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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인데 주인한테 요구할수 있나요? 함 봐주세요

집수리 조회수 : 1,616
작성일 : 2009-07-12 13:33:20
전세 1억에 살고 있고 올 11월말이면 전세 2년 만료입니다

살고 있는 아파트는 지은지 4년정도 된 거의 새 아파트고 우리가 오기전 약 7개월 정도 사람이 살았더랬어요

그 동안 우리가 수리한게 아래와 같구요
거의 새 집인데 이런일로 여러번 수리를 한게 좀 황당해요


전기 수리 : 125,000원(갑자기 정전이 되어 기사분을 몇번 불렀어요 그때마다 원인을 잘 못 잡았는데
올 초에 전기시설 하시는 분이 오셔서 원인 찾고 이제서야 정전 안 됩니다. )

화장실 1 샤워기 교체 : 80,000원(09년 5월)

화장실 2 수도꼭지 교체 : 50,000원(09년 봄)

보일러 고장 : 가스 보일러의 센스고장으로 수리 29,000원 정도(09년 봄)

거실에 설치되어 있는 보일러 켜고 끄는 거(뭐라고 불러야 되죠??)   : 39,000(최근)

위와 같이 수리한건 세입자가 부담을 해야 하는지
아님 영수증 보여주고 주인한테 요구할 수 있을까요?
IP : 125.184.xxx.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09.7.12 1:42 PM (82.59.xxx.195)

    왜 수리할 때 그 때 그 때 주인한테 말씀 안 하셨어요? 수리 할 때 주인한테 보통 동의 얻고, 주인이 수리해준다고 하면 보통 그 때 수리를 하는데... 아님 적어도 수리 직후에 이렇게 돈 들었다고 얘기를 하던가요.

    주인이 해줘야 하는게 당연하지만 지금같은 상황에선 나한테 상의 안 하고 마음대로 바꿨으니 샤워기 수도꼭지 값은 못 물어주겠다고 할 수도 있겠는데요?

  • 2. 원글
    '09.7.12 1:55 PM (125.184.xxx.35)

    네, 여긴 부산이고 주인은 서울에 살아요.. 주인이랑 계약했지만 친척인 부동산 관련 남자랑 집 계약할때 연락하고 만나고 했고요.. 물론 계약서에 위임장이랑 다 받고는 햇어요
    그리고..주인한테 먼저 연락을 해야 하는게 순서네요^^
    근데 수리여부를 참고 말고 할 사항은 아니고 수도꼭지도 갈라져서 물이 새서 욕실이 엉망이 되고 당연 고쳐야할 부분이었구요 샤워기도 마찬가지였고요.. 전기도 종종(한 10번??) 나가서 퇴근하고 오면 황당 그 자체였지요.. 정신적인 피해도 만만치 않았어요 ㅎㅎ 살다살다 이런일은 첨이었네요

    제가 그간 전세를 꽤 오랫동안 살아봤지만 (주택이랑 빌라 등. 다 오래된 ㅎㅎ)윗 처럼 저런일로 고장 난 적은 없었거든요.. 정말 놀라운 일..

    그동안 변기가 막히고 한건 저희들이 사람 2번 정도 불러서 해결했고요....

  • 3. 기분
    '09.7.12 2:16 PM (220.126.xxx.186)

    주인이 영수증 보여주고 돈 내놓으라고 하면 기분 굉장히 나쁠 것 같아요
    수리전에
    집주인에게 얘기 하면 집 주인이 고치러 사람 불러주고 돈 내러 와주는데...
    말도 안 하고 미리 고치고 영수증 첨부하여 돈 내놓으라고 하면 ..............
    집주인이 기분 상당히 나쁠것 같아요...........

    각오하셔야할듯..........

  • 4. 각오?
    '09.7.12 2:44 PM (125.130.xxx.191)

    ㅎㅎ 무슨 각오씩이나..
    다들 집주인 입장에서 댓글 다신것 같은데요..^^
    살다가 고장나서 고치는데 주인 허락이 필요한건가요?
    전 그냥 고장나서 고치고 살았었고 집나올때 주인 아무말 없던데요..
    이번 계약할때 는3개월 이후에 고장난것들은 세입자가 고쳐사용하라고 덧붙여 놓았더라구요.
    보일러도 이사올때 이상없던게 3개월 이후 사용후에 고장나면 세입자인 저희더러 고치라고 하던데요..ㅠ.ㅠ.

