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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과 비만 관계.. 이런 얘기 진짜 맞는 말 같아요.

다이어트 조회수 : 7,029
작성일 : 2009-07-20 19:06:13
저 밑의... 부유층은 날씬하고. 저소득층은 비만인 경우가 많다는거.. 전에 한번 어디서 연구결과 비슷하게 나오지도 않았나요?


저도 비만인데요 ..ㅜㅜ 전형적인 서민이구요..
원래는 비만까지 아니었는데.. .자꾸 살이 찌더라구요. .식욕을 주체를 못하더라구요..


근데... 제 주변의 사람들 보면서 다이어트하는거 보니까..
정말 돈을 들이면 좀 더 쉽게 빠지긴 해요..

일단 한방 다이어트..
요요가 와서 더 찌게 되지만. 일단은 빠집니다..


그리고 병원가서 처방전으로 약먹는거 있잖아요..
이거 진짜 식욕이 떨어집니다..
안 먹으니 살이 빠질 수 밖에요..


그리고 마른 애들도요.. 피부과나 내과 가면... 카복시나 뭐 브리트니가 맞았다는 ppl인지 뭔지
그런 지방 분해주사 같은거 맞으러 와요..


저도 카복시를 한달 넘게 맞았는데요.. 확실히 팔이랑 배랑 ... 둘레가 줄어듭니다..
심지어 저는 팔뚝 가늘다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이거 줄창 맞구서요.
근데 이것도 싼게 아니거든요...
비쌉니다...

그러니 유지하려면. 돈 수억 깨지는거죠..


그러나 다이어트의 왕도는.. 오로지 안 먹고 운동하는게 맞습니다.
제가 요요가 금방 와서 원래 보다 더 찌게 된 사람이거든요...


하지만.. 저런 새로운 요법이 나와서.. 해볼때 마다.. 확실히 돈 투자하면.. 효과는 있더군요..

저거말고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지방 흡입있잖아요..
그거하면.. 물론 효과 있구요..
카복시나.. 다른 메조테라피 이런 것보다 그래도.. 요요가 덜 늦게 오는거 같구..
계속  관리해주면... 정말 정말 이쁜 몸매 될 수있는 길이긴 한거 같습니다.


아우.. 그러고보면 저 맨날 패스트푸드에. 회사에서 시켜먹는 음식들도 제대로 된 것들이 아니니까
점점 살쪄가고. 요요오고...ㅜㅜ


진짜 요새는 돈으로 안되는게 없는거 같아요.
돈 있으며 저렇게 몸매 관리 받으러 다니고.. 뭐 경락도 있고..
피부 맛사지니 레이저니 해서... 다들 이뻐지는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 저의 새로운 다이어트는 생식입니다. 살빠지는 건 아직 모르고
변비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어서 돈은 아깝지 않지만....
그래도 돈이 만만치 않게 드네요..



IP : 125.31.xxx.16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서민
    '09.7.20 7:09 PM (123.205.xxx.233)

    돈이 있으면 좀 더 편하게 빼는건 맞죠.

    그런데 서민이면 시간과 노력으로 뺄 수 있지요.
    그게 더 성취감이 있지 않던가요?

  • 2. 쏭~
    '09.7.20 7:13 PM (122.40.xxx.14)

    전 비만 보다도 피부가 그런것 같아요 잡티 주름 넓어진 모공등
    돈 있으면 아무래도 관리 받으니 피부가 좋지여~

  • 3. 친구네
    '09.7.20 7:19 PM (203.234.xxx.101)

    올초 서울대 경영 졸업하고 직장 다니는 친구가 부모상을 당했었는데....학과 선후배들이 쫙 식당에 앉아있었어요.. 몸에 군살없는 날렵한 몸매를 지닌 남자들 수십명이 앉아 있더군요
    그걸보고...지위, 물질 상위 몇%는 자기관리도 철저하구나 하고 느꼈어요..

