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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희기자

진실은..... 조회수 : 8,583
작성일 : 2009-07-18 18:47:29
-김순희 기자가 송일국한테 맞았다고 주장하면서...

-김순희 기자는 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급히 끊는다.(세브란스에서는 치료할 상처가 없었으나, 환자의 독촉 및 통증호소에 의해 6개월 기왕증 일반진단서를 끊어준다.-상해임을 입증할 수 있는 진단서는 아니다.)

-그 날 밤 송일국 매니저에게 다쳤으니 사과하라고 전화를 한다.

-송일국 측은 cctv를 확인한다.

-예상과 달리 송일국측에서 강경하게 반응을 한다. 송일국은 ‘사과할 부분이 있으면 당연히 하겠지만, 전혀 접촉이 없었다. 나는 결백하다.’고 주장한다.

-김순희 기자는 또다시 다른 진단서를 뗀다. 김순희 기자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중한 진단서가 나온다.(치과 치근파절 일반진단서)--> 송일국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었던 질환임이 밝혀졌으나, 이 때는 본인도 과거 병력 증거가 남아있음을 몰랐을 가능성이 있음.

-김순희 기자는 ‘입주위와 이빨을 다쳤으며 이러이러해서 6개월 상해를 입었다’며 송일국 매니저에게 문자를 보낸다.

-원고마감 기일이 넘어간다.(1월 20일 전후) 여성동아측은 김순희가 정말로 송일국에 의해 다친 줄 알고 있다.

-1월 22일, 여성동아 측에서 송일국에게 합의하는 것이 어떠냐고 전화를 한다.

-송일국은 합의할 일이 전혀 없다고 결백함을 호소한다.

-소문을 들은 스포츠서울에서 여성동아 쪽에 사실 확인을 부탁한다. 여성동아측은 폭행기사를 내지 말라고 말한다. (폭행기사를 내지 말라, 내면 가만 안 둔다...고 말한다.-스포츠서울쪽 법정 증언)

-1월 24일, 여성동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서울에서 기사가 터진다. 김순희씨의 인터뷰를 인용한다.(‘송일국 팔꿈치에 맞아서 전치 6개월의 상해를 입었으며 윗니 하나와 앞니 세 개에 턱관절도 다쳤다’고 적혀 있다.)

-인터넷 메인에 기사가 오르고 <송일국 폭행>이 인기검색어로 등극한다. TV 연예프로그램 및 일간지에서도 특종 뉴스로 다뤄진다.

-기사가 터지자 송일국 측에서 cctv가 진실을 밝혀줄 것이라고 말한다.

-김순희 기자는 사건이 cctv가 감지할수 없는 사각지대에서 발생했다고 말한다. 처음 말한 곳은 계단 아래 또는 계단 위이다.

-다른 매체를 통해서도 기사들이 계속 터지는 가운데 김순희 기자는 1월 25일 고소장을 접수한다.

-송일국이 자신의 괴로움을 토로하는 심경고백을 발표한다.

-송일국 역시 맞고소한다.

-수사가 시작된다.

-송일국은 거짓말탐지기조사를 받고 <진실> 판정을 받는다. 김순희씨는 <거짓> 판정을 받는다.

-김순희 기자의 처음 변호사는 한번도 김순희의 입장에 대해 변호하지 않고 매체들을 피한다.

-한편 김순희 기자는 심경고백을 통해 '송일국 옷깃'을 언급하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아마도 송일국을 '거짓말쟁이'로 몰기 위한 언플의 시작은 이 때부터 본격적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김순희 기자는 자신이 작성한 진술서에 사진기자들이 싸인하도록 한다. 진술서는 법원에 제출되어 공판 때 내용 확인이 이루어진다. (진술서의 내용과 법정 증언 내용은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옷깃이 문제일 뿐.)

-cctv상으로 송일국과 김순희의 접촉이 없었음이 증명된다.

-3월 17일, 검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한다.-송일국은 무혐의, 김순희 기자 무고 혐의로 형사 기소

-김순희 씨는 부장검사 출신의 새 변호사를 선임한다.(현재 변호사)

-김순희 씨의 무고죄 공판이 시작된다. 이제 물러서면 현역범이 되므로 어떻게든 무고 혐의를 벗어야 한다.

