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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아주머니가..

속상한 아침 조회수 : 5,447
작성일 : 2009-07-18 10:08:50
옷장속의 실크스카프를 모두 꺼내어
물빨래를 해서 널어 놨네요
아유 내가 미쳐..
IP : 110.35.xxx.1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8 10:15 AM (121.162.xxx.214)

    속상하시겠어요..
    우리집은 산지 얼마되지 안은 청소기 한대 고장나서 의아해했는데 아랬집도 같은분이
    오시는데 그집은 수입청소기 2대가 그분계실때 고장났다고 투덜거리더라구요..
    우연의일치인지....

  • 2. ㅜㅜ
    '09.7.18 10:17 AM (124.195.xxx.135)

    저도 새로산 청바지 물빨래 해서 보기싫게 하시고
    드라이 해야되는 티셔츠 물빨래 하셔서 쪼글쪼글하게 만들어 놓으셨어요
    제가 따로 내놓는옷만 해달라고 해도 잘 안되네요

  • 3. 어머
    '09.7.18 10:19 AM (221.163.xxx.100)

    어머,, 저희 아주머니는 옷장 안건드리시는데..
    빨래 개놓은 것도 그냥 쇼파 위에 가지런히 두세요.

    다음부턴 옷장은 열지 말아달라고 하세요

  • 4. 물빨래
    '09.7.18 10:43 AM (98.166.xxx.186)

    물빨래 스카프요, 세탁소에 맡기시던지 아님 집에서 잘 대리면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아주 물에 안 닿은것보다는 못하겠지만 버릴 정도는 아닐걸로 생각해요.(저는 실크 스카프나 블라우스, 가끔씩 물로도 빨아요)
    속상하시겠지만 도우미 아주머니가 잘하려고 그러신 것 같은데 어쩌시겠어요.
    이제부터는 하시지 말라고 강력히 말씀하셔야겠네요.

  • 5. 너무하다
    '09.7.18 10:43 AM (222.101.xxx.91)

    드라이하려고 꺼너놓은걸 모르고 물빨래한 것도 아니고
    옷장속에 있는걸 꺼내서 물빨래했다면 아주머니 과실아닌가요
    저는 좀 이해가 안가네요

  • 6. 빨래는
    '09.7.18 10:55 AM (125.187.xxx.76)

    내놓은것만 하시는거 아닌지.. 옷장속에 있는걸 다 꺼내서..........;; 집 청소할게 없으셨나바여..

  • 7. ...
    '09.7.18 10:58 AM (116.120.xxx.164)

    저두 이해가 안되는....

    평소에도 옷장 속의 옷,,,,자주 세탁하셨는지 먼저 알고싶어요.
    그정도는 다들 알고 있는 내용같아서요.
    교육받을때 그런거 잘 확인(호주머니나 세탁여부)하고 세탁하고 하더라는 글을 본 것같은데..

  • 8. 조선족
    '09.7.18 1:07 PM (110.35.xxx.114)

    분인데 이불도 빨고 커튼도 빨고..
    시키지 않은것도 자꾸하세요
    열심히 하는건 좋은데
    그나마 아끼는것들(큰맘먹고 산 에르메스등등,..)은
    따로 두었기에 망정이지..

  • 9. 빨래..
    '09.7.18 1:11 PM (116.120.xxx.79)

    제가 도우미일을 하는 데요, 빨래는 실수를 할 수 있으니 많이 관여하세요. 저는 가는 집마다 빨래에 대해서는 사모님들이 알아서 하시니 편해요. 널고 개는 정도,,

  • 10. ...
    '09.7.18 1:49 PM (211.49.xxx.110)

    파시미나까지 제손으로 물빨래 하는 사람입니다. 목에 두르는걸 드라이하는게
    찝찝해서. 뭐 지금까지 별일 없었어요 속 상하시더라도 이미 엎지러진 일이니
    앞으로 주의하시고 그냥 스팀으로 다림질 잘 하세요
    그냥 다리면 번질거려서 못써요

