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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기부할 수 있는 곳을 수배합니다

결혼하면 조회수 : 554
작성일 : 2009-07-18 12:55:13
얼마 후에 결혼을 하는데요,

출장뷔페를 주문했는데 음식이 맛있더라구요.

손님들이 떠가고 남은 음식들(조금 흐트러지긴 하겠지만 엄밀히 새음식이죠)을

깔끔하게 담아서 기부를 하고싶습니다.

동작구, 용산구쪽에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봐주는 방과후 교실같은 그런 크지않은 시설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는곳이 한군데도 없네요.

82님들중 정기적으로 돌보고 계시는 소년소녀가장 모임이나 방과후 교실같은 곳 있으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참! 예식은 토요일 낮입니다. 그러니까 토요일 이른 저녁으로 가져다 드릴수 있겠네요
IP : 210.221.xxx.2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일..
    '09.7.18 1:04 PM (116.120.xxx.79)

    너무 좋은 일을 하고 계시네요.. 글만 보아도 맘이 흐뭇합니다. 용산구청 사회복지과로 연락해 보세요...

  • 2. ..
    '09.7.18 1:11 PM (221.150.xxx.86)

    사시는곳 사회복지과에 상담하세요
    그리고 포장이 번거롭지 않으시면
    독거노인들 잘 못드시는데 음식드리면
    굉장히 좋아하세요

  • 3. ^^
    '09.7.18 1:27 PM (61.105.xxx.168)

    그 결혼식장 주변 주민자치센터에 전화해서 '푸드뱅크' 같은 곳 소개해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연락해서 당일날 차 가지고 가지러 오십니다.
    저는 많이 이용해서 많이 기부했죠.
    주로 시설 같은 데로 많이 보내고 노인세대로도 간다더군요.

  • 4. ...
    '09.7.18 1:42 PM (121.159.xxx.250)

    결혼 축하드립니다. ^^
    좋은 일 하시려는데 살짝 걱정이되서 말씀드립니다.
    점심 예식이면 음식은 이미 오전 10시쯤 마련이 될텐데요.
    그럼 원글님이 결혼식 끝나고 이른 저녁에 가져다 주신다면, 그 음식을 먹기까지 8시간 이상 걸릴거예요.
    게다가 저녁식사 시간 이후에 가게될테니 다음날 오전에 먹을 가능성도 크구요.
    요즘 날씨가 워낙 덥기때문에 김밥이나 몇몇가지는 분명히 상할겁니다.
    뷔페 집게로 덜어 먹는다지만 이음식 집었던 걸로 저음식 집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생각보다 음식이 지저분하게 섞이기도 할거구요... 그럼 훨씬 더 빨리 상한답니다.
    보관에서 이동까지 냉장차량을 이용하시기도 힘드실테구요..

    저도 사회복지사로 오래 근무했고, 제가 근무하는 곳에서도 대규모로 급식을 하기때문에 항상 음식이 조금씩 남습니다.
    뷔페처럼 덜어먹고 남은 음식이지요.
    주변에 독거노인이나 이런분들이 버려지는 음식을 굉장히 아까워하시고 탐을 내시는데..
    마음은 굉장히 안타깝지만 한번도 외부로 음식이 나가게 한 적이 없습니다.
    조리실과 급식실을 떠난 이후에
    음식물의 상태에 대해서 책임질 수 없기 때문이지요..
    요즘같은 여름엔 오전에 조리한 음식이 상온에 잠시만 방치되도 점심때 상하기도 한답니다.
    원글님이 좋은 의도로 하신 일이 의외의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에 전 조금 우려가됩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미리 출장뷔페 요리 중 잉여분을 처음부터 따로 보육시설이나 독거노인 시설로 보내주시면 가장 좋구요..
    냉장상태로 잘 보관할 수 있으시면 푸드뱅크로 미리 날짜를 말씀하셔서 접수하시고 바로 필요한 사람에게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푸드뱅크 연락처는 1688-1377입니다.
    한번 더 결혼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

  • 5.
    '09.7.18 2:40 PM (210.177.xxx.46)

    얼마후에 결혼하신다니 저도 걱정이 되네요. 좋은 마음으로 바쁘고 피곤한 날 특별히 신경써서 준비하셨는데
    이 더운 여름에 음식 때문에 누가 탈이라도 나면 어쩌시려구요.
    밑반찬같은 게 아니고서 잔치음식은 금방 상하는 게 많아요. 하지 마세요.

  • 6. 원글이
    '09.7.18 10:38 PM (210.221.xxx.209)

    조언들 감사합니다.
    구청에도 전화해 보고 뷔페업체 사장님과도 충분히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네요.
    좋은 결론이 난다면 후기 올려드릴께요.
    잘 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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