-김순희 씨는 cctv를 면밀히 분석하다가 시간차가 몇 초 있음을 발견한다.(점핑현상) 또 cctv 화면이 흐려지거나 뭉개지는 곳이 있음을 발견한다.

-김순희 씨는 주요 사건발생장소를 계단 쪽에서 <사라진 몇 초 사이의 ‘현관문  앞’>이라고 한다.

-김순희 씨는 cctv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송일국 cctv 동영상 조작>...이라는 뉴스가 인터넷 각종 뉴스 상위권에 오른다. 검색어에도 등극한다.

-검찰은 대검 영상판독부에 4개의 영상을 보내 정밀조사를 의뢰한다. 조작흔적이 없다는 발표가 나온다.

-김순희 씨는 검사를 고소하겠다고 말한다.

-마지막 공판에 최초보도한 매체의 여기자(탁진현씨)와 관리사무소 직원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스포츠서울 여기자의 증언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건 직후 최초로 cctv를 확인한 관리사무소 직원(전기주임)이 동영상 조작은 불가능하다고 증언한다. 아울러 처음 동영상을 보았을 때, 송일국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장면에서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고 증언한다.

-9월 25일, 김순희 기자에게 1년 징역이 선고된다.


IP : 121.172.xxx.22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8 7:04 PM (115.95.xxx.139)

    둘다 잘한거 없는지 어떻게 아세요?

  • 2. @@
    '09.7.18 7:06 PM (116.121.xxx.200)

    둘다 잘한건 없다니요. 김순희라는 여자 정말 악질로 보이는데요

  • 3. ?
    '09.7.18 7:07 PM (218.209.xxx.186)

    송일국이 잘못한 게 뭐죠?
    인터뷰 거부한 거?

  • 4. 둘다 잘한게 없다면
    '09.7.18 7:17 PM (122.128.xxx.33)

    한사람은 엄청 잘못했네요. 증거하나없이 언플하면서 송일국씨 이미지만 바닥으로 내리치게 만든 그 여자는 징역1년도 모자라요.


    저런 악질같은 기자는 뽄대를 봐야 한다는 생각이네요. 그러면서도 지금까지도 언플하고.
    송일국씨 말한마디 꼬투리 잡아서 어떻게든 자기 죄를 벗어보려고 하는 꼴로 보입니다.

  • 5. 가로수
    '09.7.18 7:19 PM (221.148.xxx.139)

    이런 일이 일어났을때 둘다 잘못했어요 하는건 한사람을 매장시킬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이사건은 분명 거짓말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존재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사람들간의 시비가 일어났을때 둘다 잘못했어요로 끝난다면 정의라는게 존재할까요?
    시시비비는 분명 가려져야 하는 일이고 언론은 이를 책임있게 보도해야 맞겠지요
    마이클잭슨도 다이아나비도 그리고 우리들이 그리워하는 노대통령도 이런시각의 희생자 아닌가요?
    전 개인적으로 배우송일국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일에 대하여 끝까지 대응하는 태도를
    보면서 오히려 그에게 다른 면이 있구나하고 새롭게 보는 편이예요
    그러나 모든 사건이 그러하듯 보도된걸 기초로 알고 있으니 그냥 나의 감으로 그렇겠구나하고
    짐작하는것이지요

  • 6. jk
    '09.7.18 8:02 PM (115.138.xxx.245)

    솔직히 시시비비는 알수 없는거고
    왜냐면 사건의 디테일한 정황을 우리가 알수 없으니 함부로 판단내리기는 그렇죠.

    최민수 사건만해도 그러했구요.

    법원에서 판결중인 사건이니 법정에서 판결이 제대로 내려지겠지요.
    판사가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판단할테니...
    걍 그쪽에서 어떻게 판결나나 그걸 보고 진실을 짐작할 수 있겠죠.

  • 7. ..
    '09.7.18 8:12 PM (125.184.xxx.25)

    저도 저 글이 있는 블로그기자의 기사을 본 적이 있는데요.
    김순희의 언플 정말 문제있더군요.
    공판 중에 옆에 대동한 기자에게 귀속말로 기사 작성하게 하고
    저 블로거가 법원에서 멀지않은 집에 도착해서 인터넷을 켠 순간 수많은 기사가 벌써 작성되고 있었다는..