  • 4. d
    '09.7.20 7:24 PM (125.186.xxx.150)

    암래두 삶의질을 추구하니까 그렇겠지요~근데 그 카복시니 메조니,다 요요와요. 건강에 좋을거같지도않고.. 그래서,공짜로 해준다는것도 마다했어요 아..근데, 여유가있어서 그런데, 투자하는것만도 아니더라구요.

  • 5. ..
    '09.7.20 7:31 PM (122.39.xxx.71)

    부유층에 비만이 없다는건 확실한 사실인듯하구요.. 그

    이유가 돈들여서 다이어트를 해서 빼서 날씬한게 아니라 처음부터 여유있는 사람들이 건강이

    나 외모에 신경써서 살이 안쪄서 그런것 같아요.. 물론 비싼 헬스 정도는 끈겠지만 뭐 몇 백마원

    하는 다이어트약때문은 아니라는거죠..

    미국인들도 잘 사는 사람들은 인스탄트 음식보다 스테이크 샐러드 곡물빵등 나름? 건강식으로

    먹고 늘 운동하니 부유층일수록 날씬하구요..가난한 사람들은 먹고사는게 힘드니 혹은 그동안

    의 생활습관때문에 그냥 데우기만 하면 되는 인스탄트 음식들 캔음식들 탄산음료 입에 달고 사

    당연히 뚱뚱한 사람이 많죠.. 우리나라도 왠지 그렇게 되는것 같아 슬퍼요..

  • 6. 서민이면..
    '09.7.20 7:43 PM (124.60.xxx.99)

    솔직히 자영업하는 서민층 생활을 보면요..
    운동하려고 시간 낼 여유가 전혀 없어요..
    제 주변에서 많이 봤고..저도 해봐서 알아요..
    핑계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운동할 시간에 잠시라도 눕든가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심정이거든요..
    운동하고 식이요법 하면 살빠지는건 누구나 다 알아요..
    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거죠..

    부유층이라면..
    사실 돈에 구애받지 않고..시간도 널널하구요...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수 있는 부분이 많으니까요(청소나 음식만들기나 기타등등)
    그러니까..돈이 있는 여유있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투자할 시간이 많아지니까..
    비만인 사람들이 없는것이고..또 여러가지 의학적인 도움을 받기에도 쉬우니까..
    돈없는 서민들에 비해서는 여유와 고통없이 살빼는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비만 클리닉을 다녔는데..
    거기 50대 사모님이 오셨을때..완전 왕비마마 대접을 받는걸 봤어요..
    간호사끼리 하는말을 들었는데..
    정기적으로 부분지흡부터 시작해서 메조 엔더몰러지 기타 경락서비스..
    뭐 이런걸 받으면서 관리 한다구 하더군요..
    돈있으면 그렇게 여왕대접 받으면서 남들보다는 그래도 쉽게 자기 관리가 되는거같아요..
    물론 외모상으로요...그 사람 내실이 어떨지는 저도 모르죠..

  • 7. 당장
    '09.7.20 7:58 PM (114.129.xxx.58)

    저만 생각해도.....

    아기 낳고 키우면서 운동할 시간 없고 아기 봐줄 아줌마 쓸 여유 없으니
    당장 살이 찌더라구요.
    지금 운동을 하러 나갈려면 우선 아기 봐줄 사람이 필요하고 운동에 쓸 돈이 필요한데
    매번 그 돈 생각하다가 그냥 한숨만 에휴~쉽니다.

  • 8. d
    '09.7.20 8:28 PM (125.186.xxx.150)

    아..맞다. 건강에 각별히 더 신경을 쓰기때문에, 넘치게 잘 먹는다기 보다는,하나를 먹더라도 확실히 까다로운거 같아요.. 싸서 쉽게 즐길수 있는 음식들이..재료 그 자체의 맛보다는, 조리과정에 양념이 강하거나, 국물이 있거나, 하다보니.. 살도 찌고,건강에도 안좋고,하긴 하는듯

  • 9.
    '09.7.20 9:27 PM (210.123.xxx.199)

    그건 주로 산업화가 진행된 서구에 해당되는 이야기예요.

