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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박스런 친구
돈 빌려가서 연락없이 무소식이었던 것도 넘겼고 이래저래 잘넘어왔는데
매번 베풀어도 돌아오는것은 야박스럽습니다.
사소한것에 마음상한다고 하더니만
이 친구한테 섭섭한 마음이 드는것은 항상 이런 문제들 때문입니다.
놀이동산 자유이용권이 생겨서 같이 놀러갔는데 간식한번 안사더라구요
끝까치 더치페이 하더군요
밥먹을때도 제가 수십번을 사도 먼저 사겠다고 하는적 없습니다.
선물을 챙겨줘도 고맙다라는 인사가 겨들어 갑니다.
물건살때도 제 물건에 욕심을 내며 달라고 합니다. 저는 서너개 챙겨줍니다.
그러나 이 친구 화장품을 살때 샘플얻는거 로션하나 주는법 없습니다.
되려 큰 사은품에 눈이 멀어 니가 이거사서 금액채우고 사은품자기 주랍니다.
이거 말고도 수도없이 많습니다.
이 친구와 십몇년을 가깝게 지내면서
매번 이런일로 속상할때 마음의 벽을 친다고는 하지만 야물지 못해서
곧 잊어버리고 헤헤 합니다.
이제는 딱 그만큼만 하고 거리를 둬야겠다는 결심이 생깁니다.
그래도 저는 알고지낸 세월이 있는데
이런일로 그런다는것이 그랬는데 이제는 지칩니다.
이제라도 당하지만 말고 똑같이 해주고 싶습니다. 오늘따라 많이 속상하네요
1. ...
'09.7.17 10:14 AM (222.109.xxx.133)제친구도 간만에 만났는데 의례 제가 내는걸로 가만히 있더군요.. 그 뒤론 연락않하고 사네요..
2. ..
'09.7.17 10:35 AM (125.177.xxx.49)그렇게 맘 상하는데 왜 자꾸 만나세요
그러니 만만하게 보죠
친구도 서로 조심하고 예의 지켜야 오래가요 자기 잇속만 챙기는 사람은 친구가 아니에요
한동안 연락 끊고 쌀쌀 맞게 굴고 만나도 님 잇속 챙기고 해보세요 그러면 또 그거에 맞게 행동해요 퍼주고 만만하게 보이면 그렇게 막대하더라고요3. ..
'09.7.17 10:37 AM (203.255.xxx.60)제 기준은 이렇습니다.
친구든 형제든
좀 경우 없게 굴어도 제가 별 스트레스 없이 용납이 되면 손해보고 받아줍니다.
그러나 그게 저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면 잘라버립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므로 제 몸 망가져 가면서까지 받아주지는 않습니다.4. .........
'09.7.17 10:39 AM (121.134.xxx.206)저는 친구든 형제든 아는 사람이든..인색하다 하면 ..짤라버리지요..
죽어 가지갈것두 아니구..쫌 더 주구..손해 보면서 사는 원님같은 분이 복 받으실 겁니다..^^5. 복은 무슨
'09.7.17 11:12 AM (221.161.xxx.100)그 친구가 속으로 원글님을 바보라고 생각안하면 다행입니다.
원글님을 우정이 아닌 봉으로 보네요.6. ㅠ
'09.7.17 11:21 AM (218.39.xxx.13)제친구는 있는집애가 있는집으로 시집가서 떵떵거리고 친구중에서
젤 잘살면서도 밥한끼 사는 역사 없어요
학생때야 그려려니 했는데(서로 용돈 뻔하니깐) 지금은 얄미워서 안만나요
자기며 딸내미며 명품으로 도배를 하고 나오면서도
친구들한텐 쉽게 주머니 안열지요
본인에겐 후하면서 타인에겐 야박한 전형적인 스탈예요7. 맞아요.
'09.7.17 11:46 AM (211.210.xxx.62)그런 친구 있어요.
그놈의 정만 아니라면...
그냥 만나는 횟수를 좀 줄여보세요.
몇십년이 흘러도 여전히 고처지지 않더라구요.8. ..
'09.7.17 12:50 PM (125.184.xxx.192)친구가 만나자고 전화가 왔는데
자기 집으로 오면 맛난거 사 준다네요.
그렇게 몇 번 만났는데 맛난거 얻어먹은 적 없네요.
난 아이가 둘에 뚜벅이..
지는 미혼에 마이카족.. 택시타고 가면 되지만 왕복 3만원..
만난지 몇년 됐네요. ㅎ~
전 전화 안 하는데 친구라고 불리는 아이가 전화와서 만나자 말만 하고 만나지는 않는
20년지기 친구가 됐네요.9. 내생각
'09.7.17 12:56 PM (59.25.xxx.132)금전적으로 얍삽한 사람들...친구들 뭐든....
한두번 지내고 나면 만나기 싫어요..
부담스럽고 불편해요..........10. ..
'09.7.17 1:52 PM (203.255.xxx.60)제가 잘라버린 한사람이 생각나네요.
의사인데
개업 했다길래 케익 사갔고 일부러 갔더니
점심 시간에 고기집 들어갔다가( 뭐 점심 부터 고기를 먹자는 생각은 아니었겠지요, 갈비탕정도?) 근데 저를 다시 데리고 나오더니 1000원 짜리 김밥집에가서 김밥 사줬어요.
그 이후로 연락 안하게 되던데요?
본인이나 본인가족에게는 아낌없이 씁디다.
그당시 빚도없고 친정 시집 다 부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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