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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사면 잘 써질까요?
식구는 4명이고, 1-2인용 남편 총각때 쓰던 텐트는 있고요..
주위에서 텐트 구매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많더군요..얼마나 쓴다고 하면서...
전 애들하고 야영이런거 많이 하고 싶은데...^^(마음만)
82분들은 회원이 많아 다양한 경험이 있을 것 같아서요.
텐트 사용하시는 분들 잘 써지시나요?
그리고, 써보니 좋더라는 제품 추천도 바랍니다.
울 남편은 코*롱 제품만...
1. ...
'09.7.17 12:37 PM (124.169.xxx.123)텐트로 시작하지만... 결국 차까지 바꾸셔야 하는데...
그렇게 풀세팅되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어요. ^^
아래에도 추천했지만 스노우피크. 그런데 코@롱도 좋지 않나요.
저 어렷을 때 아빠가 캠핑광이셨는데 다 코@롱 제품이었던걸로 기억.2. ..
'09.7.17 12:48 PM (125.139.xxx.90)애들이 유치원, 초딩이면 아주 좋은데요. 애들이 좀 크니 안따라나서고 저희도 3년째 창고에 있어요.1년에 많이 사용해도 3,4일이니 차라리 필요할때 렌트를 하심이 어쩔까 싶어요.
구입하려면 저희도 10년도 훨씬전에 70만원도 더 준것 같은데요. 풀세트로요. 애들이 어리면 호텔가는 것보다 좋아하더이다3. ^^
'09.7.17 12:53 PM (121.131.xxx.56)요즘엔 펜션으로 주로가서 텐트치고 가는데는 안가게되요
씻는것도 일이고 여러모로 불편한게 많아서리
울집은 한두번인가 쓰고 방치4. 이유가
'09.7.17 12:53 PM (211.106.xxx.53)장소나 비용이라면...캠핑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천국이 따로 없을만큼 스노우피크로 셋팅하려면 천만원 써야될걸요?
윗분처럼 차도 바꿔야하고요..(승용차는 수납에 한계가 있어서 어려워요)
그리고 좋은 캠핑장은 자리잡기도 힘들어요.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새벽에 가야 겨우 자리잡아야 하고..
집에서 짐 내려서 차에 실었다가, 다시 돌아와서 짐 내려서 집에 올려놓고 정리하는것도
곤욕이랍니다.
단점만 쓴 이유는요..캠핑 그 자체가 좋으면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계속 다니게 되지만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비싼 일회용품이 되기 쉽답니다.
코오롱 텐트를 써보지는 안았지만, 옛날 등산용과 달리 요즘 캠핑용텐트에서는 후발주자인것 같아요. 콜맨 많이들 쓰고 국산으로 코베아도 많이 사용합니다.
스노우피크..참 좋은것같은데 가격이 사악합니다.5. 그래도
'09.7.17 12:56 PM (211.106.xxx.53)전 3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는 호텔이나 펜션의 좋은방이나 훌륭한 조경들이 갑갑하게 느껴져서 싫으네요.
자주는 못가지만 일년에 5-번은 나가고 있습니다.6. 텐트..
'09.7.17 12:58 PM (125.181.xxx.43)저 밑에 텐트 브랜드 물어본 사람입니다..ㅋㅋ
저흰 이제 시작해보려구요..큰아들 10살 작은아들 6살..시작해도 될듯해서..
집나가서 고생도 해보게 하려구요 ㅋㅋ 전 여름 가을 정도만 쓸생각으로 구입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추우면 그래도 애들이 어리단 생각에..전 좋은데..
제 스탈이 고생을 사서하자는 스탈이라 ㅋㅋ
암튼 생각이 있으심 추진하시고 본전뽑게 잘 활용하심 될듯해요...전 요즘 캠핑 테이블 베란다에 쳐놓고(접이식이라 편하니) 즐기다 캠핑가면 가져가려고 하나씩 구입한답니다...7. 없으면..