  • 11. 조선족
    '09.7.18 1:54 PM (70.52.xxx.72)

    분들이 주로 열의가 넘쳐 시키지도 않은일들을 해서 사단들을 내시더라구요.
    (주로 오신지 얼마 안되시는분들 ㅠ.ㅠ)
    저도 한국에 처음 오신분인데 젊은 분이라 괜찮겠지 하고 들였다가 엄청 후회하는일 아직도 많습니다. 첨부터 끝까지 일일이 알려주지 않으면 이런분은 조심해야 해요.
    아가용으로 아끼는 목욕수건을 함부로 잘라서 베게 커버를 만들고..
    딸내미 목에 땀띠난다고 고이 기른 머리를 맘대로 자르고..
    아이 먹이는 잣을 중국식으로 튀겨놓으시고..(결국 아무도 못먹었습니다. 너무 느끼해서)
    머 일일이 열거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한달만에 한달치 더 드리고 조용히 나가시라고 했답니다 ㅠ.ㅠ

  • 12. 이태리
    '09.7.18 2:20 PM (121.166.xxx.251)

    니트,,애기 돌떄 입으려고 산거,,인형옷을 만들어놨더군요.,.
    10년째 오시는 분이 저러는건 무슨 심술같이 느껴져서 괴로워요 ㅠㅠ

  • 13. 저..
    '09.7.18 3:18 PM (125.186.xxx.26)

    아는분은 뤼비똥가방 때가 꼈다고..(태닝..-_-) 운동화솔로 빠신분도 있다고 들었어요..

    어느것도 쉽지 않네요..

  • 14. 스카프
    '09.7.18 4:31 PM (210.222.xxx.41)

    저도 세탁소 맡기기 찜찜해서 집에서 손빨래 합니다.
    다림질 해서 쓰셔요.
    메모지를 활용하세요.

  • 15. 잘하려다...
    '09.7.18 9:50 PM (114.200.xxx.47)

    그런거라 뭐라 말도 못하고 속상하시겠어요...
    잘 모르는 사람은 어려워말고 다 일을 가르쳐야 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빨래는 안하고 청소만 하는 도우미 부르는집이 많더라고요...

  • 16. 저는
    '09.7.18 10:33 PM (210.123.xxx.199)

    빨래는 전혀 손 못 대시게 해요. 삶을 것만 통에 분리해서 넣어놓구요.
    워낙 옷 건사가 힘들어서...처음부터 청소만 딱 부탁드렸고 빨래는 하지 마시라고 했어요.

    마음에 드는 분 만날 때까지 힘들었는데 그래서 아예 집안일 매뉴얼을 만들어서 프린트해서 드렸거든요. 거기 써 있는 대로만 하시라고요. 그런 방법도 한 번 써보세요.

  • 17. 저도
    '09.7.18 10:56 PM (121.181.xxx.108)

    그날 그날 해야하는거 딱 메모해요
    그 외엔 손 못되게 해요
    잘하실려고그러는건 좋은데
    은근 속상할만한 일이 생겨서요..

  • 18. 사람 쓰는 것도..
    '09.7.18 11:31 PM (218.209.xxx.96)

    정말 궁합이 잘 맞아야지 안그러면 너무 힘듭니다. 말 안했더니 정말 일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아서 일일이 따라다니며 설명하기도 뭐하고 해서 주의할 사항을 다 적어놓았거든요. 처음 오셨을때 그것 보면서 설명 드렸구요. (별내용도 없었습니다. 하얀색 행주는 식탁이랑 싱크대용, 연두색 행주는 밥솥용, 면행주는 그릇 물기제거용/극세사 걸레는 집안용, 면걸레는 베란다, 현관용..뭐 이런 정도였어요. 잘하시는 분들은 본인들이 먼저 물어보시는 내용들이었어요.) 그런데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화장실 청소 하신다고 세제까지 원하시는 걸로 사다드렸는데, 제가 물비누로 대충 솔질한 것만도 못하게 하시더군요. (한달 내내..-_-;; 전 애 낳고 손목 아파서 빡빡도 못 문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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