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양육권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그런데 양육권을 제한적으로 주겠다고 해요.
위자료는 없고 양육비만 한달에 30만원씩 준답니다.
하지만 세 살된 아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만 그렇게 하고
이후엔 남편이 데려가서 공부를 시킬거랍니다.
얼마전에 폭행을 당해서 112에 신고를 해서 현재는 맞고소 상태예요.
제가 맞아서 신고했는데
외상이 팔과 다리에 든 멍 이외에 별다른 곳이 없으니까
남편이 자신도 뺨을 몇 대 맞았다며(거짓말) 맞고소를 했거든요.
전 온 몸을 맞아서 정상이 아닌데도 제대로 다쳐서 피라도 흘리지 않은 이상은
별다른 도리가 없다고 해요.
이번이 두번째 맞은 거라 더이상 살고 싶지 않습니다.
누워서 침뱉기지만 현재의 제 남편은 한마디로 습관적 욕설에 무능력하고 이기적인 냉혈한이예요.
위자료도 못 받는데 신빙성 없는 양육비만 믿고 5년만 키우겠다고 합의해줄 순 없어요. ㅠㅠ
혼자 애 키우기 정말 힘들거란 거 알지만 아이와 단 둘이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그래서 제가 법원에 협의 이혼을 신청하고 양육권심판청구를 받자고 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법원이 직업도 재산도 없는 제 편을 들어줄런지도 알 수 없구요. ㅠㅠ
1. q 법조계에 있진
'09.7.11 9:02 PM (122.34.xxx.16)않지만 요즘은 어린 아이들은 엄마에게 양육권을 주는 게 추세라고 합니다.
2. ..
'09.7.11 9:42 PM (59.7.xxx.28)아는게 힘이지요..무조건 무료법률상담소나 변호사 가서 면담 신청하세요..케이스 바이 케이스니까 잘알아보고 하셔야지요...힘내세요.
3. 음..
'09.7.11 10:17 PM (59.4.xxx.50)아이가 딸인가요? 아이가 어리거나 딸이면 엄마에게 유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혹시 남편과 따로 사시는 경우 현재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사람이 유리하고요...
저도 이혼 때문에 인터넷 카페, 가정법률상담소, 법무사 사무실, 변호사, 상담전화까지...정말 입에 침이 마르도록 상담하고 다니고 있어요...
하지만...모두 비슷하면서도 다른 답변을 줘서 정말 결정하기가 힘듭니다...ㅠㅠ
직접 원글님의 상황을 시간상으로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서 상담 받으시는 게 그나마 정확할 듯 합니다...
상담은 무료니까 발품 팔아 찾아가는 게 마음 편하고 좋아요...4. 냉정한
'09.7.12 8:44 AM (219.251.xxx.18)말이지만, 양육권 받지 마시고 위자료도 없다고 하니 몸만 빠져 나오면 안될까요?
양육비 30원으로 애 키우기 힘들고 초등가면 다시 아빠에게 돌려줘야 한다니...
님이 잘살면 모든것이 님 위주로 돌아갑니다.
님 원하는 대로 된다는 것이니 지금은 힘들더라도 애 양육권 포기하고 열심히 사는 것이 님을 위한 것 같아요.
남편이 님을 끝까지 이용하려는 것 같아 맘이 아프네요.5. ..
'09.7.12 9:56 AM (211.38.xxx.202)참 못된 남자네요
원글님
아이 하나 데리고 세상 살아가려면 여러가지로 힘든 점이 많겠지만
힘내세요
냉정한 님 말씀대로
님이 잘 살면 됩니다
우리 나라 법조계는 아직도 친일파들이 많아 보수적입니다
상담사 잘 찾아보시구요
진흙탕에서 발 뺀 게 어디냐 하는 맘으로 새로 시작해보세요
고작 양육비 30만원, 줄지 안 줄지도 모르고 그거 받으려고 계속 전화하고..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초등학교 들어가면 자기가 키우겠다는 것도 엄청 얄팍한 계산으로 보입니다
그런 사람과는 하루라도 인연을 빨리 끊고 사는 게 좋을 듯 합니다6. ......
'09.7.12 12:50 PM (203.142.xxx.74)님의 사연을 조목조목 적어서 가정법률사무소 가까운 곳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이혼하면서 양육권을 부모 합의로 변경할 수 있는지 알아보시구요. 이건 합의를 해야되는거지 님이 남편의 뜻을 합의하지 않으면 남편의 주장일뿐입니다.
그리고 남편이 주장하는 것에 너무 연연해하지 마시고 님이 아이를 키워야하는 합당한 이유들을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경제적인 부분이 중요하지만 아이의 양육환경도 못지 않게 중요하니까요. 지금은 직업이 없지만 님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경력과 능력이 있다는걸 제시하시기 바래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147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923 |
| 682146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81 |
| 682145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94 |
| 682144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85 |
| 682143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801 |
| 682142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63 |
| 682141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97 |
| 682140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999 |
| 682139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355 |
| 682138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82 |
| 682137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8,028 |
| 682136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413 |
| 682135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731 |
| 682134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744 |
| 682133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333 |
| 682132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90 |
| 682131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251 |
| 682130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63 |
| 682129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404 |
| 682128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83 |
| 682127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73 |
| 682126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89 |
| 682125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232 |
| 682124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77 |
| 682123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701 |
| 682122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828 |
| 682121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47 |
| 682120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725 |
| 682119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90 |
| 682118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8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