'09.7.17 1:02 PM (211.226.xxx.166)아이가 어릴때 가족이 같이 아영하는 텐트생활 아주 좋아합니다.
펜션이나 리조트는 집같아서 색다른맛이 없지만
텐트는 새로운 경험이 될것입니다.
없으면 여름마다 생각나고 있으면 어느날은 창고에 있기도하구요
한번사면 10년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8. 부지런
'09.7.17 1:05 PM (125.130.xxx.191)부지런하신 분이면 유용하게 사용할것 같습니다.
제 남편 총각때 코롱꺼 좋은거 있었는데 결혼하고 이리저리 굴리다가 이사올때 버렸네요.
제가 게을러서 텐트생활이 너무 불편해서 싫어 했더니 쓸일이 없더라구요.
편한 곳만 좋아해서...
가끔 낚시갈때 있었으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은 합니다..^^9. 조금 다른 이야기
'09.7.17 1:10 PM (59.1.xxx.7)원글님의 의도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저희 언니가 애들 어렸을 때(중학교 무렵까지) 주말, 휴가를 이용해
낚시 등산 등등 애들이랑 야외활동을 참 많이 했어요.
근데 아이들 지금 둘 다 고1, 고3인데
하나는 자사고, 하나는 일반고에서 성적도 상위권이고
성격도 무던해요.
입맛도 토종이고, 아직까지 별 다른 사춘기 증상 없이
엄마아빠 존경하고 무서워하고 그래요.
저는 그것이 가족끼리 몸으로 부대껴서 그런 건 아닌가 생각해요.
물론 요즘 아이들처럼 게임 좋아하고,
이젠 제법 자라니 같이 산에 가자고 하면 싫은 내색한다는데^^
언니네 가족 보면...정말 괜찮은 '가족'같이 느껴져요.
애들 크고 나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10. 캠핑
'09.7.17 1:16 PM (116.38.xxx.229)옛날에는 캠핑하면 고생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캠핑장에 가보면 없는 게 없어요.
전 다른 건 몰라도 화장실과 샤워시설은 꼭 있어야 가는데 수도시설은 물론 안 갖춰진 곳이 없더라구요. 어릴 때 아이들과 자주 가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집 텐트의 또 다른 용도는 아이들이 그 안에서 자는 걸 좋아해요.
가끔 집안에서도 텐트 쳐놓고 그 안에서 잡니다.11. 나름...
'09.7.17 1:20 PM (112.150.xxx.12)텐트를 잘 쓸까는 자기 성향 나름이지요.
아무래도 잘 갖춰진 곳보다는 불편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에서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텐트 좋지요.
그러나 1년에 한번 휴가 때만 놀러갈 수 있는 형편이라면
그냥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게 더 나을 수 있지요.
하지만 제대로 된 거 하나 사면 몇십년 써도 괜찮아요.
코*롱 텐트 좋습니다. 10여 년 전 엄청 비 많이 왔을 때
텐트촌에 있었는데 그 상표 텐트는 방수 잘되더군요.
그때 다른 분은 신발로 유명한 스포츠브랜드 텐트였는데 비가 새서ㅠ.ㅠ
아이들 데리고 숙박할 때 쓰실 생각이라면
조금 부담되더라도 좋은 거 사세요.12. 야영
'09.7.17 1:25 PM (121.88.xxx.12)좀 부지런 하셔야겠지만 텐트 좋아요
예쁜 펜션도 좋지만 식구들 끼리 텐트 안에서 얘기하고 ...
추억이 많이 생길꺼예요13. 제가
'09.7.17 1:35 PM (114.206.xxx.216)마루에 펼쳐놓고 거기서 생활해요
아이들과 하루종일 부대끼니 나만의 공간으로 활요해요.
아이들도 텐트안에 있는걸 더 좋아합니다.14. ..
'09.7.17 2:13 PM (121.160.xxx.46)울집도 아이들 어릴때 마루에 마당에 심지어 옥상에 쳐놓고 잼나게 보냈어요. 꼭 야외에서만 쓰는 거 아니랍니다. 활용도 높아요.