    판사가 옷깃의 접촉은 없었던거로 보인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인터넷 기사들에는 접촉은 있었지만 폭력은 없었다로 다들 보도되고...
    참 기자들 뭐하는 사람들인지..

    저 블로그 기자가 동생공판 때문에 법원에 갔다가 나오는길에
    기자들이 많아서 호기심에 공판에 참석했다가
    송일국씨의 억울함에 자신히 이렇게라고 밝힌다고 했더군요.

  • 8. 위에이어
    '09.7.18 8:17 PM (125.184.xxx.25)

    그리고 복도에서 사진기자가 김순희한테 그건 아니잖아 하는 장면도 들었다고 .

  • 9. ^^
    '09.7.18 8:18 PM (121.168.xxx.91)

    jk님은 법정과 판사님을 워낙 신뢰하나봐요.. ^^
    전 법정과 판사보다는 법정에서의 심리 과정 중에 흘러나온 이야기들을 쭉 훝어보고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것을 더 선호하고 더 신뢰합니다.
    최민수씨 사건도 처음의 보도와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디테일한 상황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는 것들이 계속 들어났고 관심을 가지고 보면 무엇이 잘못이었는지... 언론이란 것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진실을 왜곡하는지 알 수 있죠.
    김순희건도 원글님의 정리 뿐 아니라 이 곳 저 곳에서 공판 중의 일 등이 흘러나오면서 정말 저런 파렴치한에게 굴하지 않는 이가 있어서 단 1년일 뿐이지만 실형이 선고되어 다행이다 했네요.
    송일국의 어머니가 김을동이라는 사실만으로 파렴치한 이의 파렴치한 행동이 양비론 내지는 옹호된다는 것은 정의와는 먼 이야기이죠.
    김순희가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로 갈아탔다는 것은 판검사들과의 인맥을 이용해 선고량을 줄이겠다는 것인데 그 작업하는 거 다 돈으로 하는 겁니다.
    파렴치한 행동을 하고는 양심의 가책은 커녕 실실 웃어가며 거짓의 산을 쌓고 있으면서 이젠 돈으로 무마하려 하는 거죠.
    설사 이번에 형량이 줄어든다고 해도 제가 보기엔 김순희가 억울해서이거나 김순희가 잘못한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에게 돈 듬뿍 쥐어주어 로비를 잘 하게 한 결과죠.
    변호사에게 준 돈이 판사에게까지 넘어갈 수 있었다면 형량감소는 더 확실하겠구요.
    그게 법조계의 현실입디다.
    판결나는 거 보고 진실이 뭔지 판단한다는 말에 길게 써봤습니다. ^^

  • 10. jk
    '09.7.18 8:54 PM (115.138.xxx.245)

    법정과 판사를 신뢰하는게 아니라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내가 그 정보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거나
    아는것이 제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말로 우리중 대부분이 문제가 되는 CCTV를 아예 본적도 없어요.
    근데 우리가 판단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죠. 왜냐면 정보가 아예 없으니까요.

    그런 경우에는 그냥 입닥치고 있는게 가장 현명하다는겁니다.
    만일 저 사건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문제라면(송씨 아조씨 팬이거나 김씨 아줌마 팬이라면...) 신경을 써야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전혀 필요없는 그냥 가쉽거리로 하루 이틀 얘기하다가 까먹을 사건이거든요.

    제대로된 정보도 없고 게다가 우리가 살아가는데 별로 필요한 얘기도 아니고
    그러니 뭐 법정에서 알아서 판결내려지면 "아 그런가보다" 넘어가면 끝이죠.

    저걸 디테일하게 어떻게 되었을게 틀림없다!! 라면서 사건 당일의 CCTV한번도 안본 주제에 뭐라고 말하는게 오히려 웃긴거죠. 가만히 있으면 절반이라도 가는데 말이지요...
    저런 일의 시시비비 내려주기 위해서 판사가 존재하는거고 판사가 알아서 지 일이니 잘 하겠죠.

