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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프면 어떻게 걱정하죠?
남편은 과일까서 맛있는데 저 먹이고 꼬다리 먹고 그러는 사람이죠.
오늘 남편이 아프답니다.
눈이 이상해서 병원에 가보니, 각막이 부었다는 군요.
남편이 밥먹다말고
넌 남만큼도 걱정을 안하냐, 라고 하네요.
사실 걱정보다도,
어제도 컨디션 안 좋다고 밍기적 거렸는데 (어제부터 눈이 이상함)
오늘도 집안일을 못시키겠군 생각부터 든건 사실이에요.
근데...
걱정하는 척을 하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1. 에구
'09.7.16 10:38 PM (114.129.xxx.17)거 참..^^;;
걱정되면 자연스레 나오는건데..진짜 걱정을 안 하시나 봐요..
조금 신기...
그냥 약은 먹었어? 왜 그렇게 된거래? 어떻게 하래? 이리와. 누워서 푹 쉬어.
오늘 빨리 자. 내일 병원 한번 더 가봐.
뭐 이정도죠..다들 이렇게 사는거..아니었던가..-ㅁ-2. 흐아...
'09.7.16 10:40 PM (221.142.xxx.45)남보다 못한거 맞네요.
읽는 나도 걱정되누만....
그냥...뭐 그래 사시면 되지요 .
걱정 안되면 안되는데로,
마음 가는데로 사시면 됩니다.3. 회사에서
'09.7.16 10:42 PM (203.229.xxx.100)아픈남편 집안일을 못시키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먼저라면....
암만 여자라도 같은편은 못되주겠네요..4. ...
'09.7.16 10:46 PM (218.159.xxx.91)그래도 병원에서 뭐라더냐...조심하지 않구 하면서 지청구라도 주면서 관심가져주질 않았나봐요. 걱정안한다고 남편이 느끼는 것을 보면...
5. 헉
'09.7.16 10:56 PM (202.136.xxx.37)저 하나 몸편하면 되고, 제 입에 뭐 하나 들어오는게 제일 중요한 사람입니다->원글님이 그렇다는 얘기인가요? 사실이라면 남편이랑 아이들도 참 불쌍하네요...
6. 에구머니나.....
'09.7.16 10:57 PM (210.222.xxx.41)원글님 상대를 위해줘야 상대도 나를 위해주는 법이랍니다.
일방적인 관계는 언젠가 트러블이 생기게 마련이죠.
남편 눈에 이상이 생겼는데 우찌 걱정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말이 나오는지..남인 제가 다 야속하네요.
남편분 얼른 낫길 바랍니다.눈이 보밴데.......7. 에궁
'09.7.16 11:14 PM (114.204.xxx.43)별로 아파보시지 않았나요?
아파보면 혼자 아픈 그 서러움 절절해서
남편 아플 때 각별하게 돼요.
남편이 참 잘해주시나 본데
그럴수록 그런 남편 소중하게 대해주세요.
있을 때 잘 하라잖아요.
어머, 얼마나 아파? 걱정스럽게 물어보고
짬 나는대로 지금은 상태가 어떤지, 더 심하진 않은지, 뭐 필요한 것은 없는지 챙겨 물어주시구요
눈 아프면 잘 안 보이고, 머리도 아프고 소화도 안 되기 쉬우니
평소 남편 혼자 하던 일도 혹시 불편하지 않은지 보아 주시구요
좋아하는 반찬 해주시어 위로 해주시구요
약 챙겨 먹게 해주시고...등등 그렇게 표현하지요.8. 에고
'09.7.16 11:33 PM (218.239.xxx.239)참나 남 보다 못하네요.
각막이 부었을 때의 증상.. 처치방법등을
검섹헤 보세요.
님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는 지....
왜 같이 사냐고 물어 보고 싶네요..
인생무상,, 남 눈에 혼자 살면 말 나올까봐 결혼했나요?
힘 빠지네요.9. 참나
'09.7.17 12:09 AM (122.32.xxx.110)울남편같은 굳건한 이기주의 여성판이시군요.
같이 사는 사람, 진짜 나중엔 진저리나요.
님 남편, 불쌍합니다.10. 전
'09.7.17 12:25 AM (221.139.xxx.175)남편이 아프면 어떻게 하죠? 로 봤는데,, 보니, 어떻게 걱정하죠? 네요..-_-
너무 받기만 하는데 익숙해지셨나봅니다.
그런데, 남편 아파서 먼저 보내면, 과일 살부분만 원글님 주고, 꼬다리만 드시는 분
만나기 쉬울라나요.
원글님이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너무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다보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남편을 덜 사랑하기에 가능하겠지만요.11. ..
'09.7.17 1:36 AM (124.5.xxx.70)그냥 부산을 떨면 됩니다.
뭔가를 계속 해주는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행복해하던데요
처치야 병원에서 했을거구요..내가 당신을 걱정하고 있다고 생각하게끔..괜찮냐..어떻게하냐..푹 쉬어야한다..이런말 계속 해주고..뭔가를 해먹이고..이럼 됩니다.12. ..........
'09.7.17 1:42 AM (211.211.xxx.100)맛난 거 해주고...어떻냐 시시때때로 물어주고...빨리 빨리 쉬라고 말해주고...
13. 눕혀 놓고
'09.7.17 7:09 AM (222.239.xxx.45)빨리 나아라~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발맛사지 해주세요. 그 전에 따끈한 수건으로 발을 닦고 해주면 더 좋지요. 이거 받으면 기분 굉장히 좋답니다^^
14. .
'09.7.17 10:59 AM (125.177.xxx.49)그렇게 잘해주던 남편이면 .. 집안일 못하는게 먼저 걱정이라니 너무하네요
아마 남편도 님 마음을 느꼈을 거에요
아플때 서운하게 하면 두고두고 맘 상해요 위에 적은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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