    부자일수록 좋은 식품을 좋은 방식으로 조리해 먹죠. 가난한 사람들은 요리에 들일 시간과 돈의 여유가 없기 때문에 이미 만들어진 레디 밀, 정크푸드를 먹게 되고요. TV를 보면서 먹는 경우도 많고.

    그래서 먹는 양이 조절이 안 되고, 트랜스팻이나 조미료,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것을 많이 먹게 되어 살이 찌는 거예요.

    부자는 돈이 많아서 살을 쉽게 뺀다는 것은 좀 편의주의적인 생각이구요. 부자는 애초에 살이 잘 안 찌게 관리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정말 그렇게 정크푸드만 먹고 살 형편이 아니면, 솔직히 말해서 핑계지요.

  • 10. 몇년전에
    '09.7.20 11:24 PM (110.11.xxx.140)

    어느 휴게소에서 단체로 여행가는..명문여고 재경모임을 봤답니다..
    50이 넘는 나이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놀랍게도..뚱뚱한 사람은..거의 없더군요..ㅠ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부자들은..뚱뚱한 사람들이..별로 없구나..
    돈과..비만과의 상관 관계가 있다는..연구내용..확실히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11. 음식
    '09.7.21 7:29 AM (115.139.xxx.11)

    먹는게 다르지요. 마트에서 싸구려 과자들 잔뜩 사면, 몇푼 안나오지만 양으로는 엄청나죠. 유기농 매장에서 과일 몇알 집는거나 같은 가격일거에요. 먹는게 다르고 부유하면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할수있는게 많고 남의 눈을 더 의식하게 되고..또 무엇보다 우울하면 살찔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욕이 높아지거든요.

  • 12. 미소중녀
    '09.7.21 9:43 AM (121.131.xxx.21)

    우와~~ 리플들이 너무너무 좋은설명으로 꽉차있어요. 저도 저런 내용의 기사를 읽고 정확히 왜 그런지 이해가 확 와 닿지 않았는데 지금은 많이 이해되었습니다. 여긴 똑똑하신분들이 왜이리 많은지 ^^:/~

  • 13. 그래서
    '09.7.21 11:06 AM (202.30.xxx.226)

    미국은
    비만을 저소득빈곤층의 질병이라고 까지도 말한다던데요.

    그래도 한국은 밥을 주식으로 한 채식으로 먹을 수 있는 환경이라도 되니,
    그게 어디에요.

  • 14. 윗분들
    '09.7.21 11:23 AM (59.3.xxx.65)

    이야기에 더해서,,
    제가 아가씨때에는 정크푸드에 일인자 였어요. 라면, 치킨, 햄버거,피자,배달음식 등등 정말 좋아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가 아토피가 심하자, 이 모든걸 안먹었어요. 그리고 남편 식습관이 몸에 좋은것만 먹어서, 절대로 배달시켜서 먹지 않더라구요. 그걸 따라 하니, 살이 많이 찌지는 않더라구요. 예전에는 과자한봉지 후딱이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저걸 다 먹었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동네에 잘 사는 사람들은 비교적 자기관리를 잘하더라구요. 생활이 여유로우니 그러겠지요.

  • 15. 미국
    '09.7.21 11:26 AM (59.10.xxx.145)

    미국은 확실히 그래요.

    보통 중산층 되는 백인들은 운동 엄청 열심히 합니다.
    조깅이 생활화 되어있어요. 개 데리고 나와서 아침 저녁으로 뛰어다니고, 집 근처에 피트니스센터가 크고 좋은게 많아서 운동 엄청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정크 푸드 먹고 살찌는거 맞구요. 자기 관리 못 하네요.