  • 11. ..
    '09.7.18 9:01 PM (125.184.xxx.25)

    jk님 글은 결국 법정과 판사를 신뢰한다로 마무리 되는군요^^

  • 12. ^^
    '09.7.18 9:19 PM (121.168.xxx.91)

    전 CC TV 방송에서 방영해줘서 봤었어요. ^^

    그게 중요한 건 아니구요...
    전 송일국씨 팬도 아니고 김씨는 이 일 전에는 알지도 못했습니다.
    기사를 보면서 기자까지 잘 보지 않는 경우가 많고 연예기사는 특히 잘 안봐서요.
    jk님 말마따라 그 사건은 제가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문제는 아닐 겁니다.
    하지만 전 이 사건을 전혀 필요없는 가쉽거리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사람이 있고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죠.
    우리가 그 모든 일을 다 알 수도 없고 다 관여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송일국씨 사건의 경우 워낙 언론노출이 많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실과는 상관없이 언론에서 흘리는 정보만을 접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나 잣대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재단하는 이들도 많죠.
    전 송일국씨가 누구의 아들이라 하여 진실과 상관없이 호도되는 것을 묵인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저도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니 양쪽 모두에 대해 판단을 유보한 채 그냥 지켜만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정보라는 건 시간이 지나면 하나 둘 나오게 되고 인터넷이 발달한 나라다보니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면 제대로 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죠.
    시간이 갈수록 일이 어찌 된 것이 보이고 누가 파렴치한인지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진 보이더군요.
    그 이후로는 늘 그러지는 않지만 가끔은 관련 글에 댓글도 답니다.
    잘못한 사람이 비난받고 죄값을 제대로 치루는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니까요.
    내 일 아니다 하고 다 무관심하다면 이 사회는 점점 더 삭막해지고 팍팍한 삶은 더 늘어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내 생활과 직접 관련은 없지만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옳지 않은 행동을 한 사람이 비난 받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원칙이 서고 정의가 서는 사회가 된다면 나나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 더 안전하고 행복해지는 거 아닌가요?
    송일국씨 아니라 누구라도 어떤 이슈의 주인공이 등장하면 가십거리 차원이 아니라 진실이 뭔지 알아 제대로 일처리가 되는지 지켜봐주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내 당장의 일상과는 상관없지만 이 사회의 큰 그림과는 관련있는 일이고 사회의 큰 그림은 결국 나의 일상을 규정짓는 것이니까요.
    물론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야 할 일도 분명 존재하구요. ^^

  • 13. jk
    '09.7.18 9:35 PM (115.138.xxx.245)

    제가 제일 싫어하는건 객관적인 정보도 없이

    그리고 틀린 정보를 가지고 주장하는겁니다.
    그럴바엔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낫습니다.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문제는 법정에서 판결이 나면 됩니다.
    만일 송씨 아조씨가 불리한 판결을 받았다면 그럼 흥분할 일이겠지만
    지금까지 일관된 판결은 김씨아줌마가 잘못했다고 법정에서 판결을 내렸습니다. 위증죄였죠.

    그럼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요?
    법정에서도 김씨아줌마가 잘못했다고 하는데 법정 판결이 불만이신건 아닐테고...
    법정에서 다 알아서 잘 하고 있으니 걍 내비두면 됩니다.

    법정판결이 잘못나와서 그래서 반박한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이 사건은 법정에서도 계속 김씨아줌마가 잘못했다고 판결이 나오고 있습니다.

  • 14. jk
    '09.7.18 9:38 PM (115.138.xxx.245)

    그리고 한마디만 더 하죠.

    이 사건이 "사회정의"차원에서 관심을 가지는 것인가요?
    아니면 연예인에게 관련되어 있으니 관심을 가지는 것인가요?

    더 관심을 쏟는게 필요한 사회정의가 필요한 일들은 많습니다.
    법정에서 알아서 판결할 문제를 가지고 사건의 실체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건 참 주제넘습니다. 법정판결이 상식에서 벗어낫다면 또 모를까

  • 15. jk님
    '09.7.18 9:45 PM (125.184.xxx.25)

    김순희의 죄는 무고죄로 알고 있습니다.

