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이 너무 싸서 많이 샀어요.

[하나로마트]

어제 하나로 마트 갔더니  과일이 너무 싸더라구요.

비가와서 단맛이 없을줄 알았더니 맛도 들어서 많이 샀어요.
식구들이 과일 킬러라..

토마토..10킬로  8천원
넘 크지도 않고 살이 꽉찬 찰토마토고 익은 정도도  좋고 약간 짠맛나는듯하네요
암튼..넘 맛있어요.

자두...10킬로  19천원
김천 자두가 비싼데 의외로 싸길래 박스채 샀어요.
크기도 크고 살도 많고 새콤달콤 맛나네요.

수박...만원
엄청나게  커요..비가와서 달지 않을까했드만 꼭지도 싱싱하고 사각거리고 달아요.

장터에서 사는것보다 훨씬 싸고.
택배과정에 깨지는것 없고 맛보고 살수 있어 좋아요.
이렇게 사다보니  과일은 장터에서 안산지 오래되네요.

[하나로클럽?]

양재동에 있는 하나로 클럽이 아니라 하나로 마트인거죠?

[네..]

하나로마트에요~

[일주일 전]

하늘이 구멍난 날...양재하나로클럽... 토마토 한상자 3천원에 파는데도 손님이 별로 없어 나만 사려니 속상해서 여러 상자 집어다가 여기저기 인심 팍팍~~~~^^

[어휴~]

양재에 비해...일산 하나로클럽은 상대적으로 비싸네요~~

토마토 2kg 3,900원 줬어요
수박은 11kg 이상 13,500원 줬고.....천도복숭아 작은건 10개 5천원...

우씨~~~일산은 왜이리 비싼거야!!! 떼끼!!!

[김천자두]

진짜 싸게 사셨네요

[...]

잘 사셨네요..
비온뒤라고 일부러 안사는 사람도 있는데, 이럴때일수록 하나라도 더 사줘야죠..

그리고 장터 과일 비싸다는거 다시 확인해요..

[급해요]

앗 저도 토요일에 양재하나로에서 과일 많이 샀어요.
수박 9kg짜리 하나, 복숭아 한상자, 포도 한상자...
비온뒤 과일인데도 원글님 말씀처럼 과일들이 어찌나 달던지 놀랐어요.
수박이 올해 먹은 수박 중 가장 싱싱하고 달콤했고, 포도도 입에 넣으면 단 맛에 행복해지는 맛.
복숭아는 말할 것도 없구요. 동네보다 저렴한데 맛도 좋으니 하나로클럽 옆에 살고 싶었어요. 장볼때만 그 생각이...

[로로]

음.. 귀농해서 유기농으로 토마토 농사짓는 농민입니다.
주변에 크고 매끄럽고 예쁘고 맛좋고 많이 생산해내기 위해 들어가는 것들을 둘러보면
안먹어야 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같은 돈 주고 좀 적게 먹더라도 유기농을 선택하시길 바래봅니다;;;;

[동네]

울 동네에 관악 하나로 마트가 생겨서 한번 가봐야 하는데..영..

[오늘]

저도 느낀 사실 과일과 야채값이 확싸졌어요
왜그런 걸까요?
특히 참외 값은 거의 반값이고 토마토도 너무너무 싸졌더라구요
간혹 총*네 같은데는 아직도 비싸긴 하더라만
오늘 퇴근길에 너무너무 싸서 미친듯이사다
팔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