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택시역주행사고요.ㅜㅜ
혹시 보셧나요?
경찰들 정말 누굴위해 돈 받고 사명감을 다 해 충성을 받치는지 모르겠는데
부검결과 심장마비로 인 해 무의식상태에서 엑셀레타 밟고 과속으로 운전해서
3명모두 그 자리에서 사망....
정말 고인이 된 3명 너무 안타깝고 택시운전자에게 모든죄?를 넘기려는 택시 제조회사
경찰들 너무 하더군요...
목격자가 브레이크등을 밟았는데 속력이 줄지 않아 이상해서 계속 쳐다봤는데도
경찰은 브레이크를 밟던 안 밟던 중요하지 않다고 하고
영상장치 봐도 택시운전기사는 사고를 면할려고 역주행에 이리비키고 저리비키고
그러다 기둥 박아 차가 2동강이 났지만 급발진이 확실한데 스키드마크 증거가 없어서
안된다니...본인 형 애비가 그리 사고나도 그렇게 처리할건지.....
경찰들 저런 큰 사고라면 좀 신중을 다 해서 꼼꼼히 처리해야 경찰이지
정말 누굴위해 저리 일 하고 고인에게 책임을 다 넘기려고 하는지모르겠어요..
일이 많아지나????????
그 자동차 제조회사 사람 2명도 어이없고...
근데 그 차 무슨 차입니까???????급발진 사고 한두건도 아니던데..
애들이 불쌍하더군요ㅜㅜ
1. 급발진
'09.7.19 2:38 PM (210.222.xxx.67)급발진 사고를 본 사람들은 어제 그 방송 공감할 것 같아요. 저희 시누이도 현장에서 비슷한
사고를 목격했는데 시내 번화가 커피숍 통유리로 돌진하는 것을 봤대요.
창가에 있던 사람들 비명 지르면서 도망가고...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 그 가게 완전 박살
나고 주변 사람들 기절하고...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저도 봤는데요. 자동차제조사 너무 얄밉더라구요.
경찰이야 뭐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유족들이 넘 한이 될 것 같아요.2. ..
'09.7.19 2:48 PM (124.54.xxx.76)울 신랑도 무슨 차인지 엄청 궁금해 하던데요...
3. 분개
'09.7.19 2:51 PM (220.90.xxx.223)어제 저도 봤는데 엄마하고 같이 침 튀겨가면 욕하고 봤습니다.
자동차 업체 담당자놈 하는 말도 가관이고(아니 지들 회사가 무슨 신의 자동차 만드는 회사도 아니면서 절대 불량같은 거 없다고요? 있을 수 없는 일?)
이놈아 그럼, 왜 정비소가 존재하며 자동차 리콜 사태가 있겠냐.
아무리 위에서 시키고 밥줄 달렸으니 저런 거겠지만 분노가 치솟더군요.
그렇게 무면허 안전운행하시던 분이 억울하게 누명까지 쓰시고 멀쩡한 젊은 처자들 생목숨이 날아갔는데 경찰들과 그 관련된 인간들 하는 것 보니 방송도 안 탄 다른 억울한 사연들은 정말 얼마나 많을까 싶더군요.4. 그게요..
'09.7.19 3:03 PM (112.167.xxx.181)자동차 불량은 아니잖아요..
첫번째 사고로 인해 차에 문제가 생긴거고, 그로 인해 제동이 안되었던거죠.. <- 방송 내용을 종합하면..
방송의 주된 내용은 어떻게 사고가 일어났냐를 파헤치는거지,
누군가에게 책임이 있다..를 밝히는게 아닌걸로 아는데요..
이미 운전자, 동승자 모두 숨진 상태에서 미스터리로 남은 사고 밝히는데
경찰은 그냥 안일하게 운전자 책임(심장에 문제가 생겨..)로 돌려버린거고
자동차 제조회사나 택시회사측도 경찰이 그렇게 몰아붙이니 그냥 거기에 따라간거고..
그런데 운전자의 가족이 증거를 찾아다니고 여러가지 정황을 종합한 결과
아버지에겐 문제가 없고, 여러 의문점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운전자보다는 자동차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고,
그 과정에서 첫번째 사고가 일어나고 기록되지 않은 16초의 기록을
여러 목격자와 거리, 주변의 아파트단지, 상가의 cctv를 참고로 유추해내면서
다른 전문가들에게 인정을 받고 실험을 하면서 결론을 맺은거죠....
제가 보기엔 어쨋거나 첫번째 사고로 인해 발생된 일이니까
일차적으론 운전자에게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첫번째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충격으로 공기흡입구가 열리진 않았겠죠..
그럼 그렇게 속도가 오르지도 않았을거고, 브레이크가 소용이 없게 되지도 않았을거고...
그래도 더 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신 기사분의 의지는 존경을 표합니다..5. ..
'09.7.19 3:03 PM (122.35.xxx.32)계속 같은차로 실험하던데요...
전 무슨차인지 대충짐작되던데, 네이버검색하니
회사입력하면 나오는것 같네요
저도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게다가 역주행이라서 운전자 책임이 있을수도있다는
얘기도있구요..6. ..