  • 16. 저도
    '09.7.18 11:11 PM (121.134.xxx.231)

    많은 관례에서 잘못도 있을 수 잇지만 무조건 도한 법정을 웃긴다는 식으로 모는건...불신만이 있다면 우리나라 가 도한 가만있을 국민은 아니죠.
    당할것은 당하더라도 그래도 전부가 다는 아니다는 거죠.판사가 송일국에게 억대라도 먹어 그렇게 해줬다라는건가요,그럼?
    jk말대로 가장 많은 증거와 상황을 조사보고 받았을테니 사실에 입각해 판단했을거라는데 그게법정과 판사를 신뢰한다는 편? 참.이상한 말로 들리네요.
    왜 삐딱한 의미로 난 들리지? 내가 삐딱한가...
    전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지만...

    암튼 김-저것이 기자의 그 악질적인 모습을 가장 잘 대변해 준 사건이죠.
    저질 기자들의 악행.
    이번 일로 그런 것들이 좀 깨달아야할텐데...
    지들이 펜 하나로 사람 목숨 쥐고 있다는 착각을 이젠 좀 벗어나야한다는거죠.
    기자들이 써내는 원고들이 얼마나 소설이 많은지 알면...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은 그 기사와 통계를 믿고 살지요.
    반은 맞는것도 있겠지만....참....
    답답하죠,당해 본 사람들은....

  • 17. jk님
    '09.7.19 7:24 AM (203.142.xxx.230)

    어정쩡하고 비논리적이고, 님 글 자체에 모순이 많이 있습니다. 님 말대로 하면 김순희씨는 이미 죄인이예요. 무고죄로 1심에서 징역1년선고 받았구요.
    그 무고죄라는것이 송일국씨가 무고죄로 해달라고 한게 아니구요. 검사가. 워낙에 악의를 가지고 송일국씨 이미지 훼손했고. 그 이후의 수사과정에서도 자료를 조작하고. 명백한 잘못을 시인하지 않아서 검사가 알아서 기소한겁니다. 그 검사를 고소하겠다고 했구요.

    1심에서 판사가 이미 징역1년을 내렸구요. 지금 2심 남았지만, 2심에서 뒤집어질수 있을지는??
    아직까지는 1심판결이 유효한겁니다. 적어도. 지금현재까지 저 여자는 죄인인거죠.

    솔직히 기자뿐아니라 주변에 보면 저렇게 억지 사건이 많죠. 그나마 송일국이라는 사람한테 걸렸기에 저 여자가 생각보다 힘든 상황인거지. 우리같은 보통의 돈도없고 빽도 없고.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 저런 사람한테 잘못걸려봐요. 평생이 망쳐지는거지.

    그러니까 저런 악의를 가지고 타인을 해하는 사람은 중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 18. ..
    '09.7.19 9:12 AM (123.247.xxx.12)

    거짓말탐지기가 본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못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 기자는 정말 거짓말에는 진짜 자신감이 있었나봐요..

    결국 거짓말로 판정되었다고 하니, 거짓말 탐지기도 대단한 것 같고요...

  • 19. 그 많은
    '09.7.19 11:10 AM (116.120.xxx.164)

    기사를 읽고 그렇구나라고 알고 있는 내용중
    믿고픈건 믿고 안믿고픈의 기준은 뭔지 알고 싶습니다.

    기자구분인지...아니면 신뢰가는 수준의 글적음인지...

    전 20년동안 두 사람을 보아온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인데요.
    그렇다고 친분은 아니고..
    송씨...티비에 나올때부터 그냥 한 연예인으로 쭉 봐온 사람이고..
    김씨...인터넷서 누군지(저야 알 필요가 없지요) 모를때부터 보아온 사람이지요.

    개천에 용난 경우도 있고 많이도 컸다 싶기도 하고 꾸준히 자신을 쌓아온 경우도 있지만...
    애초에...둘다 처신을 잘했다면 지금 어떠 했을까 생각되네요.
    연예인은 연예인답고..기자는 기자답게....

  • 20. ..
    '09.7.19 11:31 AM (125.184.xxx.25)

    이번 사건에서 송일국씨가 처신을 잘 못한게 무언지 궁금합니다.
    광고와 이미지가 걸려 있는 약자입장의 연예인인 송일국이
    김순희는 사과만을 원했다지만
    폭행은 있지도 않았으니 사과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결국 기사를 내지 않게 하는 조건으로 인터뷰를 했어야 했을텐데
    그녀가 계약했던 여성동아와의 인터뷰를 위해
    김순희에게 굴복하여 타협을 했었어야 연예인 답다는 건지요.

