.
자식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자식이 뭘 배우고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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