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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평가 국민포럼을 다녀왔어요

꾸미타샤 조회수 : 417
작성일 : 2009-07-17 00:56:52
이제껏 살면서 ...포럼,  ...평가 이런 거 나하고는 아주 상관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었지요.
마침 제가 가기 쉬운 대방동 여성 플라자에서 한다는 글을 이곳 자게에서 보고는 노무현 대통령님 개인이 아닌
참여정부의 가치에 대해 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행사의 취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했던 인사를 초청하여,
참여정부가 진실로 지향하고자 했던 가치와 그 내용은 무엇이었으며, 현재 우리가 짊어지고 가야할 과제가
무엇인지를 성찰하는 자리, 였습니다.

초청 강연자로는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님과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 이었습니다.

강연을 들으면서 내내 참여정부의 업적이 언론에 의해 얼마나 가리워져 있었으며 또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재임 시절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제 가슴을 더욱 저리게 하였습니다.
강연을 들으며 열심히 적는다고 적었는데 막상 이곳에 옮기려니 정리가 안되는 군요^^;;;;;

그러나 저의 귀와 가슴에 아직도 남아 있는
정치권력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며 시민이 주권을 가지고 지도자로써 세상을 바꿔 나가야 한다는
참평토론의 마지막 말씀이 마치 저에게 주는 과제로 들렸습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라는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조금은 알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서로 힘을 합하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두요....

이 강연은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서울, 경기 여러 지역에서 하신다고 합니다.
꼭 들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노사모도 아니고 정당이나 후원회에 가입해본적도 없는 지극히 평범한 여러분과 똑같은 아줌마 입니다.
강연이 딱딱하거나 어렵지도 않더라구요,
노무현 대통령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모신 두분께서 하시는 진솔한 말씀들이 아직도 제 귀와 가슴에 아련히
남아있어 여러분에게 이 감동을 전해드리고 자야겠다는 생각에 두서없이 글을 써봅니다.


IP : 119.197.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7.17 1:00 AM (124.57.xxx.112)

    꼭 가보고 싶습니다
    재임시절 독방에 갇힌 듯 힘들고 외로우셨을
    노짱께 미안함을 덜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어떻게해야 깨어있는 민주시민이 될지
    많이 고민하고 공부해야할 것 같아요

  • 2. S
    '09.7.17 1:02 AM (116.32.xxx.29)

    저 경기도에 사는데.. 시간만 허락하면 꼭 가봐야겠네요!
    좋은 시간 보내셨을거 같아 부럽고 가치있는 발걸음 하신것 같아 제가 다 기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3. ..
    '09.7.17 1:22 AM (124.5.xxx.70)

    저도 너무나 가고 싶네요..
    사람사는 세상가면 스케줄이 나와있겠죠?서울에서 열리면 꼭 가겠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4. 은석형맘
    '09.7.17 1:24 AM (210.97.xxx.82)

    꾸미타샤님 예전의 그 수놓인 행주....또 파실거죠...?
    기다리고 있어요^^*

  • 5. 꾸미타샤
    '09.7.17 8:59 AM (119.197.xxx.64)

    저도 우연히 이곳 자게에서 어느 분이 올리신 글을 보고 갔는데요
    앞으로도 강연 스케쥴이 나오면 이 곳에 글이 올라오지 않을까싶네요.
    아침에 일어나 밥을 하면서도 청소를 하면서도 어제 밤의 강연이 아직도 생생하게
    가슴에 남아 있네요.

    은석형맘님
    수놓은 행주는 아니고 그냥 소창행주랍니다^^
    앞으로 기회 될 때 마다 행주 만들어 드릴거예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아주 작은 힘이지만 보태고 싶은 마음에
    차곡 차곡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맘을 가진 분들 위한 자리가 언젠가 마련되어지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 그때 만나요^^*

  • 6. ..
    '09.7.17 9:59 AM (58.148.xxx.82)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기회 되면 꼭 한 번 가보겠습니다.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로
    늘 깨어있도록 애쓰면서
    마음 속에 칼 하나 날카롭게 갈겠습니다.

  • 7. phua
    '09.7.17 10:05 AM (110.15.xxx.28)

    차곡차곡 쌓여져 있는 행주...
    보기만 해도 뿌듯하실 듯...
    곧 임자를 찾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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