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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인데, 애가 입안이 아프다고 넘 울어요. 원래 이런건가요?

웃자맘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09-07-15 20:40:53
어제, 수족구땜에 글 썼었는데..
병원갔더니 수족구 맞데요.

근데, 애가 낮에는 잘 놀았는데
밤이되니, 입안이 아프다고 넘 자지러지게 울어요.
잠도 푹 못자고 계속 어엉 웁니다.

원래 수족구가 이렇게 아픈건가요?
아님, 다른 병일까요?

입을 틀어막고, 넘 아프다고 우는데...

지금 겨우 잠들었는데...
낼 다른 병원을 또 가봐야 할까요?
아님, 원래 수족구가 이렇게 아픈건가요....
IP : 125.186.xxx.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에..
    '09.7.15 8:43 PM (124.54.xxx.229)

    우리딸도 한 일주일간 아프다고 아무것도 못 먹고 울었어요.... 물만 겨우 먹었답니다,,..

  • 2. 그럼
    '09.7.15 8:44 PM (221.142.xxx.45)

    밥도 못먹었겠네요.....
    밥먹을때 좀 아픈것 같았는데....

    혹시 가시려거든 큰 병원으로 가세요.
    병원마다 조금씩 처방해주는 게 다르거든요.
    예를들어 어떤 병원에서는 입안이 아파 밥 못먹는다 그래도 원래 그래요. 하는데

    어떤 병원에서는 칙 뿌리는걸 처방해 주기도 하거든요.
    그러니 큰 병원에서는 또...

    그리고 다른병원이든 큰 병원이든 갈때는 처방받은 약 같은거 좀 적어가세요. 혹시 싶어서요.
    약이 여러병원꺼 섞어서 먹이는거 안좋은것 같아서요.
    우리동네에 예전에 그래서인지 사고난적 있었어요.

  • 3. 수족구가
    '09.7.15 8:44 PM (219.248.xxx.178)

    입안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에요. 손과 발에는 좁쌀처럼 빨간게 돋아나구요
    어찌보면 감기와도 같다고 볼수 있는데 (크게 치료법 치료약이 없다네요. 감기처럼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낫는대요) 입안염증때문에 아이가 괴로워하고 아파한답니다

  • 4. .....
    '09.7.15 9:34 PM (58.124.xxx.159)

    수족구가 손바닥 발바닥 입안에 뭐가 나는 병이잖아요.
    아기가 입안에도 수족구가 걸렸나봐요.
    수족구는 윗분말대로 특별한 약은 없대요.
    그치만 저도 울애가 수족구 걸렸을때 치료약이 없다는거 알면서도 답답해서 병원에 갔었어요.

  • 5. ...
    '09.7.15 10:04 PM (125.132.xxx.209)

    목 안 깊숙이에 수포가 생겨서 그곳이 침을 삼키거나 하면
    아프기도 해요.. 많이 안타까우시겠어요.
    해열제가 통증을 막아주는 진통작용도 있으니 먹여보세요.
    일단 처방받은 약에 진통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한 후에..

  • 6. 에고..
    '09.7.15 10:21 PM (114.204.xxx.204)

    많이 아파요
    웬만한 식성을 가진 아이가 아니면 음식물 섭취를 전혀 못할정도로 고통스럽습니다
    아이스크림이나 보리차 주세요
    그러다가 좀 차도가 보이면 미음이나 스프로 주세요

  • 7. 1
    '09.7.15 10:29 PM (123.212.xxx.25)

    입안도 많이 아파요.

    집에서 식혜를 밥도 많이 엿기름 물도 많이 잡아서 하면
    설탕 안 넣어도 달아요. 식혜물 떠 먹이세요. 다른 음식은 못넘기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수족구 걸릴적에 식혜먹이고 기운차리게했답니다.


    어릴적 동네 할머니 아프시면 우리 할머니 식혜 하셔셔 주전자에 담아
    따뜻한 식혜 배달하던 생각이 나네요.

  • 8. 아파요
    '09.7.15 10:52 PM (121.183.xxx.203)

    울 아들도 두달 전에 걸렸는데 워낙 식성 좋은 녀석이라 금방 나았어요. 한 5일은 꼬박 힘들어 했어요. 손과 발은 수포가 잡혀도 그나마 괜찮은데 혀와 목젖등 입에 난것 때문에 못먹고 아파해요. 에궁 안타깝네요. 아기가 아프면 엄마가 힘든데 잘 이겨내시고 아기 빨리 낫길 바랍니다.

  • 9. ..
    '09.7.15 10:59 PM (58.232.xxx.30)

    작년에 걸려봤어요...저의 딸 수족구 끝날 무렵에 저한테 왔어요 -_-;; 드물지만 어른한테도 옮는다고 하구요....딸이 괴로워할땐 ....솔직히..그래 많이 아플거야..생각만 그렇게 들었지요..제가 아파보니 진짜 입안이 따가워서....물도 잘 못마셨고 밥먹을때마다 울면서 먹었어요..입안에 잡힌 물집때문에...살짝만 건들려고 너무나 큰 고통이.....일주일정도 아팠고..3-4일은 최고였어요...빨리 낫길 바랄게요..

  • 10. 하..
    '09.7.16 12:29 PM (211.222.xxx.224)

    오늘 병원 다녀왔지요... 많이 나았나 안나았나 볼려구요...
    의사샘왈 이 입안의 궤양이 위궤양과 같은 통증이라고 하더이다..
    건드리면 피나고..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당연히 아무것도 못먹지요...흐...
    5일만에 첨으로 과자를 먹고있네요. 울딸.. 그 좋아하는 초코빵(초코파이)도 마다하고
    그 좋아하는 피자도 안먹고... 지 먹일려고 한우 잔뜩 사놓았는데 한입도 안먹고..
    아직 밥은 한숟갈도 못먹었네요..흐흐흐.. 그 덕에 울 큰애만 호강하고 있습니다..^^

  • 11. 한 삼사일
    '09.7.16 3:46 PM (211.115.xxx.131)

    장난 아니게 아픈가봐요.
    그래도 평소 자주 안 주던 아이스크림 주니 좋아라하며 쪽쪽 잘 먹더라구요.
    탈수 오지 않게 얼음이나 아이스크림 적당히 주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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