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치만 넣고 김밥?

입맛도 참..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09-07-13 18:32:04
남편이 방금 메신저로..
저녁때 김치만 넣고 김밥 싸주면 안되냐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김장김치 물에 헹궈서 싸면 되나요?
양념은 어떻게 해야 할지..

울집앞에 맛난 김밥집 있는데..
거기서 사다 줄까 했더니..
그건 싫구 그냥 김치만 넣어서 싸달라고 하니..
입맛도 참.. ㅋㅋ

IP : 124.49.xxx.19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3 6:33 PM (58.148.xxx.82)

    저도 김치랑 달걀만 넣고 김밥 자주 싸요,
    의외로 맛있어요.
    아이는 김치랑 참치 섞어서 넣어주기도 하구요.

  • 2. 김치만
    '09.7.13 6:34 PM (121.186.xxx.156)

    넣어서 싸도 맛난데 ㅠㅠ
    물기를 쭉 짜고 설탕 참기름 깨소금 약간 넣어 버무려서 김밥 싸면 맛나요ㅠㅠ
    살짝 볶아줘도 되구요^^:;
    파김치도 있으면 파김치 하나만 넣어서 돌돌 말아도 맛나요 ㅎㅎㅎㅎ

  • 3.
    '09.7.13 6:36 PM (222.233.xxx.75)

    밥에다 양념을 잘하시면 맛나요 ^ ^

  • 4. 저는
    '09.7.13 6:38 PM (123.254.xxx.5)

    김장김치에 참치 기름빼고 쌉니다..
    아주 맛있어요
    아이들도 맛있다고 먹어요..
    김치속만 털고 쌉니다^^

    밥은 참기름+소금 양념하구요

  • 5. ㅎㅎ
    '09.7.13 6:39 PM (122.44.xxx.196)

    저희 남편도 김치 김밥이 젤로 맛있데요..
    전 잘 익은 김치에 올려놓고 그옆에 밥에다 간장 한술정도 쪼로록 ~해서 먹어요..

    오늘도 그리 해서 간단하게 점심 때웠어요..ㅎㅎ

  • 6. ..
    '09.7.13 6:40 PM (58.77.xxx.100)

    전 가끔 그렇게 해서 먹어요..

    대신 김을 조미김(김밥김 말구요)으로 하고 김치에 참기름+깨 를 조금 많이 해서 싸요.

    먹을땐 비닐장갑 손에 끼고 긴 것을 통째로 먹거나 아님 절반만 잘라 먹어야 맛있어요.
    ( 김밥집 김밥처럼 썰면 정말 맛없어요.)

    아! 먹고 싶은데 맛있는 김치가 없네요..ㅠㅠ

  • 7. ...
    '09.7.13 6:42 PM (218.156.xxx.229)

    김치볶음 해서 싸도 진짜 쥑여요....스읍~~

  • 8. 우리집에서는
    '09.7.13 6:48 PM (58.226.xxx.113)

    김치는 그대로 물기 좀 제거해서 올리고
    멸치를 고추장,마늘,참기름등의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 함께 싸면 더 맛있어요.
    썰지않고 그대로 먹어야하구요~

  • 9. 맛있어요
    '09.7.13 6:54 PM (211.203.xxx.25)

    파는 김밥보다 맛도 더 나아요.
    울 남편도 그거 좋아해요.
    김장김치를 송송 썰어서 물기없이 꼭 짜서, 깨 참기름,설탕약간 넣고 조물조물 간한다음에
    김밥싸는것처럼 가운데 놓고 말면 되고요. 맛있어요.

  • 10. 추억
    '09.7.13 6:58 PM (221.155.xxx.11)

    한 7-8년전 잡지사근무때...
    취재 기자가 항상 김밥을 혼자 먹곤 했답니다.
    어디서 고~소한 냄새가 나긴 나는데...
    결국 그 현장(?) 덮쳤지만 이미 식사는 끝난후라 무지 아쉬웠어요.
    혼자먹는다고 이쁜 구박 좀 해줬더니 엄마가 김치만 넣고 막싸운거라 내놓기 민망했다고...
    며칠후 또 혼자 먹길래 슬쩍 맛을 봤더니 환상이였습니다. 살짝 볶은 김치랑 계란의 조화!!!
    저두 가끔 해먹는데 그맛은 나지 않지만 맛있었던 기억은 납니다.
    그 기자..어디서 뭐하면서 살지..문득 생각납니다^^

  • 11. .
    '09.7.13 6:59 PM (59.10.xxx.77)

    저도 이거 진짜 좋아하는데.. 묵은 김치 많을땐 이렇게 먹어요. 김 없이 먹어도 맛있어요.

