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해서 여쭤봅니다...

[황당녀]

이곳은 며칠동안 비가 굉장한 많이왔어요..
오늘은 날씨가 흐린데가가 습하고 불쾌지수도 높고
월요일이라 그런지 몸도 피곤하고.. 그러네요

저는
회사에 안내데스크라고 해야하나요...
외부인오면 인사도하고 어느분을 찾아왔는지 여쭤본후
적당한곳으로 안내하고 차도드리고하는..
그게 제 업무에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오후에 젊은 얘기엄마가 들어오더니 대표님을 찾으시길래 안내해드렸죠
누구를 찾으시냐고 물었더니
입은 장식용인지 고개로 대표방님을 턱으로 가르키터군요-..-
그때부터 기분은 별로였는데..

잠시후 나오더니 요지를 찾더군요
찾아줬죠....그래도 손님이니까...ㅠㅠ
그랬더니  제자리앞 거울에서 적나라한 행동을 하고 들어가더군요..기가막혀

마지막으로 나가면서
(나가는 쪽에 차를 마실수있는 자판기랑 음료수대가 있어요)
탕비실에있는 휴지통에 뭔가를 툭던지도 가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세상에나....

직원들이  웅성거려서 가보니
얘기기저귀가 들어있네요

처음 들어올때부터 4가지없어 보이더니
가고난후 뒤처리까지 저모양이네요

자기 얘 기저귀니까
생각없이 버린걸까요?

직원들은 차마시는데서 더럽다고 치워달라는데
그걸 누가 치워야하는건지....

그여자는 가고없는데 혼자 열받아 이러고있네요
오줌싼 기저귀를 그렇게 버리면 안되는거죠?
짜증 백배네요

[에휴]

사람들이 참 그래요.
내 아이 똥 구수하면 남들도 구수한줄 안다니까요.
그러니까 내 중심으로 살아가는, 이기적인 사람이라니까요.

[.]

식당의 테이블에서 버젓이 기저귀 갈고
그 자리에 딱 놓고 가는 엄마들도 있어요.
개념을 어디다 말아 먹었는지.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 녀자들이 다수들 욕 먹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