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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산 자연 휴양림~~뭘 준비해 가야 하나요?

.. 조회수 : 7,869
작성일 : 2009-07-12 16:32:45
6월 내내 허둥지둥...
경황이 없다가
문득 남편이 휴가 얘기를 하길래....
국립공원 자연 휴양림 신청을 했는데,
당첨이 되었네요...
유명산.................

자연 휴양림을 한 번도 이용 안해봐서
뭘 준비해가야 하나요?
침구를 가져가야 할까요?

뭘 하고 지내면 좋을까요?
유명산 자연 휴양림이나 다른 데라도 이용해 보신 분,
살뜰한 정보 좀 날려주세요 ^^
IP : 58.148.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2 4:38 PM (125.177.xxx.49)

    콘도랑 비슷해요 식기 침구 밥통 다 있고요
    바베큐도 할수 있는데 철망이랑 숯은 입구 가게서 팔아요

    먹거리만 사가면 되요 요즘 모기가 많을테니 모기약 준비하고요

    계곡 물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물놀이도 가능해요 깊지 않아 아이들 놀기 좋을거에요

  • 2. 침구는
    '09.7.12 4:39 PM (125.141.xxx.23)

    모두 있습니다.
    그릇도 냉장고도 다 있구요.
    아, 전기 밥솥도 있어요.
    밖에서 고기 구워드실테니 숯이랑 고기 구울 집게...
    그리고 각종 음식 준비하시면 되겠네요.
    쟁반도 은근히 필요해요.
    밖으로 날라야 하거든요.
    그리고 모기약 준비하는 센스!

  • 3. 우선
    '09.7.12 5:11 PM (219.251.xxx.18)

    축하합니다.
    우리는 2년 연속 추첨 탈락.ㅜㅜㅜ

    목욕탕있는 곳이면 먹을 것만 챙기면 좋아요.
    애들과 물놀이 할 것, 놀 것등 가져가면 좋구요.
    한 밤중 별보는 것도 좋구요.

    준비물은 윗님들의 말씀 참고하시고...
    좋은시겠어요.

    우리는 당첨이 안돼도 그냥 갑니다. 무대뽀.
    텐트 가지고. 애들 극기 훈련으로 무박 산행한다고 맨날 지도 들고 우리를 설득하고 있는 남편이 있어요. 흑. 저는 노숙 싫어합니다.ㅎㅎ

  • 4. ^^
    '09.7.12 5:33 PM (121.88.xxx.247)

    저희는 매번 유명산 통나무집이 아니고 오토 캠프장으로 갑니다.
    역시 이곳은 예약제가 아니라 무대뽀로 가야 하는 곳이구요.
    통나무집 부근으로 산책가면서 '저기 묵는 사람들은 운도 좋아'합니다만....ㅎㅎ
    텐트치는것도 근사하지만 샤워시설이 너무 나빠서....공중화장실에서 아주 찬물로 샤워해야 하거든요.....
    (통나무집은 더운물 나오지 않나요?)

    저희는 노트북에 아이들 영화 다운받아서 가구요. (아이들 읽을 책, 보드게임등....)
    과일, 고기, 라면,떡복기 재료등......등등 가져갑니다.
    입구에 슈퍼가 있어서 얼음까지도 파니까 웬만한건 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기 굽는 화덕(?)이 통나무집엔 마련이 되어있었는지 가물가물하네요.
    저희 같은 오토캠프족은 가져가야 하거든요.

    앞 계곡에서 하루 종일 노셔야 하니 캠핑용 의자나 돗자리 필수구요.
    아이들 물놀이 장난감도 챙기세요.

  • 5. ..
    '09.7.12 5:55 PM (122.46.xxx.10)

    통나무집 더운 물 나오고요. 취사시설, 침구 등 다 있습니다.
    단 세면 도구류는 하나도 없으니 꼭 챙겨가셔야 해요^^

    바베큐그릴과 야외 식탁도 있구요.

    먹을 거리만 챙겨가시면 되고요. 그리고 모기약이 있으면 좋겠네요..ㅎㅎ

  • 6. ..
    '09.7.12 5:57 PM (122.46.xxx.10)

    윗님 고기굽는 집게 있어요. 따로 안 챙기셔도 됩니다.^^

    물놀이하기도 좋고, 은근히 산책로도 꽤 됩니다. 숲해설가 있으니 숲체험도 할 수 있구요.

  • 7. ..
    '09.7.12 7:50 PM (119.71.xxx.219)

    유명산은 숲체험이 괜찮더군요..
    먹거리나 모기약 외엔 별로 준비할게 없더군요..

  • 8. **
    '09.7.12 8:11 PM (220.123.xxx.64)

    ㅎㅎ 부러워라 저는 가족 7명이나 넣었는데 다 떨어졌는데

  • 9. ..
    '09.7.13 11:02 AM (58.148.xxx.82)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제가 별로 그런 운이 없는 사람인데,
    어떻게 덜컥 당첨이 되었네요. 그렇게 힘든 건줄 몰랐네요.
    다행입니다, 아니면 올해는 휴가가 힘들었을 뻔....
    예약은 제 담당이랑 잔소리좀 들을뻔했네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근데 8월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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