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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측 진행사항 및 언론보도 내용입니다.

nztree 조회수 : 600
작성일 : 2009-07-16 09:59:36
안녕하세요?
얼마 전 '노무현과 영원한 동행' 이라는 글을 올렸던 해외교민입니다.
대통령님 유족분들께 조의금과 후원금을 드리고픈 마음으로 모인 카페이지요.
현재 회원수가 급증하여 지난 번 올렸던 글의 회원수의 두배가 넘는 929분의 회원님이 모였습니다.
82cook에서도 많은 분들이 동참하셨으며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봉하측과 진행사항은...
아직 정리하는 단계라 많이 바쁘신 관계로 다음 주쯤 구체적인 논의가 시행될 것이라 합니다.
확정은 아니지만 이야기 되고 있는 방향은  봉하쪽에서 추모사업 및 유족과 관계된 재단이 설립된다 합니다.
그러면 재단 소유의 [노영동] 통장이 만들어질 것이며 조의금 전달도 무난히 될 것으로 관망됩니다.
7월16일 오전 09시05분 현재 (조의금+후원금) 내역은  2,255만1천원 (약334명 참가 ) 입니다.

노무현과 영원한 동행 바로가기
http://cafe.daum.net/to5000

아래는 언론보도 내용입니다.

1. http://www.vop.co.kr/A00000259686.html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족을 돕자는 취지로 수천만원 상당의 자발적인 후원비를 모금한 인터넷 까페가 화제다.
인터넷 까페 ‘노무현과 영원한 동행’(http://cafe.daum.net/to5000)은 11일 현재 742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2천 1백만원에 이르는 후원비를 모았다.  회원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백만원에서부터 몇천원에 이르기까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유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까페를 열었다.

까페는 네티즌의 소박한 바람에서 시작됐다. 박진호씨(43)는 지난 5월 8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가 부당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그리고 ‘구질구질’한 검찰 행태를 질타하고 노 전 대통령의 청렴성을 믿는 분들은 매월 만원씩 5000명이 후원금을 마련해 봉하마을에 보내자고 호소했고, 200여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아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700여명이 이메일과 주민등록번호를 박씨에게 보내면서 후원금 모금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런데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갑자기 서거했다. 네티즌들은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족을 후원하는 것도 노무현 정신을 세우는 일’이라며 지난달 2일 까페를 만들고 25일 계좌를 개설했다. 까페와 계좌가 만들어지자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300여명으로 시작된 까페 회원은 7월 11일 현재 742명으로 불어났고, 2주 사이에 2천 1백만원에 이르는 후원금이 걷혔다.  특히 몇십억에 이르는 장례비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회원들의 의견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박씨는 “우리 까페는 모든 회원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까페 회원들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청렴했다는 데에는 다 동의하고 있다”면서 “까페를 통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대정신의 품위를 유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씨는 까페 공지에 올린 ‘노무현과 영원한 동행이 가려는 길’이라는 글에서 까페를 이렇게 소개했다.
"노무현의 시대정신이 공격받았을때 분노를 느꼈던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일터에서 성실히, 열심히 노력하시는 민주시민의 모임입니다. 일시적 운동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함께 가는 운동입니다. 먼 미래에 매월 10만명 정도가 1만원씩 후원하게되면 매월 10억인가요? 그러면 뭔가 다른거 해 봐야 할지 고민 좀 해보겠습니다. 제발 그렇게 좀 만들어 주십시요.”
이재진 기자 besties@vop.co.k

2.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090710145205

한명숙 "盧가 남긴 부탁, '깨어있는 시민'으로 새출발하자"
[봉하 현장] 친노, 盧 기념사업 착수…정치적 행동반경 넓혀갈 듯

10일 49재와 안장식 등 공식 장례절차가 모두 완료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를 이어받는 후속 작업이 광범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공식 절차가 완료된 직후 한명숙, 이해찬 전 총리와 문재인, 이병완 전 비서실장은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셨다.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이제 슬픔도, 미안함도, 원망도 모두 내려놓읍시다"면서 "대통령님께서 우리에게 남기신 마지막 부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대통령님의 남기신 뜻을 받들어 깨어있는 시민으로 다시 출발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 중략-

측근인사들이 주체가 되는 여러 사업과 별개로 일반인들의 자발적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다음카페 '노무현과 영원한 동행'은 유가족과 추모사업에 대한 후원회원을 모집 중이다. 이들은 최근 봉하마을 측과 만남을 갖기도 했다.  이 카페의 시샵인 서울시내 모 대학 교수인 박진호 씨는 "지난 5월 8일 다음 아고라에 검찰이 말하는 10억 원이 문제라면 우리가 그 돈을 모으자고 글을 올렸었다"고 전했다.  박 씨는 "700여 명이 모였다가 노 전 대통령 서거 직후 절반으로 줄었다가 다시 700명 선으로 회원이 늘었고 지금까지 2000여 만 원 정도가 모였다"면서 "유족들 '쌀값'보태주자는 식의 차원이 아니라 추모사업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품위유지를 후원하기 위한 것이다. 봉하 비서관들을 만나 최근에 우리 취지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윤태곤 기자(=김해)

IP : 202.169.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양라면
    '09.7.16 10:04 AM (219.241.xxx.11)

    http://cafe.daum.net/to5000
    저도 일반회원입니다..,,,오천명이 빨리 모였으면 좋겠어요,,
    만원의 행복을 평생토록 누려 볼 기회 아닐까요,,

  • 2. ^^;
    '09.7.16 10:14 AM (116.41.xxx.66)

    원글님 덕분에 가입한 82식구인데요, 오타 정정 부탁드려요
    현재 모금액에서 맨앞자리 숫자가 누락되었네요.
    ,255만1천원 -> 2,255만1천원

  • 3. nztree
    '09.7.16 10:25 AM (202.169.xxx.110)

    삼양라면님 카페주소 올려주시어 고맙습니다.
    ^^;님 숫자 정정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 4. 세레나
    '09.7.16 10:41 AM (121.179.xxx.100)

    저도 덕분에 가입했습죠..^^
    몇십억에 이르는 장례비용을 생각하면 2천만원은..택도없네요..

  • 5. \
    '09.7.16 2:16 PM (121.144.xxx.87)

    덕택에 가입했습니다.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6. nztree
    '09.7.16 5:00 PM (202.169.xxx.110)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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