'09.7.19 3:07 PM (58.124.xxx.208)저도 보니 ki@의 엔에프급차량이던데..
보는내 안타깝더군요.우리나라경찰 너무 짜증납니다.7. ss
'09.7.19 3:21 PM (58.230.xxx.73)저도 어제 분통 터뜨려가며 봤는데
남편말이 K사 로* 라더군요.8. ..
'09.7.19 3:22 PM (152.99.xxx.66)어제 프로 내용이 사실이라면..자동차 설계 문제인거 같은데요?
기사의 잘못은 단순 추돌사고인데..
단순 추돌사고로 공기흡입구가 열려서 급발진으로 인해 죽어야된다면 너무 억울한거 아닌지요....9. 위에 ..님.
'09.7.19 3:23 PM (112.167.xxx.181)역주행 아닙니다..
택시가 우회전 하다가 직진하던 택시의 옆구리랑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택시가 시속 140키로를 넘나드는 고속으로 강남한복판에서 질주하다
반대편 차선의 건물을 들이받고 두동강이 나서 운전자와 승객 2명이 모두 사망한 사건이죠.
보통 접촉사고가 나면 차를 세우기 마련인데
이 택시는 우회전하는 저속(한 40-50킬로 내외)에도 차를 세우지 않고
그냥 냅다 달리기 시작해서 점점 속도가 높아져 140킬로를 넘어
교차로를 지나면서 신호에 정차된 차를 피하려고 반대편 차선을 넘어서 가다가
결국 건물의 기둥을 그대로 들이받고 두동강 납니다..
차량에 설치된 cctv는 아주 저속이거나 고속이거나 혹은 충돌이 있을때만 녹화가 되는터라
첫번째 사고가 났을때와 차량이 고속이 되었을때부터 마지막 충돌까지 녹화가 되어있었고,
다만 중간에 첫번째 추돌 이후 고속이 되기 전까지 16초간은 녹화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고 직후, 경찰은 첫번째 사고 이후 이 택시가 뺑소니를 치려고 고속으로 도망가다 사고가 났다고 했지만
차량에 있는 cctv와 다른 목격자들의 진술로 뺑소니 보다는
첫번째 사고 이후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엑셀레이터에서 발을 올려놓아서 계속 속도가 높아져
그냥 사고가 났다고 결론지었지만,
마지막 고속이었을때 녹화된 cctv를 본 전문가들이
정신을 잃은게 아니라 분명히 의식이 있어서 여러 지형지물을 피한 것으로 추측했고,
그 과정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사람에게 클랙션을 울려 피하도록 한 것도 밝혀졌고,
그 목격자가 번개같이 지나가는 차를 보면서
"왜.. 저렇게 달라지..?? 브레이크를 밟는데도 말야.."라는 말(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므로 확인가능)로
혹시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싶었는데,
사고 후 국과수에서 검사한 차량에는 핸들, 엑셀레이터, 브레이크 모두 검사한 결과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그래서 혹시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을 해도 제동이 되지 못하는 때가 있는가 찾아보다가
결국 엔진의 공기흡입구가 열려있으면 제대로 브레이크가 작동이 되어도 제동이 안된다..라는 점을 밝혀내고,
공기흡입구는 충격으로 열려서 제대로 닫히지 않을수도 있다는 가설하에
실험도 해보고, 여러 목격자와 사건을 다시 추리한 결과 그 가설이 제일 설득력이 있는데
차량이 국과수에서 검사 이후에 폐차되어서 안타깝게 실질적인 증거를 찾을 수 없게 되었다는 이야기죠..10. .
'09.7.19 5:07 PM (118.176.xxx.52)차종은 포탈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와요.
첫 번째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기계 오작동이 생겼다는 가능성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 뒤에 방송된 청주인지 충주인지에서 발생한 택시 급발진 사고는 충격 없이 발생한거였으니
과연 첫 번째 사고가 원인인지 아닌지도 잘 판단이 안 서네요.
11년 무사고였다는데 우회전시 우측의 택시와 충돌한 이유도 석연치 않구요.
안타깝지만 경찰에서도 급발진으로 사고 원인을 발표하기에는...
아직까지는 여러 모로 무리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해요.
그렇지만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차량 결함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 기사 분 끝까지 사고를 피하려고 노력하던 모습이 고스란히 다 담겨있더라구요.
브레이크등이 켜져 있었다는 것, 보행자에게 피하라고 경적을 울렸던 것...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하셨더라구요.
택시 기사분과 승객 2분의 명복을 빕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147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925 |
| 682146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82 |
| 682145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94 |
| 682144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86 |
| 682143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801 |
| 682142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66 |
| 682141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97 |
| 682140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6,003 |
| 682139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356 |
| 682138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83 |
| 682137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8,028 |
| 682136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413 |
| 682135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732 |
| 682134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745 |
| 682133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334 |
| 682132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92 |
| 682131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253 |
| 682130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63 |
| 682129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404 |
| 682128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84 |
| 682127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73 |
| 682126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89 |
| 682125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232 |
| 682124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80 |
| 682123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702 |
| 682122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828 |
| 682121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47 |
| 682120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725 |
| 682119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90 |
| 682118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8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