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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급식은 계속 했으면 ㅠㅠ
아침에 7시에 나가서 저녁 9시에 들어오는데 저녁 챙겨먹고 나면 10시가 넘어요 ㅠㅠ
아침엔 토스트나 떡 구워 놓으면 지네들끼리 먹고가고....
여자애들이고 그래도 좀 커서 라면정도는 끓여먹는데 (16,11살)
얘네들도 여름이고 입맛이 없는지..
지네들끼리 있으면 거의 굶거나 라면이거나 과자 빵 떡볶이 .. 매번 이러네요
음식은 곧잘 하는편인데도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애들이 손을 안대요.
불 조절도 잘 못하는 애들한테 요령껏 잘 뎁혀 먹으라고 해도 소용 없고.ㅠㅠ
찌게도 하루이틀이지 김치찌게, 된장찌게.... 매번 같은것만 줄수도 없고....
학교 갈때는 그래도 한끼는 걱정안하는데
둘째가 어제는 방학식하는날이라 점심을 못 먹었는데 제가 어제 많이 늦어 애들 자고 있을때
들어왔는데 저녁까지 굶었다네요
아침에 죽끓여주고 새 밥 해주고해도.. 계속 헛구역질만 하고 화장실만 들락거립니다.
미안하고 가슴아파요...
이번 방학은 또 어케ㅠㅠㅠㅠㅠ 구청같은데 구내식당가서 돈내고 먹으면 안되나요??
1. 우리
'09.7.18 10:07 AM (121.162.xxx.214)아이 중학교는 원하는 아이에 한해서 점심과 저녁 급식을 해요...혹시 근처 가까운 학교 있으면
급식실에 문의해보심 어떨까요?2. 구름이
'09.7.18 10:18 AM (147.46.xxx.168)지금 경기도 학교급식문제를 잘 보시기 바랍니다.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사시는 지역구에서 선거를 잘하셔야 학교급식이 확대되고
직장맘들의 짐을 덜수 있습니다.
교육감과 광역단체장 선거가 그래서 정말 중요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저도 현재 경기도 급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1일 화요일에는 오전에 국회에서 학교급식에 관한 법개정을 추진중인 이종걸
국회교육위원장이 주관하는 급식토론이 있습니다. 저도 물론 토론하러 갑니다.
지금 원글님이 거론하신 문제를 토론문에 포함하였습니다.
저녁에는 MBC 피디수첩이 급식문제를 다룹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고
내년 선거에서 이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반드시 투표플 하시기 바랍니다.
관심있는 20-50대 어머님들 정말 부탁드립니다. 투표해주세요.3. 구름이님
'09.7.18 10:21 AM (211.109.xxx.157)이제 4개강 문제뿐 아니라 급식 문제까지 나서 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4. ,
'09.7.18 10:26 AM (203.229.xxx.234)일하는 엄마들이 가장 속상할때가 바로 이 아이들 점심과 간식 챙기는게 어려울 때랑 아이가 아플 때이지요.
회사일에 매여서 아픈 아이를 제때 병원에 데리고 가기 힘들때는 정말 정말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5. 적어도
'09.7.18 10:44 AM (121.166.xxx.30)데워먹는거 정도는 전기로 된 후라이팬 같은 것에 넣어 놓고 스위치 켜서 몇분 이런 식으로 하시면 안될까요? 16살이면 중학생일텐데 데워먹는것도 못할 정도는 아닐거 같은데요..
토요일 일요일 집에 계실때 요령을 알려주세요... 같이 해 보고 이렇게 해라 하시던지요..
제 아이가 12살인데 쌀씻고 밥 하고 할줄 알거든요...
점심 같은 거 카레라이스 많이 끓여서 비벼먹어라 해도 되고, 불고기 같은 것 프라이팬에 넣어 놓으셨다가 밥푸고 데워먹기만 하면 되는데, 엄마 올때 저녁까지 쫄쫄 굶고 있다니.....
