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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러지마세요!!!!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어요.
경부선 라인에서 가장 손님 많고 큰 휴게소 중 하나랍니다.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서 가족들과 마시고 있는데, 옆에 어떤 여자아이가 또래들과 놀고 있더군요.
근데 세상에 5~6살도 넘어보이는 이 여아의 아랫도리가 휑~ 오마이갓!!!!
윗도리만 입혀놓고 아래는 완전히 벗겨놓고 그 사람 많은데서 놀고 있는겁니다.
남편이랑 어찌나 기겁을 했는지...
아이에게 엄마 아빠 어디있는지 물어봤더니 도리도리 하더니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더군요.
아이고...정말....어떤 부모인지 얼굴 좀 보고싶었습니다.
세상에.......세상 남자들 나쁜 놈 많다고, 저도 딸 키우는 입장에서 사회가 너무 불안한 사람인데, 그 아이를 보니 안쓰럽더라구요.
부모가 제정신이긴 한가 싶은 것이.......일요일 대낮에 그렇게 큰 휴게소에 우동 라면 음료수 먹는 곳에 유치원 다닐 만한 여아가 벌거벗고 다니고, 온 사람들이 애어른 할 것 없이 쳐다보는데.....아우~
아무리 기다려도 부모는 안보이길래 우리도 갈 길 가야겠고, 차를 타려는데 그 아이가 아빠에게 안겨 저쪽에 가더군요.
엄마도 있었어요. 둘 다 30대 초중반 정도?
알만한 사람들이 도대체 왜? 왜? 왜????
아무리 더워도 그렇지요.. 장소도 그렇고, 옛날 50~60년대 우리 자랄 때도 아니고, 사람들 속을 벗고 활보하는 게 아무렇지도 않게 키워서 어쩌려구요?
아~~~정말 그러지맙시다.
1. ㅡㅡ;;
'09.7.20 8:55 PM (121.161.xxx.36)내 조카는 5살인데....남자아이..놀다가 물에 흠뻑 젖어서
언니가 유원지에서 옷 갈아입히려는데....조카가 그러더라구요
"엄마 창피해"...........그래서 돋자리로 삥~~둘러서 막아주고 갈아입혔네요
처음엔 황당해서 웃었지만, 그 나이에 벌써 창피함을 느끼는 나이구나....생각했네요
세상에 그것도 여자아이를...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부모가 어처구니가 없네요2. 헉
'09.7.20 9:07 PM (59.14.xxx.78)아이 부모가 세상 무서운지 모르는걸까요?
5,6세.. 것두 여자아이를... 세상에나...3. 애구..
'09.7.20 9:10 PM (125.190.xxx.48)어쩌다 애가 옷에 실례를 했어도 하다못해
수건이라도 둘러서 나와야지..
별일없이 부모손에 돌아가 다행이네요..4. 저는
'09.7.20 9:40 PM (222.101.xxx.126)네다섯살된 여자아이가 홈***에서 카트에 다리벌리고 앉아있는데
치마가 삐뚜름하게 올라가있는데 순간 깜짝놀라 보니 속옷을 안입었더군요
얼른 원피스를 밑으로 내려주긴했는데
세상에.. 신발신고 밟고 일어서고 지저분한 카트에 속옷을안입혀서 앉게하다니..
엄마 아빠가 같이 뭐 고르던데 하염없이 쳐다봤네요
마트안에 애들속옷을 안파는것도 아니고.. 이사람들이 휴게소간건지 간혹 이런사람들이 있는건지..5. ,,,,
'09.7.20 10:26 PM (124.51.xxx.174)5살 먹은 제 아들녀석은 길에서 쉬도 안할려고 하던데요.
시골이라...지나가는 사람이 별로 없어도 챙피하다고 ...6. 흠..
'09.7.20 11:17 PM (203.123.xxx.192)아이가 원피스를 입고 있었나보죠? 제 생각엔.. 팬티에 쉬를 했을 가능성이... 여분의 팬티는 없고.. 여분의 옷도 없었을꺼란...
울 딸래미가 그랬었더라면 기저귀를 사서 채웠을것 같은데.. 여름이니까 걍 그랬나봐요..
정말이지.. 아이한테도 넘 안좋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그렇고.. 도무지 이해불가능이네요..7. ...
'09.7.21 9:57 AM (222.98.xxx.175)애가 옷을 버렸어도 어른들 옷으로라도 둘러라도 주죠. 어찌 그 많은 사람들 눈 앞에 내놓는단 말씀입니까?
그 애가 모를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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