  • 12. 무크
    '09.7.13 7:10 PM (116.36.xxx.175)

    울 신랑이 제가 싸주는 김치김밥 진~짜 좋아하는데요
    김치를 기름에 달달 볶아서 마지막에 참기름만둘러서 볶아놓구요,
    사각오뎅을 후라이팬에 데워서 단무지 길이로 썰어서
    김밥 한줄에 볶은김치 듬뿍넣고 오댕 두개정도씩 넣고 싸면 진짜 맛나요~!

    밥은 참기름 소금간 살짝하시면 되구요~

  • 13. ..
    '09.7.13 7:37 PM (218.145.xxx.240)

    허걱~다여트 중인데 거의 안정기라 웬만한 음식에도 흔들리지 않고 있는데 김치김밥. 넘 맛있겠네요. 볶은 신김치넣고 싸면 진짜 맛있어요. 안 익은 김치로 하면 맛없구요. 달걀국이랑 같이.
    맛있게 해드세요. ㅜ.ㅜ

  • 14. 츄릅
    '09.7.13 7:38 PM (220.85.xxx.238)

    볶은 김치와 두껍게 부친 계란 지단 이면 충분하죠~!!
    볶은 김치에는 반드시 참기름 마무리 필수

  • 15. .
    '09.7.13 7:44 PM (121.148.xxx.90)

    아...침 넘어가요
    낼모레 당장 우리 2학년 아이 견학가는데
    김밥 싸야 하는데
    달걀..김치.멸치.이렇게 싸주면
    모양 안나서 창피 하다고 울려나요
    어찌 됐던 덕분에 저도 꼭 싸봐야 겠어요..

  • 16. 추억2
    '09.7.13 8:03 PM (98.166.xxx.186)

    저는 유학시절에(돈 없고 김치 귀하던 눈물나던 시절 ㅠㅠ) 점심끼니로 그냥 김에 김치와 밥을 말아서 (냄새때문에 숨어서 몰래ㅠㅠ) 멀리 떨어져서 혼자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먹었던 김치김밥, 진짜 맛있었는데~~ ^^

  • 17. ,
    '09.7.13 8:07 PM (222.237.xxx.103)

    남편이 추억2님처럼 김밥 싸달라기에 무슨 맛으로 먹나? 툴툴대면서 싸주다 한입 얻어먹고 당장 제것도 싼 기억이 있습니다.이젠 김치깁밥용 파래김도 항상 구비해두고 있습니다.

  • 18. 일식집
    '09.7.13 8:37 PM (125.137.xxx.54)

    예전 호텔 일식당에서 김치 마끼라는 이름으로
    판매했던 메뉴에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겟는데
    그때 참 맛잇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 19. 볶은김치만
    '09.7.13 8:37 PM (125.186.xxx.205)

    볶은 김치만 넣어도 정말 맛있어요.. 귀찮을땐 그냥 김에다 밥깔고 볶은 김치넣고 말아 먹으면 끝도 없이 들어가요..ㅠ.,ㅠ 밥에 참기름,소금 양념 하면 더 맛있겠죠..

  • 20. 존심
    '09.7.13 9:11 PM (211.236.xxx.19)

    충무김밥처럼 드시면 될 듯합니다.
    꼬마김밥만 싸서 김치랑 같이 드시면 좋을 듯...

  • 21. 저의경우
    '09.7.13 10:08 PM (141.223.xxx.82)

    김치만님+밥님처럼 한 다음
    주황색 사각치즈 한장을 잘라서 길게 넣은 후 돌돌 말아요.
    김치 국물때문에 깔끔해 보이진 않지만
    개운,고소하니 맛은 좋아요.^^

  • 22. 김치
    '09.7.13 11:24 PM (59.186.xxx.147)

    그리고 치즈. 나는 황당한 실험을 많이 하는 편인데. 치즈 먹이는 방법을 알아냇습니다. 하하하~~~

  • 23. ㅎㅎ
    '09.7.14 10:16 AM (222.107.xxx.148)

    친정엄마가 저희들 어릴적에
    전기밥솥에 밥 한 가득해서
    김에 밥 놓고 참기름 바르고 소금 조금 뿌리고
    김장김치 쭉 찢어 올려 싸주던 그거네요
    그거, 진짜 맛있어요.
    일단 신김치로 싸야 돼요.

  • 24. 김치는
    '09.7.14 10:45 AM (123.111.xxx.13)

    신김치로 하고요, 저는 꼭 진간장에 참기름 깨소금 넣어 섞어두고..김에 밥 깔고 신김치 잘게 썬것 올리고 진간장 소스 바르고 김을 또르르 말아요..울남편이 잘먹는거예요.
    계란국 만들어 같이 주면 다른 반찬 필요없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4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24
68214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81
68214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94
68214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85
68214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01
68214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63
682141 꼬꼬면 1 /// 2011/08/21 28,497
68214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01
68213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356
68213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82
68213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28
68213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13
68213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731
68213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744
68213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33
68213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90
68213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251
68213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63
68212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04
68212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83
68212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73
68212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89
68212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32
68212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77
68212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02
68212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28
68212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47
68212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25
68211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90
68211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