  • 16. 까만봄
    '09.7.21 11:39 AM (220.72.xxx.236)

    슬프지만...현실인듯해요.
    저 지금 사는 동네에서는 ...제법 날씬하고,관리잘한 아줌으로 보입니다...
    좀 잘 산다는 친정동네 가면...
    관리안한 티가 확~나는 걍 중년 아줌이 됩디다요.
    자극이 별로 안되다보니...자꾸 소흘해지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제가 빅사이즈전문 쇼핑몰을 하다보니...제 체형도 따라가고 있습니다.ㅠㅠ)

    그래도 최소한 돈주고 독약먹는 정크푸드 대신 ,
    슬로우푸드 중심으로 바꾸고...나름 위안을 한답니다.
    '이렇게라도 안하면...금방 하마될고야~~~~'

  • 17. ,,,
    '09.7.21 11:43 AM (125.176.xxx.189)

    가장 손쉬운방법
    식사량을 줄이세요
    북한 일반주민들 비만인사람 보신적 있나요???

  • 18. ㅋㅋ
    '09.7.21 11:48 AM (211.212.xxx.229)

    윗님...부유층이 비만도 없다란 대세에 찬물ㅋ 허나 서민에겐 위로가..

    미국에서 수퍼갔을 때 언니가 식품류 이것저것 고르는 법 알려주면서 왈,
    아무거나 먹으면 뚱뚱한 흑인처럼 된다..ㅋ

  • 19. 반대의견
    '09.7.21 11:54 AM (211.196.xxx.235)

    살다보니, 돈 안 들이고도 얼마든지 가꿀 수 있는 건 몸매뿐이던데요.
    저는 돈이 없어서--;; 삼십 후반의 나이에 그 흔한 피부관리 네일케어 한번 못 받아보고
    직장인이다 보니 그나마 미용실은 서너달에 한번씩, 그것도 제일 저렴한 동네미용실 찾아 다니고
    옷은 일년에 한두번 살까말까...화장품도 제일 저렴한 거 다 닳을때까지 쓰고...
    그렇게 살다 보니, 몸매마저 망가지면 난 끝장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엘리베이터 안 타고 계단 올라가고, 마을버스 안 타고 지하철역까지 걷고
    간식 자제하고, 밥 세끼 소식하고, 밤에 애기 재우고 나서 하늘자전거 미용체조 하고...
    돈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동네헬스 한번 못 다녀봤지만, 저렇게 사니까 살 빠지더라구요.
    가난해서 못 꾸민다는 건 맞아도 가난해서 살 못 뺀다는 건 핑계라고 생각해요.

  • 20. 여유
    '09.7.21 11:55 AM (124.53.xxx.113)

    경제적 여유로 인한 생각의 여유 차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돈 좀 있는 사람들은 건강관리를 삶의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극빈층은 하루하루 먹고 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만큼 끼니를 중요한 가치로 여기니까요.

  • 21. 슬픈 현실
    '09.7.21 12:10 PM (72.193.xxx.239)

    전 미국에 사는데 여기도 그래요.
    부자들은 칼로리 다 따져가면서 음식 먹고, 일은 메이드가 다 하고 운동하고 피부관리 받으러 다니구요.
    못사는 사람들은 하루벌어서 하루먹고 사니 끼니 떼우는데 시간을 많이 낼 수가 없죠.
    마크가서 냉동식품, 패스트푸드, 이런 정크들을 먹으니 살이 무서울정도로 찌는거구요.

    참 슬프죠.

  • 22. 왕서민
    '09.7.21 12:33 PM (222.236.xxx.104)

    맞아요.
    전 점점 심도깊은 서민이 되어가고 있는데
    그에 맞춰 제 허리살은 더 늘어가고 있어요.

  • 23. 친구따라
    '09.7.21 1:39 PM (122.173.xxx.179)

    강남에 사는 친구따라 사우나에 갔더랬어요. 저 깜딱 놀랐쟎아요.
    저 30대 후반에 168에 54인데요.
    저보다 뚱뚱한 사람 못봤네요. 거기다가 가슴들은 다 쭉쭉 ~빵빵하고 .... 저 정말 챙피하였죠!

    훨씬 나이들은 분들도 피부도 엄청좋고 정말 S라인들 이시더라구요. 저는 일자몸매에 처진 뱃살 딱 붙은 가슴... ㅠㅜ....

    저 요즘 운동 열심히 합니다. 더 슬퍼지기 전에........

