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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나을 수 있나요?

깜짝 조회수 : 577
작성일 : 2009-07-23 23:55:45
갑자기 발견했어요. 난생 처음이구요.
요즘 신경 쓰는 일이 많고 좀 바쁘기는 했는데요...

이거 잘하면 낫나요? 한번 빠지면 끝인건 아니겠죠?
어떻게 하면 좋은지 경험해 보신 분들 알려주세요..

100원짜리 동전 크기만 하고 가려지기는 하는데
더 커지면 어떡하죠... 어휴, 걱정돼요...
IP : 218.39.xxx.1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대생
    '09.7.23 11:57 PM (122.37.xxx.219)

    나아져요

    재수학원 반친구중에 재수하면서 원형탈모 걸린 애 있었는데


    대학 들어가더니 오히려 머리숱 많아서 여름에 덥다고 난리더라구요....


    신경 덜 쓰시고 맘 편히 먹으시면 금방 나으실거에요!!

  • 2. 네..
    '09.7.24 12:08 AM (115.140.xxx.23)

    저는 아마 중학교 때부터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 번에 대여섯 군데씩 생겼어요..
    그 뒤로도 스트레스 좀 많이 받는다...싶으면 생기더라구요.

    약 바르면 머리가 좀 빨리 나는것 같은데, 약 안 발라도 납니다.

    둘째낳고 난 후 육아 스트레스 탓인지
    지금도 있는걸요...

    백원짜리면 양호한거에요...^^

  • 3. 네...
    '09.7.24 1:01 AM (125.178.xxx.35)

    낫긴 낫습니다. 저도 큰 애 고3엄마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로 500원 만한거 2개나 생겼었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습니다만 낫드라구요. 그러다 석달전 잠을 잘 못잤더니 바로 재발 하더라구요.
    병원에 가보니 탈모부분에 주사를 놓고 하얀 물약을 수시로 바르게 하던데 그거 효과였는지 이번에는 쉽게 새머리카락이 나네요. 하여간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입니다.
    그냥 탈모도 너무 빨리 진행돼 속상하지만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니 견딜만 합니다.

  • 4. ..
    '09.7.24 8:11 AM (61.74.xxx.7)

    원형탈모증은 별다른 조치 안 해도 쉽게 낫더군요.
    마음 편하게 갖고 스트레스 되도록 적게 받는 생활 하시고
    몸에 좋은 음식 먹고 하면 금방 나을거예요. 걱정마세요.

  • 5. 한의원
    '09.7.24 12:12 PM (125.186.xxx.39)

    저도 처음 원형탈모 생겼을 때 정말 엄청놀랐었어요.
    손가락 끝에 만져지는 그 매끈매근한 느낌에 소름이 돋더라고요.

    피부과가면 두피에 맞는 스테로이드 주사 수십차례 맞아야하고
    바르는 연고에, 특수 샴푸에...
    기함하겠더라고요.

    그래서 평소에 잘 다니던 한의원에 갔습니다.
    과잉진료, 특히 쓸데없는 보약 강권 안 하는 곳이라 가족들이 모두 믿던 한의원이었거든요.
    저 역시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였는데 몸 속의 화가 자연스럽게 빠져나가거나 순환하지 못해서 머리 위로 몰렸기 때문에 그 열기로 탈모가 진행된다는 말씀이셨고
    그 화기를 누그러뜨리는 한약을 먹었습니다.

    피부과에서 진단받을 때 말해줬던 예상시간보다 훨씬 빠른 시간 안에 머리털이 나기 시작해서
    금방 뒤덮었어요.

    무엇보다 스트레스 제거가 제일 중요하고요.
    한방쪽도 한 번 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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