    샤워기나 수도꼭지 정도는 내가 쓰다 고장났으니 내가 고쳐쓰면 되겠는데
    보일러나 전기 공사 하신건 영수증 있으면 주인한테 말해보세요..^^

    다 주인 만나기 나름입니다..ㅎㅎ
    저 세주고 살때는 샤워기도 가서 교체해주기도 했었지만 ....저희는 그냥 저희가 교체해서 쓰고 말았어요..

  • 5. 허허....
    '09.7.12 3:06 PM (58.230.xxx.25)

    아무리 그래도 5번 모두 주인에게 연락안한게 저는 이해가 안되요
    급한거였더라도 고장났더라도
    제생각으론, 집주인에게 먼저 연락을 취하거나 수리하더라도 바로 연락해서 고지하는게
    상식아닌가요? 혹시 주인이 연락이 안되는 행불자이라면 모를까

    5번수리 모두 주인에게 아무런 말없이 ... 수리했다면 일이 쉽게 풀리진 않을거 같은데요
    아무리 필요비용을 들였다 하더라도 고칠거다라고 먼저 고지하셔서 수리에 대한 협의 절차를 거치셨으면 이런 고민 안해도 되겠죠?

    그리고 4년된 신규 새아파트에다가 전 세입자가 7개월 사용한 집이면 엄청 새거일건데
    이것저것 고장이 굉장히 많네요 내구재가 완전 부실한 아파트인가봐요

    새아파트이면 하자보수가 1년내지 2년차가 많은데.... 하자보수청구할 사안도 몇몇 보이는데,
    집주인하고 좋게 협의보셔서 일이 잘 해결되었음 하네요

    아참, 다음번 다른 집으로 이사가시면, 고장난거 있을때는 먼저 주인에게 꼬옥 연락하세요

  • 6. 세입자..
    '09.7.12 3:13 PM (118.32.xxx.49)

    저는 세입자입장인데요..
    집주인이 수리비를 대야할 경우에는 미리 연락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희도 20년된 전등이 달려있어서 온 집안 전등 다 바꾸고.. 수도도 찬물 더운물 2개를 돌려서 트는거라 그것도 바꾸고.. 저희 편의를 위해 바꾼건 저희가 부담했구요..

    세면대가 뚝 떨어진건 집주인에게 미리 연락해서 얘기하고 집주인 돈으로 바꾸고 그랬거든요..

  • 7. ..
    '09.7.12 3:35 PM (218.52.xxx.178)

    고장 났을때...고치기 전에 집주인이랑 상의를 하고 고치시지 그러셨어요
    한마디 상의도 없이 세입자 마음대로 고치고 살다가
    나갈때 되서야 영수증 주면서 돈 달라하면
    아무리 집주인이 고쳐 주는게 당연하다해도
    기분 나쁘고 황당하지요
    세입자 입장인 제가 봐도 그런데요...

    집주인이 나쁜 맘 먹고 그 금액 돌려 주지 않겠다고 나오면 어찌하실 건지...
    어찌 되었든 돈을 쥐고 있는 쪽은 집주인이고
    현재 세입자인 원글님이 아쉬운 상황이 되어 버렸잖아요
    미리 상의만 했더라도 당당하게 요구 할수 있는 일을
    왜 복잡하게 만드셨어요
    다음부터는 꼭 미리 집주인이랑 상의부터 하고 고치셔요

  • 8. //
    '09.7.12 4:43 PM (218.209.xxx.186)

    맞아요, 님 입장에서야 당연 고쳐야 할 것들이니까 고쳤겠지만 이러이러한 고장으로 고쳐야겠다, 수리비는 어떻게 할 거냐. 이런 전화는 미리 했어야 한다고 봐요.
    수도꼭지나 샤워기, 보일러 센스 이런 거는 살다가 고장난 거니 세입자가 부담하는 게 맞는 거 같구요 전기시설은 주인이 고쳐주는 게 맞는 것 같은데 10만원도 넘게 수리비가 나왔는데 주인에게 말도 없이 고쳤다는 거, 나중에 주인하고 얼굴 붉히게 될 것 같네요.
    전기시설 같은 건 하자로 해서 관리실 등에서 수리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주인이 미리 알았다면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하자보수 또는 더 저렴하게 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아무말 없이 다 알아서 고치고 수리비 청구하는 거, 좀 황당할 것 같네요

  • 9. !
    '09.7.12 5:00 PM (61.74.xxx.106)

    4년도 안 된 시점에서 샤워기, 수도꼭지 교체는 좀 이해가 안 가네요...
    전기수리부분만 얘기 할 수 있을 듯 하네요.
    나머지는 제가 주인이라면 안 해 줄것 같네요.