  • 24. 강북아지매
    '09.7.21 1:40 PM (222.233.xxx.75)

    제가 사는 강북에서는 저보고 너무 말랐다고 걱정을 합니다.
    그런데 일터인 강남을 가면 저는 살을 빼야하는 아줌마가 됩니다.

    부자가 살이 안찌는 이유는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을 먹기 때문이고
    가난한 동네 여자들이 살이 찌는 이유는 식사량의 대부분이 탄수화물이기
    때문입니다. 한번 임신을 했던 여자가 탄수화물로 배를 채우려고 하면
    엄청 많은 양을 먹어야합니다. 그러다보니 살이 찔수 밖에 없습니다.

    살이 안찌려면 고단백의 양질의 식사를 꼭 챙겨먹어야합니다.
    양질의 식사를 하게 되면 쓸데없는 주전부리를 안하게됩니다.

  • 25. d
    '09.7.21 2:36 PM (125.186.xxx.150)

    부모님 식사하시는거 보면요. 나가서는 어쩔수 없이 맛있는거 먹고, 집에서는 건강식을 먹어야한다는 주의시라...반찬가짓수도적고, 조리시간도 거의 없는? 그런것들을 주로드시는데... 두부,파프리카,토마토,브로컬리는 꼭 밥과 함께 드시구요.그리고, 싱싱한 해산물들 자주 드세요.
    그리고, 생선구이, 고기일경우엔 꼭 안심만.. , 종류별로 과일이 구비가 되어있으니 간식은 꼭 과일로.. 염분때문에, 국도 안드시구,짠음식은 김치 한가지정도예요. 확실히 지방과 탄수화물 염분 섭취가 적으니, 가볍게 사시더라구요.
    저는 무조건 국물에, 간도 쎄게된것들, 사먹는 음식들을 좋아해서리--

  • 26. 적게 먹는 것
    '09.7.21 2:49 PM (221.138.xxx.58)

    습관화 하면 살 찌는 걱정 줄일 수 있습니다.
    자제력이 가장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땡기는대로 먹지 않고
    한끼를 지나치게 많이 먹었다 싶으면 그 다음에는 좀 줄이고...
    운동으로 다지는 것도 쉽지 않으니 저는 먹는 양으로 조절합니다.

  • 27. 다이어트
    '09.7.21 3:24 PM (211.178.xxx.111)

    사실 먹는걸로 살빼면 몸무게수치는 확실하게 빠집니다. 물론 부피(?)도 작아지지요. 그건 확실해요. 하지만, 진짜 몸매가 이뻐질려면 운동을 해야 하더군요.
    같은 몸무게라도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와 그냥 굶어서 안먹은 경우는 다르더라구요.
    여자든 남자든 운동으로 다져진 야무진 몸매가 탄력도 있고 보기에도 넘 좋더라구요~~~

  • 28. 할 수 있어요.
    '09.7.21 4:24 PM (221.165.xxx.10)

    배가 다 차도록만 먹지 않아도 살 빠지더군요,
    간식 줄이고..
    이렇게 주 3회 아쿠아로빅 하면서 1년 정도 되었는데 현재 7kg 정도 빠지네요.
    정말 먹는 것 애써 참지 않았어요. 혹 요요라도 생길까봐...
    몸도 전보다 날씬해 지니 식사량도 자동으로 줄어 드네요.
    2kg더 낮추려고 하는데..좀 기운이 딸리는 것 같아 원기충전 좀 해서
    한 6개월 정도 계획해 서서히 좀 더 줄여 볼 계획입니다.
    안될 것 같지만 노력하면 살 뺄 수 있어요.

  • 29. ***
    '09.7.21 4:27 PM (211.59.xxx.61)

    친구가 저에게 충고하더라구요.
    너 이동네(도@동)에서 살려면 살부터 빼야 한다고요.
    저 약간 통통이거든요.출산후 살을 못빼서요.
    그얘기 듣고는 무서워 강남 못 살겠다고 했네요.
    그만큼 자기관리가 철저하긴 한가봐요.

