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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남편을 믿어야 하는지

..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09-07-17 10:06:38
3년전에 남편은 저를 실망시켰습니다
90프로 이상이 일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같이 밥 두번 먹었고...
그쪽에서 더 열심인거 같았어요--그렇게 믿고 싶어요
하여튼 일단락이 되었고...
이제야 조금음 마음이 정리가 되어가려고 하는데..

며칠전 사무실 부근으로 나오라 하더니 직원들과 먹었던
맛있는 나물 정식을 사주었어요.
사무실 옮기면 부근 구경 시켜주고 새로운 음식점 꼭 데려가거든요

잘먹고 집에 들어오는 순간
여자한테 전화를 받더라고요
누구냐고 하니까--제가 조금 아는 어떤 여자 이름을 말햇어요
이상해서 누구냐고...핸드폰을 보았더니 이름도 없고 전화번호만

그래 저장도 안해도 누군인지 아는 사람?
왜 거짓말을 하냐고..
제가 신경이 곤두서 있는지는 알고 있거든요
꼬치꼬치 캐물을까봐 ...

왜 퇴근했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느냐?

전화기를 패대기치더군요
액정 망가졌습니다

늦게 오는 딸아이가 있어서 크게 싸우지도 못하고

왜 자기를 못믿냐???
누구라고 말 안하고
일때문이다..
퇴근했다니까 끊었다
왜 9시가 넘머서 전화를 하느냐?
뭐가 그리 궁금해서
당신이 9시 넘어도 퇴근 안하는지 다 아는 사람이네....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25.241.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7 10:08 AM (222.109.xxx.133)

    구린 냄새가 나네요..

  • 2.
    '09.7.17 10:12 AM (221.148.xxx.13)

    진짜 별일 아니라면 전화기 패대기 치며 화 낼 이유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조용히 뒷조사하겠습니다.

  • 3. ..........
    '09.7.17 10:15 AM (59.11.xxx.168)

    남자들이 그렇게 화내면서 전화기 던지는건
    뭔가가 있어서입니다...
    ㅠㅠㅠ

  • 4. ...
    '09.7.17 10:16 AM (211.49.xxx.110)

    지금 당장 이혼하실거 아니면 나중을 위해서 준비하세요
    혼자서도 잘 살 준비하시고 돈도 모아놓으시구요 습관성 같습니다....

  • 5. 남자들..
    '09.7.17 10:32 AM (114.200.xxx.47)

    핸드폰 던지고 과하게 화내는거 뭔가 있어 그렇다던데...
    그냥 오해 받는게 속상하다고 식사중에 액정이 나가게 핸드폰까지 던질까요...
    여자의 직감은 무시 못한다는데 님이 그렇게 느낄때도 수상한거고 남편행동 자체도 못미더운 행동인거 같아요...

  • 6. 원글님께
    '09.7.17 10:34 AM (118.47.xxx.63)

    힘되는 말은 못드리고
    저도 그냥 뭔가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7. -
    '09.7.17 10:35 AM (221.251.xxx.170)

    별로 믿을만 하진 않네요
    근데 저나 안받을수도 있었을텐데 받긴했네요-

  • 8. 남자들..
    '09.7.17 10:49 AM (114.200.xxx.47)

    식사중이 아니고 돌아오는길에 그런거군요...
    전 저장 안해놓은 번호는 자주 거는 번호도 헷갈리던데 그냥 번호만 보고도 누군지 아는 정돈면 자주 연락하는 연락처일건데 저장 안해놓은게 원글님 말처럼 좀 많이 이상해요...
    번호를 봤다했는데 전화번호는 외워두셨나요?
    윗님/ 같이 있는데 전화를 안받음 아내가 더 의심할거 뻔히 아니 일 때문인것처럼 그냥 받은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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