  • 10. 새아파트는
    '09.7.12 5:08 PM (61.72.xxx.27)

    하자보수가 잇어서
    위내용다 건설사에서 무료로 해주는 내용인데

    상의없이 고치시고 ...
    주인한테 달라고하시나요?

  • 11. ^^
    '09.7.12 6:48 PM (125.135.xxx.225)

    저라면...
    웬만한건 제가 고치고...
    보일러는 주인에게 말해서 고쳤을것 같고요...
    말안했으니 영수증 보여주시고 돈 달라고 하시고..
    안주면 얼굴 붉히고 싸워야 할테니 걍 나옵니다..
    영수증 보여주고 돈 달라해보고 안주면 말고..
    똥 밟았다 하죠머..

  • 12. 윗님
    '09.7.12 7:23 PM (82.61.xxx.114)

    똥밟았다가 아니라... 미리 연락 안 하고 마음대로 고친 건 - 아무리 더 이상 쓸 수 없어서 수리가 불가피 했다 하더라도 - 원글님 잘못인데요. 저도 제 집 없는 세입자 입장입니다만...
    쉽게 생각해 보면, 남의 물건 빌려가서 쓰다가 자기 맘대로 고쳐놓고서는 주인한테 갖다주면서 내가 이거 고쳤으니 수리비 내 놔라, 이거잖아요. 고치기 전에, 혹은 고친 직후에라도 집주인한테 연락을 했어야죠... 다른 리플 다신 분들 말처럼 새아파트라 관리실에서 해 줄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그 위임장 받은 분께 연락했다면 그 분이 싸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알고 있었을 수도 있구요...

    원칙은 주인한테 연락해서 주인이 고치도록 하는 거예요. 자기 맘대로 고치고 나서 주인한테 돈 내 놔라 하는게 아니고요.

    원글님은 살다 살다 이런 경우 처음이었다 하시고 정신적 피해도 입을 정도였다 하시는데, 그럼 왜 그 정도로 심한데도 주인한테 연락을 안 하셨나요? 바로 바로 주인한테 연락해서 보상을 청구하는 거랑 아무리 하자가 있다해도 자기 맘대로 고치고 나서 그것도 한~ 참 있다가 청구하는 거랑 문제 자체가 다르죠.

    집주인 입장에선 이거야 말로 웬 날벼락, 똥밟았다 생각 들 수 있는 일인데요.

    그리고 하나 하나 고칠때마다 지불했으면 푼돈일수도 있지만 이렇게 모아서, 자기도 모르고 있던 청구서를 받으면 기분도 불쾌할 뿐더러, 목돈이니까 부담될 수도 있고요.

  • 13. 보일러
    '09.7.12 8:48 PM (210.123.xxx.199)

    센서 고장은 청구하기 어려울 걸요. 그게 아파트에 벼락 치거나 그래도 고장나거든요.

    저도 전세 살면서 제 돈으로 두 번 갈았고 주인에게 청구 안했습니다. 그것도 일종의 소모품이라고 생각해요.

    샤워기랑 수도꼭지도, 사실 지마켓에서 저렴한 것 찾으면 일이만원짜리도 있는데
    적지 않은 금액으로 바꿔놓고 주인보고 돈 달라고 하면 황당하고 기분 나쁘겠는데요.

    얼마짜리로 교체해도 되겠느냐고 전화 먼저 하는 게 순서였다고 봐요.

  • 14. ...
    '09.7.13 10:06 AM (152.99.xxx.168)

    좋은 주인아니면 받기 어려우실듯해요.
    샤워기 같은것도 전화미리 안하셨으니 주인쪽에서 그냥 쓸수 있는걸 니네 마음대로 고쳐놓고 왜 나한테 돈달라고 하냐 이럼 할말 없거든요. 주인이 쓸수 없는 상태인걸 확인한것도 아니고.
    언제든 수리문제는 미리 전화하고 고쳐도 되냐고 물어보고 고쳐야 해요.
    정말 독한 주인는 우리는 새거 필요없으니 헌거 원래대로 원상복구 해놓으라고 하는 분도 봤어요. 미리 연락안하고 고치셨으면 그냥 연락안하는게 나으실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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