  • 30. ..
    '09.7.21 4:45 PM (219.250.xxx.124)

    부자가 아니지만 전 항상 음식은 많이 먹지 않고 많이 움직여서 늘 이몸매에요.
    자기를 포기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지
    빈부의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집에서 식사량 줄이고 이소라 비디오만 한시간씩 따라해도 출산전의 몸보다 2키로는 더 빠지던데요.

    제 동생보니 음식을 늘 즐기고 살은 빼고 싶지만 움직이고 싶지도 않고
    운동하라고 하면 늘 그걸 못하는 이유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질병으로 인한것이 아니라면
    살이 찌는건 이유가 있다고 봐요.

    자기관리하는데 돈이 많이드는것도 아니고
    꼭 트레이너가 관리해주고 피부관리사가 관리해줘야 하는것도 아니거든요.

    나를 사랑하는게 시작인것 같아요

  • 31. ㅠㅜ
    '09.7.21 4:58 PM (59.6.xxx.67)

    저 애낳고 퉁퉁 살쪄선 낮에는 다른집에 애만 맡기면서 아둥바둥 직장생활할 때..
    제 사촌동생은 직장 안 다니면서도 애낳았다고 입주아줌마 쓰고 자긴 우아하게 수영하러 다니더군요.
    자기네 동네는 시어머니들이 애낳으면 며느리 빨리 살빼라고 운동 보내준대요.
    급이 다른 듯..^^;

  • 32. 서초
    '09.7.21 5:59 PM (221.163.xxx.149)

    친정이 서초동인데 갈 때마다 느껴요.
    주변 길에 걸어다니는 아주머니들 보면 살찐 분들이 거의 없어요.
    실제로 저희 엄마도 50 킬로그램에서 왔다갔다 하구요.
    특별히 운동을 하시지는 않는데 바쁘게 움직이셔서 그런 건지.

  • 33. 빈부의 차이
    '09.7.21 6:28 PM (220.76.xxx.161)

    맞는 듯 해요
    어느정도는 물론 다 정답일 수는 없겟죠
    하지만, 식단을 보면 차이가 나요.
    윗님들이 지적을 했듯이 서민이 고칼로리를 주로 먹고요 그리고 서민이 주로 운동 못하는거 맞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서민들이 자기 관리 개념이 없고 있다손 치더라도 관리하기 아무래도 상류층보다 힘드니까 그런게 많은 듯 해요 물론 안그런 분도 있고 하지만요.

  • 34. 발아파
    '09.7.21 7:12 PM (112.150.xxx.208)

    방금 일 하고 집에 들어 왔어요.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서있기도 힘들어요. 운동요....
    너무 발이 아파요..다리는 퉁퉁 붓고 아이들은 밥 달라고 쳐다보고 있고요....
    저 디자인 전공한 대졸 아줌마인데, 건강책 두루 두루 섭렵한 아줌마인데..개념도 있는데
    전업일땐 그나마 운동할 시간이 있더니 작은 가게 하나 운영하는데 집에 오니
    서 있을 힘도 없네요. 만약 제가 돈을 지금보다 훨 잘 벌면 아줌마가 밥하고
    전 잠깐 쉬면서 충전 할텐데.....자기 관리가 부족 하다고 말하기엔 너무 눈물나게 힘드네요.
    요즘엔 러시아 아줌마 들처럼 아가씨때는 날씬 하다가도
    아줌마 되면 일하다 피곤해 지쳐 밥 먹다 그냥 잠들어 뚱땡이 된다는 말이 왜 이렇게
    맴 도는지.....나 어떡해요...
    서민이 살 찌기 쉽다에 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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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22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67
68221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52
68221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65
68221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51
68221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57
68221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29
682214 꼬꼬면 1 /// 2011/08/21 28,461
68221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45
68221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88
68221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55
68221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98
68220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66
68220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51
68220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73
68220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98
68220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33
68220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128
68220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24
68220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80
68220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51
68220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40
68219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58
68219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75
68219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39
68219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64
68219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87
68219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21
68219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98
68219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36
68219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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