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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택배직원도 있네요
그런데 참 그 택배기사 .....
몸이 아파서 낮잠을 잤거든요. 근데 초인종소리가 잠결에 들려서 비몽사몽간에 인터폰을 받았더니 택배라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문열어줬더니 저를 보는 눈이 벌써 사납더군요. 그러면서 전화해도 안받고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건 뭐 분위기가 대단히 뭘 잘못한 사람을 험악하게 나무라는 그런 분위기...
"아 제가 좀..."하면서 말을 좀 얼버무렸죠. 미안한 마음에. 거기까진 괜찮아요. 사인을 하라고 볼펜을 주길래 사인을 하고 볼펜을 돌려주는데 받으면서 제 얼굴을 다시한번 쳐다보는데 정말 험악한 얼굴로 한번 훑어보더군요. 그리고는 가버렸는데 이거야 원 무서워서.....
여태 택배로 물건을 많이 받아봤지만 이런 일을 처음이네요. 대부분 집에 사람이 없으면 경비실에 맡기고 핸펀으로문자를 남기던데. 참 직원교육을 어떻게 하는지.... 택배회사이름을 보니 하나로 택배라 전화해서 불만을 얘기하긴 했지만 너무 어이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는군요. 하나로택배전화번호찾느라고 네이버에 검색하다보니 그회사 불평하는 글들이 아닌게 아니라 많이 있더라구요.
늦게 문열어주게된 상황이면 차라리 문을 안열어 주는게 나은 것 같아요. 험악하게 쳐다보는 꼴 당하지 않으려면....
1. mimi
'09.7.17 1:50 PM (114.206.xxx.7)잉? 뭐 그럴수도있는거지...뭘 그렇게 죽일듯이 그런택배아자씨가 있대요? 뭐냐....
2. 그런
'09.7.17 2:08 PM (114.129.xxx.17)택배 기사 있어요.
전 하루 전화기를 잃어버려서 꺼져있었는데
왜 자기 전화 안 받냐고 그 다음날 저한테 전화와서 호통을 치더라구요.
내가 택배 받는 10분 대기자도 아니고..ㅋㅋㅋ
그래서 결국 그 날 대판 했습니다.
성깔 좀 부리니까 나중엔 "죄송합니다. 사모님"하더라구요.
본사 클레임 넣을려다 참았어요.3. 전 저번에
'09.7.17 2:13 PM (58.120.xxx.254)아이들이 점심겸 간식으로 돈까스를 시켜 달라길래...
주문전화 해놓구 청소기로 청소좀 하고 있었는데...
15분쯤 되어서 우리집 벨을 눌렀나봐요...
청소기 소리가 워낙 커서 못들었는데...
집 전화로 돈까스 시켜놓구 어디 갔냐 그래서 죄송하다고...문열어드리고
죄송하다고 계속 했는데...
그 아저씨...절 아주 잡아먹을듯이 뭐라 하더군요...
어찌나 큰소리로 뭐라 했는지 옆집 할머니가 나와보실정도...ㅜㅜ;;;
그 아저씨 땜에 다시는 그집 돈까스 안시켜먹어요..
진짜 기분나빠서...4. 무셔
'09.7.17 2:15 PM (221.163.xxx.100)저도 인터넷 쇼핑을 좀 많이 해서 여러 택배회사를 섭렵하고 있는데^^;
유독!!! 한X택배 기사만 정말 이상해요.
무거운 쌀같은거 시켰는데도, 집에 있냐는 전화도 안하고 경비실에 턱 갖다놓고
남편한테 짜증난다고 얘기했더니,
주소 아니까 나중에 해꼬지 할 수도 있다고, 말하지 말래요^^;;5. 얼마전
'09.7.17 3:05 PM (121.167.xxx.252)벨이울려... 보니 택배기사분이셨어요
누구세요? 물어도 빤히 쳐다만보고 대답을 않하더라구요
현관에서도 누구세요? 해도 말도않해서 문을열었더니 물건을 던지듯이 건네주고 아무말도 없이 가네요...내참~~~ 어이가 없어서...;;6. 실개천
'09.7.17 4:43 PM (121.144.xxx.87)집에 혼자 있을 때 그런 아저씨를 오시면 무섭고 많이 속상합니다.
택배기사님들은 회사에 소속만 되어 있는 자영업 사장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택배 하나에 이윤이 너무 적어 고생이 무척 많더군요.
기름값 제하고 나면 거의 돈 100만원 남아 얼마 전 대한통운 데모 많이 한 걸
알고 계시죠? 열악한 노동의 실태를 알고 부터
저는 그분들을 많이 배려하고 이해합니다.7. 흠
'09.7.17 5:51 PM (114.129.xxx.17)실개천님. 택배 기사들 근무 환경 열악한건 압니다.
하지만 그게 불친절의 이유는 되지 못 해요. 택배업도 사람 대하는 직업인데..
최소한의 예의는 서로 지켰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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