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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나면 어떤스타일????
서로 상처가 되는 말들을 하면서..
지난주 일요일부터 싸웠네요..
그뒤로 전 거의 밥을 먹지 않았습니다.
화가 날때 뭘 먹으면 체하는 터라 아예 물만 먹고 안먹습니다.
어떤분은 먹을꺼 다 먹어가며 싸워라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차마 목구멍에 음식물이 넘어가질 않습니다.
미련한 건가요?
독한건가요?
어떤 분들은 혼자서 먹을때도 진수성찬해서 드신다던데
저는 평소에도 김치하나 놔두고 먹을때도 있고 거의 반찬하나 놔두고 먹는게
태반입니다.
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라 내 몸이 혹사를 당하는거 같은데...
이런 스타일 많으신가요????
1. 저는
'09.7.22 10:32 AM (220.124.xxx.197)일단 싸움을 하면 몇마디가 오고가지요
고성이 나오면 바로 입다뭅니다.
그리고는 알았어, 그만해 합니다
그리고 그냥 아무소리 안합니다
제가 큰소리 나는걸 못견디거든요. 저는 큰소리가 나면 미치겠어요^^
그래서 그냥 입다뭅니다.
엄마는 화나면 조용하다
울아들 말입니다. 제가 말하다가 입을 다물면 ...엄마 화났지????2. 사실저도
'09.7.22 10:33 AM (110.8.xxx.253)저도 화나면 안먹습니다. 아니, 못먹는다고 해야 맞을거예요. 배고파도 덩어리진 음식이
들어가면 체하거나, 목에서 넘어가질 않더라구요. 얼마전에 좀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거의 2주 동안 물이나 두유만 먹다가 3주 정도 지나서 마음에 안정이 되니깐 먹을 수 있었어요.
저희 남편이 성질 좀 죽여라..고 하는데.
저도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3. 원글
'09.7.22 10:36 AM (211.200.xxx.18)저는 입 다물면 속이 터질꺼 같습니다.
그냥 막 소리라도 질러야 되는 스타일이구요.
입을 다물고 그만해버리면
풀어지는게 하나도 없으니...
속이 새카맣게 타는거 같습니다4. ...
'09.7.22 10:51 AM (116.33.xxx.8)전 소리지르고 화내는 스타일이었는데 남편 만나 몇년만에 입다무는 스타일로 바뀌었어요.
듣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고.
다음날 그냥 평소와 같이지냅니다. 먹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요. 오래 끄는게 싫어서요. 전엔 이렇게 그냥 풀렸는데...
이젠 속이 시커멓게 타는 것 같아요.
나는 아무말 안하니까 좀 아무말 안듣기만 해도 좋겠는데...5. 저도
'09.7.22 10:53 AM (58.120.xxx.134)스트레스상황되면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는 스타일입니다
싸우고 화나고 걱정되고 이래도 때되면 밥먹고 잠은 자야 한다는 분들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하고,,,
그래도 가끔 살쪘다 싶을때 무슨 일생기면 맘고생 다이어트라고 훌쩍 2-3키로씩 빠지네요
한일이주일 못먹고 못자고 ㅠㅠ6. 맨위글
'09.7.22 10:58 AM (220.124.xxx.197)그게요
성격인거 같아요
한때는 아마도 10대20대초반까지였나 싶어요 그때는 화가나면 나도 그걸 그자리에서 일단 하고보았지요
그러다 문득 26살쯤 깨달음이???? 왓어요
화난다고 해결될일 하나도 없다는거지요
상대가 잘못을 하는건 그 사람도 이유가 있을거구요
나도 잘못이란걸 알면서, 아니면 무심코 잘못된 행동을 할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그담부터 일단 말을하다가 서로 목소리가 커지면 스톱을 하는거지요
그리고
일단 잠을자구요^^
그리고 잠을 깨면서 생각하지요, 별것도 아니네
사실 인간이 나쁜짓, 나쁜맘만 아니라면 그냥 봐줘도 될일이 많잖아요
그래서 그런가 제 주위사람들은 내가 그거 싫으니 하지말라고 하면 내말을 잘들어요
저는 내가 정 못참겠는것만 말하거든요.
나머진 그냥 냅둬요.7. 참아야는데..
'09.7.22 12:55 PM (123.109.xxx.142)전엔 화나면 말 안했습니다. 그냥 속으로 삭히는 스탈..
신혼초까지 그랬는데 그러다보니 웬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난 큰싸움 나기싫어 참았는데도 별반 달라지는것이 없다는 생각에 그 후론 화가 나면 무조건 그냥 밖으로 표출했습니다. 소리 버럭버럭 질러대며...부부쌈중에 심할땐 물건도 집어던졌다는...ㅠ,.ㅠ
그런데 지금은 차라리 참는게 낫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대꾸를 안해버리면 큰싸움이 되지 않으니까..그런데 어쩌죠...나쁜버릇이 몸에 배어서 이젠 참으려고 해도 안참아 집디다.
자꾸 욱해서 순간적으로 버럭거리는 내모습을 보면..참...한심하고..후회도 되고...
가끔씩 아이들에게까지 윽발지를때는....정말 싫습니다. 그래도 고쳐보려고요...참을 인을 다시 써보려합니다. 내 마음속깊이..8. ㅎㅎ
'09.7.22 1:38 PM (125.177.xxx.49)전 화나면 말 안하고 밥 안먹어요
먹고 힘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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