아님 샌드위치 전날 사놓으셨다가 우유랑 같이 꺼내먹어라 해도 되고, 밖에 김밥집 가서
김밥 한줄 사지도 못할까요?? 요즘은 햄버거 집도 애들끼리 잘 다니고 하는데, 아이들
스스로 할수있게 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동생은 몰라도 적어도 중3짜리가 그런거
못하는건 좀 아니지 싶네요..
아이들에게 못해줘서 미안하다 하시고, 너희들이 먹는거 알아서 해주면 엄마가
힘내서 일 잘하고 올께 잘 말씀하셔요...6. ^^
'09.7.18 10:48 AM (118.43.xxx.163)근처에 관공서 구내식당 이용할 수도 있어요~
제가 아는 분은 매주 수요일?에 근처 경찰서 구내식당에 특식이 맛있다고 종종 가시던데요^^;7. ...
'09.7.18 10:51 AM (114.207.xxx.117)저희 이웃 엄마 딸은 13살인데 밥은 지가 해서 먹어요.
(반찬은 애 엄마가 해 놓고 다녀요)
그래도 여자애가 라면은 물론이고 떡볶이, 계란 프라이 같은 반찬도 곧잘 해 먹더라구요(일곱살 동생 밥도 잘 챙겨주고요)
큰애가 16살이나 됐으면서 엄마 올때까지 굶고 있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너무 곱게 키우신듯...8. 헉
'09.7.18 10:58 AM (125.187.xxx.76)한창 자랄나이에 그렇게 굶으면.. 나중에 자잘하게 많이 아파 고생해여 ㅠㅠ
9. 우리애
'09.7.18 12:18 PM (221.139.xxx.157)초2 남아인데, 계란후라이
팥빙수 만들어먹기, 과일깎아먹기, 약식 해동해서 먹기 다 할줄 아는데......
16살, 11살 말만한 여자애들이............뭐가 문제일까요?10. ..
'09.7.18 12:34 PM (211.38.xxx.202)라면 과자 빵 떡볶이는 그 나이대 애들이 한창 즐기는 음식이잖아요
근데 이것이 주가 되면 곤란하죠..
글구 차라리 남자애들은 엄마가 차려놓은 거 먹기라도 하는데
여자애들은 좀 다른 거 같아요
절대 미안해하지 마시구 당당한 태도로 ..
엄마가 안해주는 게 아니라
상황이 이런거다 이해시키세요
미안해하면 그거 약점으로 찌르고 들어옵니다 ㅋ
엄마가 엄마 일에 자부심 갖고 아이들에게 멋지게 보이면
절로 감화되어 스스로 합니다
음.. 생리하는지..
그 전이면 유난히 그런 음식 땡겨요
그럴 땐 순대국이나 선지국, 고기 이런 거 챙겨주시구요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근처 깨끗하게 하는 백반식당에 가서 먹고 오라하세요11. 나이가
'09.7.18 1:29 PM (218.38.xxx.219)생각처럼 어리지 않네요. 16살에 11살이면... 11살이면 전자렌지 정도는 능숙하게 쓰겠고 16살이면 자기가 밥도 해먹을 나인데요. 근처 구내식당이나 깨끗한 백반집 알아 놓으시는것도 좋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아이들이 이제 어리지 않으니 간단하게 데워 먹는건 스스로하게 하세요.
반찬이 냉장고 들어갔다 나오면 안먹는다는걸 보니 음식많이 가리나봐요. 11살작은애 한테는 전자렌지에 데워먹는법을 가르치시고 16살 큰애에겐 가스렌지에 데워먹는걸 확실히 가르치세요. 그리고 과자이런건 못먹게 하시구요.
라면도 끓여 먹는다면서 엄마가 다 끓여놓고간 음식도 못데워먹는다는건 말이 안되죠.
미안해만 하실 일이 아니라 엄마가 열심히 벌고 있으니 아이들도 협조를 해줘야 할 일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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