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상품권 줄테니 신문 봐 달라는 사람한테 뭐라고 해야하지요?

헉.. 조회수 : 455
작성일 : 2009-07-10 21:13:49

오늘 저녁에 친정집에 있는데 벨소리가 나서 엄마가 누구시냐 했더니,
"상품권이 왔네요" 해요. 순간 저는 이상한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엄마는 경비아저씨인줄 알고 문을 여셨지요.
그랬더니 웬 아저씨가 홈플러스 상품권이라고 다섯장을 들이밀며 신문 같이 보라고 드리는거랍니다.

얼렁뚱땅 남의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도 기분나쁘고 그런 식으로 영업하는것도 안좋은 일이니
제가 현관에 나가서 "아저씨 그렇게 하는거 불법이잖아요. 신고하면 처벌받을텐데요?" 했더니,
이 아저씨가 눈을 부릅뜨면서 "뭐가 불법이냐 아니다 말 좀 예쁘게 해라 고발한단 말을 왜 하냐" 하네요.
(아니.. 신고한다 그랬지 내가 고발한다고 그랬냐고요...)

우리집 같았으면 꼬치꼬치 물고 늘어졌을텐데 보통 때 엄마아빠 두분만 계시는 집에
괜히 이 아저씨가 앙심이라도 품을까봐 암튼 우리는 다른 신문 보니 나가시라하고 문 닫았네요.
아파트 단지가 꽤 커서 아마 조만간 또 마주칠 것 같은데,

뭐라고 대응해야하지요?
아..괜히 분해서 가슴이 콩닥콩닥하네요!!!
IP : 220.71.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0 9:31 PM (124.169.xxx.123)

    방귀 뀐 놈이 성질낸다,,, 는 식겁할 경험 하셨군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역시 dog과는 상종을 말아야.... 쿨럭.

  • 2. 그냥
    '09.7.10 10:11 PM (59.8.xxx.11)

    아무리 싫은 신문이라도 좋은 말로 거절하세요
    그사람들에게는 그게 밥줄이고 그 식구들에게는 그게 유일한 길이니 하겠지요
    하고 싶지 않아도 아마도 그거 아니면 잘할수 잇는게 없어서 할지도 모릅니다

    그냥 그나마 남에게 좋은 소리 할수 있을때 좋은소리로 하세요
    그게 설사 조중동 신문사라고 할지라도
    욕먹는다 해도 할수 없이 할말하네요

  • 3. 방법론 2
    '09.7.10 10:23 PM (121.190.xxx.210)

    어쩜 우리집이랑 똑~~같이 들이밀었네요. 저는 한 몇달전에 면상에 대고
    "이거 불법인데 이러셔도 돼요? 양심때문에 조중동 못봅니다" 하고 문 꽝 닫아버렸어요.^^ㅋ
    앙심 못품어요. 그 쪽에서 오히려 무서워서 못해요.
    아무일없을거니 걱정마세요.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거절하는데 있어서 자신에게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보시기바래요.

  • 4. ^^
    '09.7.10 10:51 PM (121.88.xxx.247)

    좋게 이야기 하세요.
    저도 친정에서 보던 동아일보 끊으면서 이유를 묻길래(지국 아니고 본사 대표전화로 했거든요) 웃으면서 상냥하게 대답했어요.
    "모르세요? 아시면서....ㅎㅎㅎ" 알았다고 하면서 끊더군요.
    사무실 직원들 조선일보 보는 사람들도 설득해서 전화 못한다는걸 제가 다 전화해서 단호하게 끊어줬던 기억도 납니다.

  • 5.
    '09.7.11 12:35 AM (58.237.xxx.13)

    조중동 안 봅니다 로 상황종료 했어요 ㅎㅎㅎ

  • 6. 제가
    '09.7.11 2:52 PM (122.36.xxx.11)

    쓰는 방법은...
    무조건 '신문사 다녀요" 입니다. ㅎㅎ
    길에서 권할때나, 집에 벨 눌러서 권유할때나
    그저 한마디 '신문사 다녀요'
    한 10년째 달고 사는 멘트인데..
    딱 한번..그러니까 이 신문도 보세요...라는 말
    한번 들은거 외에는
    100% 그냥 통과입니다.
    한번 해보세요.

    물론 신문사 안다닙니다. ^^

  • 7. ㅡㅡ;;
    '09.7.11 5:50 PM (116.43.xxx.100)

    한겨레 경향봐요!!이럼 걍 가던데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07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6,215
68207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256
68207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573
68207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1,180
68207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3,055
68207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3,054
682072 꼬꼬면 1 /// 2011/08/21 28,755
68207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306
68207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714
68206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955
68206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274
68206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698
68206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8,073
68206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9,029
68206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531
68206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8,174
68206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784
68206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689
68206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563
68205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480
68205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496
68205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660
68205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494
68205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801
68205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906
68205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3,035
68205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820
68205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877
68205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682
68204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3,04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