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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기 분에 못이겨 벽에 머리를 박는 다는데 ㅠㅠ어떡해야 하나요
저는 저녁에 일하고 할머니께서 아이들 잠자리를 봐주시거든요. 위의 상황을
제가 보지는 못했지만 많이 걱정이 됩니다.
만약 또 그런 일이 있다면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도움좀 주세요..
머리가 복잡하네요,
만화때문인지, 태권도 때문인지, 아님 제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아이에게 뭔가 스트레스
주는게 있었는지 ㅠㅠ
학습지도 하나도 안시키거든요, 태권도랑 미술 밖에는 안보내는데요, 한글이며 수학이며 빨리 떼서 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공부스트레스 안줄려고 암것도 안시키는데 ㅠㅠ
뭐가 문제일까요?
아이가 어릴때부터 할머니 손에 키워져서 정도 부족하진 않을 텐데 ㅠㅠ
아..아이가 눈이 나빠서 책읽고 있으면 읽지 말고 눈운동좀 하라고 잔소리 합니다.
이게 아이한테 스트레스일까요?
1. 에구
'09.7.20 10:52 PM (222.110.xxx.21)아이들의 '자해'는 대부분 애정결핍, 관심유도인 것 같던데요... 잘 모르지만서두;;;
2. ^^
'09.7.20 11:13 PM (59.9.xxx.55)그냥 넘어갈일은 아니지만 일시적인 경우도 많더라구요..
물론 관심과 애정이 도움이되구요.3. 푸르른
'09.7.21 12:16 AM (59.22.xxx.172)속상하시죠
저희 아이 5살때 동생 보면서 그랬어요
소아정신과 가서 상담 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이 무시하라대요
엄마가 깜짝 놀라서 그러지 말라고 하고 원하는 거 들어주게 되고
편들어주고 벌벌 떨거나 하게 되면
아이는 그 상황을 즐기게 된답니다
엄마의 약한 마음을 나쁘게 이용을 하는거지요
자기가 필요할때면 반복적으로 머리를 박는거죠
일단 그런 상황을 보더라도 모른척 해버리면
몇 번 더 그러다 아이는 저절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게 된답니다
아이와 엄마의 두뇌싸움 내지는 기싸움으로 그때 의사선생님이 표현을 하셨는데
일단 무시하고 지켜보세요
저는 무시하고 모른척했더니 저절로 아이가 괜찮아졌답니다
10여년전에 5만원?도 넘게 내고 배운 노하우에요4. ..
'09.7.21 12:52 AM (221.146.xxx.46)제 동생도 어릴때 그랬답니다. 셋중에 둘째인데다가 고집도 있어서 자기 뜻대로 안되면 방바닥이나 테이블 모서리에 자기 머리를 콩콩 박으며 울었다네요. 일단 엄마가 판단하시기에 아이가 단지 떼쓰는 거라면 무시해도 좋지만, 아이가 누나때문에 속상해서 그런거라면 그냥 엄마는 **를 이해한다는 식으로도 해보세요. 7세 정도면 말도 통할 거 같은데요. 남자아이라서 자기 고집이나 자아가 강해서 그럴수도 있거던요. 저도 여자라 그런지 가끔은 아들의 행동이 이해 안될깨가 많아요.ㅠㅠ
5. 저희
'09.7.21 10:26 AM (121.151.xxx.180)딸아이도 5세쯤에 그런행동을 했었어요. 저희부부 방에 있는데 거실에서 어떤 이유로 계속
징징대고 있었는데 쿵쿵 하는 소리에 나가보니 머리를 벽에 찧고 있더군요
그당시는 남편이 놀라서 뛰어나가고 아이를 야단쳤어요, 그런짓 하면 안되는 거라고,
그뒤로도 서너번 더 그런행동이 반복되곤 햇었는데 제가 남편에게 큰 반응보이지 말라그러고
6세때도 어쩌다 한번 그런행동이 있었는데 그땐 말귀알아들을 나이니까 제가 그렇게 해서
아프겠니 더 세게 부딪혀야지. 하고 한술 더 떠서 얘기했더니 앙 울어버리더군요
그뒤론 큰 관심 안가지니까 그런행동 안합니다, 그런데 1학년인 지금은 그런행동은 끊었지만
화를 내면 본인 스스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아하고 힘들어해서 되도록이면 화가 많이 안나게
타일러주고 대화로 다스려주는 편입니다, 지 성질을 못이겨서 그런다는 말을 흔히 하죠
약간의 그런게 있는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이 아이에게는 되도록이면 대화로 풀어줄려고 애쓰고 잇습니다,6. ./
'09.7.21 1:45 PM (124.49.xxx.204)위에 푸르른님 말씀 정답이에요.
그리고 , '지 성질에 못 이겨 그런다.'... 보다가 생각나서 적습니다. 동네 그런 애가 있었는데 잘 크더군요. 우느라 얼굴 보라색 되고 자지러지고 경기하고 기절하던 애 였는데 잘만 커서 중고등학생 됐습니다.
또.. 저 아는 누구는. 울고불고 땅바닥에 굴렀는데. 그렇게 굴르면 갸 엄마가 발로 밟았다네요. 이노무시키 하믄서. 물론 잘 자라서 어엿한 회사원입니다. 일도 잘 한다네요 ㅎ
또.. 우리애가 달라 졌어요.. 라는 프로를 보니까. 그렇게 자해하는 아이들은 말리지 말고 걍 두라던데요. 아닌 건 아닌거죠.
훈육하실 때, 생각하는 의자. 같은 벌주는 의자에 앉혀서 벽 보고 꼼작 못하게 하세요. 엄마가 허락할 때까지. 말도 걸지 못하게 하고. 대꾸해 주셔도 안 됩니다.
원글님이나 할머니가 대장이란걸 알려 주시면 됩니다. 애들은 의외로 단순해서 서열을 확실히 알려 주면 조용하더군요.
원글님이 보육하는게 아니라 할머님이라서 어찌될가 모르겠습니다만. 오냐오냐 하셔선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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