15. 헉
'09.7.17 2:31 PM (125.188.xxx.27)텐트가 그리 고가인가요?
정말 몰랐네요..16. 저요
'09.7.17 2:50 PM (218.239.xxx.24)캠핑 50회 이상한 가족입니다.
음...
우선 아이들이 초등학교 때까지만 사용한다고 보셔야 할듯.
조건이 맞으시다면... 캠핑을 겁내지 마시라는 것
1. 취침관련
- 텐트, 바닥매트(올록복록매트가 좋아요), 이불, 베게 / 여름이니 침낭사지마시고 이불 가져가고 베개는 가방이나 수건 옷 둘둘말아서 사용해보세요. 매트는 집에 있는 야외용 돗자리 이용하시고
2. 음식관련
- 버너, 냄비, 수저, 일회용접시 등 집에 있는거 이용하시고 (저희는 코펠도 없어요)
- 불피우는 화로대가 있어야 야영하는 참재미를 느끼실 수 있지만 처음부터 사진 마시고 한두번 해보시고 할만하다 싶으면 구입하세요.
3. 그외 음식물, 세면도구면 되지요.
처음 사셔야 할것은 텐트와 매트만 있으면 되요.
나머지는 집에 있는 거 이용하시고 계속 하고 싶으시다면 화로대(필수)랑 의자정도 더 구입하시고...
캠핑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너무 럭셔리 하게 구비하고 다니는 걸 많이 보는데 캠핑의 참맛은 생존에 필요한 물품만으로 소박하게 자연과 함께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장작불에 불장난 해보셨어요?
고기 바베큐 해먹고 알불에 감자 구워 드셔 보셨어요? 옥수수는 또 어떻고요.
텐트에 누워서 밤하늘 쳐다 보셨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장작불에 남편이 끓여준 라면 드셔 보셨어요?
여름날 시원한 나무밑에서 바람소리 나뭇잎 스치는 소리 들으면서 책읽다가 낮잠 늘어지게 자 보셨어요?
안해보셨으면 말을 마세요.
아이들 사춘기 오면 이것도 다 물건너 갑니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도 돌아오지도 않잖아요~17. 텐트사면
'09.7.17 5:51 PM (211.203.xxx.8)잘씁니다..............................남들이
18. 가족중에
'09.7.17 6:55 PM (125.190.xxx.48)콜롱직원이 있어서..23만원인가 주고 5~6인용 하나 샀었어요..
그 뒤로 콜맨매트에 콜맨에어매트에 휴대용가스그릴에..텐트용 랜턴에
또또 뭐 있어더라...지름신들이 몰려와요~~
저흰 막내가 30개월 갓 넘어서 작년엔 낮에만 썼었구요..
올해 첨으로 얼마전 캠핑을 했는데..
넘 좋더군요..
애들 고만 고만할때 부지런히 다녀서 뽕 뽑을려구요..19. 휴양림
'09.7.17 9:04 PM (219.251.xxx.18)에 성수기에 가도 데크에 텐트 칠 수 있구요.
사실 비수기나 한경울을 뺀 나머지 계절도 좋아요.
저희는 방하나 잡고 텐트치고 10월달쯤 휴양림에 갑니다.
밤에는 무지 추워요. 자다가 다들 방으로 들어온다는.ㅋㅋ
그런데 그 때의 자연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억을 주어요.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때 열심히 다녔어요.
댓글도 있지만 밤하늘의 별들, 계곡의 물소리, 특히 이미 커버린 아이들과의 부대낌이 너~무 좋아요. 캠핑가면서 못다한 말들 다하구요. 가족간의 단합, 우리만의 추억등이 부수적으로 따라오구요. 우리집 텐트는 20년전 남편이 사용하던 4인용에 다 낑겨 잡니다.
올해도 중딩인 아이들과 텐트 갖고 무박 2일 등산하기로 했어요.
남편 말로는 극기 훈련이라나 뭐라나.
그리고 요즘 휴양림은 전기를 쓸수 있어서 더욱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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