  • 21. 이 사건은
    '09.7.19 2:15 PM (211.49.xxx.116)

    저도 그 종결이 궁굼합니다~~^*^
    전 송일국씨 팬은 아니고 그가 연기를 잘해서 보기 좋다는 정도이고요..
    김순희기자는 여성동아 기자라는 것을 지금 알았습니다.
    그 사건이 났을때는 막연히 기자이고 여성인데 일부러 거짓말을 했을까(제가 기자와 여성을 일부러 거짓말같은 것은 하지 않을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하는 생각들었구요,
    그래서 무의식중에라도 송일국씨가 그녀를 다치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했었습니다.
    그뒤 재판이 진행되는 상황을 보면 녹화장면이 조작이다 아니다 함서 서로가 시끄러웠지만 김순의씨의 무고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녀가 무고한 것이 맞다면 괜히 한건하려다 잘안되니까 송일국씨를 걸고 넘어진것인지...참 알수없는 일입니다.

  • 22. 판단은 자유
    '09.7.19 2:30 PM (218.233.xxx.251)

    판단은 자유라고 하지요.

    그러나 영화 어톤먼트 보셨나요? 자신이 눈으로 보고 자신이 판단한 것이 모두 진실은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철저한 제3자입니다. 양 당사자가 언론에 흘린 것을 주워들었을 뿐이므로 그 어톤먼트의 여동생 보다도 더 못한 입장입니다.

    잘못된 판단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전 양측 공방을 모두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아는 것 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판단을 못 하고 있습니다. 재판장님 또한 바로 그런 이유에서 계속해서 선고를 늦추었던 것입니다. 애초 올 해 초에 선고를 하기로 했으면서도 말이에요.

    조금 더 신중하게 사안을 보셔야 합니다. 영화 천사와 악마 보셨지요? 대중의 선동과 광기가 모두 진실은 아닙니다.

    참고로 원글님이 쓰신 내용, 틀린 점도 많고 오류도 많습니다. 대중은 우중이란 평가를 받지 않으려면, 대중인 우리들 스스로 많은 검열과 필터링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

  • 23. 판단은 자유
    '09.7.19 2:37 PM (218.233.xxx.251)

    참고로 위에 jk님이 가장 객관적이고도 논리적인 사고를 가지신 것으로 보이네요.

    1심에서 유죄 선고가 났으니 죄인이라는 분..ㅋㅋ 무죄추정의 원칙은 판결 "확정"시까지랍니다.

  • 24. ..
    '09.7.19 2:53 PM (125.184.xxx.25)

    이 사건은 님..
    김순희는 여성동아의 기자가 아니라 프리랜서 기자예요^^
    역대 대통령 영부인들과의 인터뷰기사로 유명하고
    심은하등 인터뷰하기 힘든 연예인들과의 인터뷰 성공으로 유명한 기자입니다.

  • 25. 그리고
    '09.7.19 3:07 PM (125.184.xxx.25)

    원글님의 글은 1심 공판 후 작성된 글로 알고 있어요.

    그 당시의 김순희 변호사는 지검장출신이었죠.
    1심 선고 공판에서 김순희가 증거라며 판사에게 제출한 서류에
    자기 이름은 빼 달라고 했더군요.

    지금 진행중인 항소심 김순희측 변호사는 대형 로펌 대표
    전직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입니다.

    변호사가 전직지검장에서 전직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업그레이드 된게 판결에 영향이 있을지 사뭇 궁금합니다.

  • 26. ..님
    '09.7.19 5:47 PM (121.172.xxx.220)

    윗 윗 댓글 단님!!

