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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참아하나....

아래층 조회수 : 958
작성일 : 2009-07-19 11:03:29
안방 욕실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하자공사한지 ㅣ일년도 안되어 또 다시 물이 떨어집니다.  
윗집에 말을 했고  하자 보수기간 때문에 문제가 있었지만 어쨌든 본사까지 전화해서 따져서 as 받기로 했답니다.
아직 as는 나오지 않은 상태(지난번에도 as 접수 후 한달 넘어서 겨우 수리...)
윗층에선 as 접수  했지만 지금은 너무 더우니 가을에나 공사를 진행하겠다...  물이 너무 많이(?) 새면  알려달라
기에  알았다고 했지요.
그렇다면 욕실 사용은 당분간 안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참다가 위로 연락을 했습니다.
물이 샌다고...
사용하지 않는데 물이 샌다면 이건 문제가 더 큰것 같아 연락한다고 했더니....
사용하고 있답니다.  헐~

두어주 물이 안새더니  또....
손님이 와서 모르고 사용했겠지 싶어 며칠을 참다가 다시 전화...
지기들은 사용을 안한답니다.
위에서(저희라인이 안방화장실 누수건으로 세집정도가 공사를 했거든요)사용한 물이 벽타고 흐르나보다고...
할말없음...

욕실 천장 작은 칸막이를 열고 보면 바로윗층에서 내려오는 세대별관(변기, 세면대, 샤워부스에서 각기 내려오는)이 있습니다.
열어놓고 있으면 소리가  다 들립니다.
이건 무슨 소리군... 곧이어 벽구석에서 물이 떨어지는걸 보자면 화가납니다.

물이 샌다고 해도 여름에 더우니 나중에 공사한다.
우린 안썻다, 위에서 벽타고 내려오는거다 하는 사람들에게 어찌 대응을 해야할지...  이렇게 계속 참다가 가을에나  공사해주면 감사합니다 해야하나..  

전문가 불러서 확인시켜야 아무소리 못할 사람들인것 같아요.
괜시리 이웃간에 얼굴 붉히고 싶지 않은데 .. 위에서 발소리만 나도 마음이 불편하네요.

관리소는 나몰라라~
건설사도 감감 무소식.....
남편도 나몰라라....
날은 덥고
ㅠㅠ


IP : 122.40.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7.19 11:08 AM (221.139.xxx.157)

    그렇죠. 모두...
    윗집에선..시간 끌면 유야무야 되려니 하고...
    은근히 끈기있게 쪼으세요.

    공사도 차라리 여름에 하는게 낫지. 그리고 물이 계속 새는데 윗집에서 그런다는건
    아랫집이 불편하지 않은가보다..그러니 안올라오지. 이렇게 생각할수 있고요.
    대개 남편들 시끄러운거 싫어하니..

    님 마음 다부지게 먹고(그렇다고 큰소리로 싸우라는건 아니고) 물 샐때마다 올라가서
    물이새네요..어찌된건지 확인해봅시다. 물 샐때마다 올라가세요. 그리고 빨리 고쳐야 하지 않겠냐고.해보세요...그리고 이렇게 피해를 주면 손해배상까지 받아야 하는것 같은데..참.

    가만있으면 자기권리 못찾아요. 요즘 세상에요.

    그리고 이미 좋게 해결될 가능성도 별로없고.
    좋게 해결된다고 해도 얼굴붉히지 않고...는 잘안되는것 같아요.

    ㅈㄹ ㅈㄹ 하면 저거 성질 더럽구나.하면서 조금 긴장하지요.

  • 2. ..
    '09.7.19 11:13 AM (125.177.xxx.49)

    자기가 하는것도 아닌데 더운게 무슨 상관이죠

    빨리 공사해주고 끝내는게 맘 편할텐데요 자기도 욕실 쓸수 있고요 이상하네요

    어차피 시공사서 해주는건데 그거 2년 넘으면 안해줄수 있으니 빨리해달라 하세요

    빨리 해달라고 하세요

  • 3. 그리고
    '09.7.19 11:14 AM (125.177.xxx.49)

    한방울 씩이라지만 오래되면 곰팡이 나서 고생해요

  • 4. 글을 보면
    '09.7.19 11:17 AM (116.120.xxx.164)

    윗층에 어느집이 물을 써도 그 소리는 들린다고 알고있는데 딱 그집이라고는 할 수는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한여름에 물을 쓰지말라고하는건 그렇다고 생각하네요.

    어서 공사를 하는게 가장 최선의 방법이 아닌지..
    전문가불러서 어느집인지 대략 잡으시고 관리실직원 앞에서 윗집도 불러서 공사하세요.

  • 5. ..
    '09.7.19 11:20 AM (218.236.xxx.208)

    저도 그런 경험이... 빨리 고쳐달래세요.
    고치는 아저씨가 오셔서 어디 물인지 사실 모른다고, 변기물 내려가면서 새는
    물일 수도 있다고 해서 저희도 경악했었어요.
    그렇게 말하는 윗층 정말 무책임하네요. 더러운 변기물 자기네도 새서 내려와도
    그런 소리 할까요? 강하게 요구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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