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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 안하는 노하우나 혹시 다짐이 있을까요

조회수 : 748
작성일 : 2009-07-20 06:21:05
아기도 없고 둘이 사는데 돈이 많이 나가네요
물론 어디서 줄줄 새는지 알고 있지요
주로 외식+간식 등등.....제가 이걸 못참아요 ㅜㅜ
이번년도 들어서며 다짐의 다짐을 햇는데도 한해의 반이 지났는데도 이모양이니..
살도 더이상 찌면 안될정도인데
남편한테 징징거려서라도 외식이던 배달이던 ㅜ
그리고 항상 먹고나서 후회하구요
돈도 돈이고 불어나는 살들을 보면 답답해요

혹시 이렇게 머가 먹고 싶다거나 쓸데없는곳에 돈 쓰고 싶을때 자제하는 방법이 잇을까요
속으로 되뇌이는 다짐이라던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너무 심각해요 ㅜ
IP : 222.239.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0 7:20 AM (201.231.xxx.117)

    저랑 같군요. 저희 집도 엥겔계수가 높답니다. 집에 있다보니 마구 마구 먹어서 1달 사이에 3킬로가 쪄서 얼굴이 호빵만해졌어요. 아이들이 좀 크다면 도서관, 공원, 박물관 다녀오면 어떠실지요. 살도빼고 먹는데로 가는 관심이 급격히 줄어들 거에요. 님 글 보니 저도 참 요즘 엄청 먹어대서 동감이네요.

  • 2. 그냥
    '09.7.20 7:29 AM (112.149.xxx.12)

    몽땅다 적금에 털어넣고, 생활자금은 현금으로 해 보세요.

  • 3. :)
    '09.7.20 7:50 AM (211.178.xxx.141)

    저도 충동적인 군것질 때문에 돈이 줄줄 새서 걱정 많이 해요.
    오늘 같은 날에는 장봐 오는 길에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싶고...
    점심 차리기 귀찮으면 그냥 피자 한 판 시켜 먹고 싶고... (혼자인데 한 판 다 먹어요ㅠ.ㅠ)
    슈퍼에서 과자 한 봉지만 더 사도 천원짜리 한두장은 금방 날아가죠.
    그래서 요즘은 충동이 막 일어날 때 이런 생각을 해요.
    예를 들어 피자라면 피자 한 판 15000원...
    이 돈이면 좋아하는 토마토 한 박스를 사서 며칠 실컷 먹을 수 있는데.
    두 번만 아끼면 아동 후원 시작할 수 있을 텐데.
    어제 지나가다 본 예쁜 티셔츠 세 벌은 살 수 있을 텐데.
    기본 목욕비만 보태면 집 앞 사우나에서 전신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거 먹으면 몸에 안 좋아, 살쪄 이런 생각보다
    그만큼의 비용으로 할 수 있는 다른 것을 생각하는 게 효과가 좋았어요.
    반드시 아껴서 우선적으로 사거나 해야 하는 것 말고, 조금은 사치스러운 것으로 상상하지요.

  • 4. 저는
    '09.7.20 9:52 AM (211.189.xxx.250)

    일단 가계부를 쓰면 좀 컨트롤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전 돈 찾는 방법을 최대한 불편하게 해놨어요. 요즘은 조금 시간대가 바뀌었는데, 금호종* CMA는 딱 거기 영업시간(주중,그리고 토요일 오전)에만 돈을 찾을 수 있었어요. 그것도 국민은행에서만. 그래서 거기에 모든 현금을 넣어놓고 필요한 만큼만 꺼내쓰는 방식으로...

  • 5. 저는...
    '09.7.20 5:14 PM (119.67.xxx.220)

    시장이나 마트를 잘 안갈려고 해요...
    한번가면 과일사고 반찬거리사게되고...그럼 몇만원은 금방이더라구요...
    그리구 은행에서 돈찾을때 5만원씩 찾아요...
    쓸데가 있다면 10만원...
    주머니에 돈이 있으면 쓰게되더라구요...
    없으면 또 안쓰게 되구...
    그리구 주머니 돈이 이쓰면 쓸일이 생기는거 같아요...

  • 6. 다이어트
    '09.7.20 6:47 PM (121.180.xxx.50)

    저는 다이어트하면 돈을 절약하게되던데요... 다이어트에 매진하심은 어떨지? 일단 몸이 불어 있어 옷이 안맞으니 살빼면 기존 옷 입을 수 있어..옷값 줄일 수 있구요... 또 다이어트하면 식비 특히 군것질 거리가 확주니 것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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