    심은하등 인터뷰하기 힘든 연예인들과의 인터뷰 성공으로 유명한 기자입니다"라고 하셨죠

    김순희 기자는 과거 심은하 인터뷰때 상대남 호적등본(불법)을 발급받아 인터뷰를 성공시킨 전례가 있는걸 모르시나봐요~

  • 27. 정말 웃기네요
    '09.7.19 5:55 PM (59.21.xxx.25)

    댓글^^ : 김순희측 변호사를 부장 검사 출신으로 갈아 탔는 것은~~~

    개도 소도 웃을 억지 댓글 때문에
    걍 지나가려다 한마디 합니다
    이보세요,원고와 피고 둘 중,원했던 원치 않았던,어차피 재판이 시작된거면
    당사자들의 목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이기는 재판이겠죠
    첫 의뢰한 변호사 보다 더 실력있는 변호사를 선임해서라도 이기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재판을 지려고 합니까?
    부장 검사 출신 변호사로 바꾼 것이
    왜 질타를 받아야할 일이죠?
    님의 논리라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부장 검사 출신 변호사를 선임하면 모두 구린게 있어서 군요?
    게다가 jk님 댓글 까지 지적해 가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당신은 송씨 팬 클럽 회장?
    자,당신 댓글 을 내가 지적하니 기분 좋~은가?
    -개 도 소도 웃을 유아적 발상-
    김순희가 이긴다면 부장 검사 출신에게 돈 듬뿍 주어 그 돈을 판사에게 로비해서 이긴것이다?
    그것이 현 법조계의 현실이다?

    그토록 법조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이라면
    당신이 말하는 법조계의 현실을 조금 더 세부적으로 설득력있게 말씀해 보시오
    돈 만 주면 대한민국 판사들,다 해결되는 군요!

  • 28. 글쎄
    '09.7.19 6:34 PM (211.37.xxx.16)

    저는 송일국도 점잖은 캐릭터로 보이진않아서.. 송일국이 털끝하나 안건드렸다는건 안믿겨요

  • 29. ㅋㅋㅋ
    '09.7.20 3:00 PM (121.167.xxx.182)

    정말 웃기네요 님. ㅋㅋㅋ
    지나가다 님 댓글이 더 웃겨서 글 남깁니다.

    구구절절 자세한 걸 원하시는가 본데,
    저 윗 댓글 다신 님들도 귀찮아서 또 다들 아는 거라 입 아프게 말 할 필요 뭐 있겠냐 싶어 자세한 거 얘기 안 한 걸 거에요.

    전직 법조인 출신 변호사로 갈아탄 게 뭔 죄냐고요?
    그것 가지고 그 사람이 구린 게 있다고 어떻게 단정할 수 있냐고요?

    김순희 기자가 구린 데가 있다는 건 단순히 변호사 갈아탄 것만 가지고 판단한 게 아닐 텐데요.
    <변호사 갈아탄 것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느냐>로 읽으셨어야죠.

    그리고 이 세상에 전직 유력 법조인 출신 변호사 끼고 일하는게 얼마나 재판에 득이 되는지
    보통 사람들이 무고하게 재판에 끌려다니는 일이 얼마나 비일비재한지 정말 모르시는 분인가 보네요.
    이유 없이 물고다니고 결국 검찰까지 가서 괴롭힘을 끝내는 인간 말종들 널렸습니다.

    기업들이 왜 대형 로펌 끼고 재판하는지도 잘 생각해보시고요.
    세상 돌아가는 얘기는 본인이 직접 꽤차고 있어야지 누구에게 일일이 설명을 요구할 일은 아닌 듯하네요.

  • 30. 판단은 자유
    '09.7.20 9:00 PM (59.86.xxx.97)

    라는분.. 님이 뭘 모르시는것 같은데요. 무죄추정의 원칙은 수사할때의 원칙이죠.
    하지만 이 사건은 이미 1심에서 판사가 징역형을 선고한거구. 물론 당사자인 김순희씨가 항소해서 진행은 되고 있는 상태지만, 1심판결만 봐서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할 사항은 아니죠. 뭘 모르시면 가만히 계시지. 김순희씨 측근이라도 되시나봐요?

    김순희씨의 속셈은 뻔하죠. 자기 원하는 판결 안나오면 대법원까지 가겠죠. 만약 거기서도 자기손 안들어주면 적당히 형을 살고 나온다음에. 자기는 그래도 억울하다..이렇게 주장하겠죠(만약 제가 김순희 당사자라면 그렇게 하는게 수순이고)

    나중에 여성지에다가 자기는 억울하다고 눈물의 기사를 내보내고.

    그렇게 되면 결국 법원에서는 죄인이라고 인정해도. 일반 국민들중에서는 진짜 억울한게 있나부다라고 인식이 되겠죠.

    김순희씨가 이 상황에서 할수있는건 그방법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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