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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재래시장에 파는 아주 오래된 칼국수집~
제가 중학교때 처음 가봤는데
여기 인천으로 시집오기전까지 무지 자주 갔었는데
오늘 비가 많이 오니 얼큰한 그 오래된 집 칼국수가 생각나네요.
왜 여기 인천에는 그런 얼큰한 칼국수가 없는지 모르겠어요~
바지락 칼국수는 별로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빨리 아이들 방학하면
친정에 가서 그 광안리 시장에 있는 칼국수 먹으로 가야겠어요~^^
1. 저는요
'09.7.9 12:50 PM (125.178.xxx.15)원글님 부산분이시군요 넘 생각나시죠,
여기 수원에도 얼큰한 그런집 없어요. 바지락 아니면 낙지 칼국수..
저는요, 서면 부전시장안에 있는 기장 칼국수집의 칼국수가 넘 생각나요~
칼국수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집거만 좋아하고 매일먹어라해도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깔끔한 그맛~~ 언제 또 먹어볼수 있을지....갈려면 5시간도 더 걸려서요...
저도 고향이 부산인데 광안리 그곳은 안가봐서 그맛이 궁금해지네요.
혹 수원에 사시면서 부산의 기장집이나, 광안리의 재래시장맛을
아시느ㅡㄴ분 추천좀 해주세요 비도오니 생각이 나는군요. 아!~~그리워라~~2. 제가
'09.7.9 1:27 PM (152.99.xxx.31)아는 그 광안리 재래시장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도 부산 광안리에서 나고 자라서 서울로 대학와서 시집까지 서울로...
전 주로 수영 팔도시장이랑 세광병원 옆 수영중학교 부근 재래시장에서 엄마랑 자주 사먹었었는데...
원글님 글 보니 저도 엄마랑 칼국수 먹고파용~3. 어?
'09.7.9 1:30 PM (116.120.xxx.164)친정이 그 부근인데...
광안재래시장이 수영중근처에다 00 병원건물옆 그곳 맞나요?
아니면 바닷가로 좀더 내려가면 있는 시장인가요?
병원옆이 맞다면
그근처살면서 한번도 안가본 칼국수집이 되어버리는..아차차차~~~4. 알려주세요
'09.7.9 1:30 PM (210.103.xxx.39)광안리 놀려가면 가보게 위치 알려주실래요?
5. 올리버
'09.7.9 1:32 PM (121.172.xxx.220)맞아요!!세광병원 옆에 있는 재래시장 말하는거에요~
전 그 칼구수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근데 신랑은 별로라고 하던데...인천 지역이랑 부산지역이랑 좋아하는 스타일이 다른가봐요~
칼국수도 칼국수지만 그 집 김치 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칼국수에 걸쳐먹는 김치가 칼국수 맛을 좌우하지요~
저두 서면 재래시장 기장 칼국수 집도 자주 갔어요~
워낙 칼국수를 좋아해서리~~
맛은 양쪽다 비슷하긴 해요~
인천은 왜 없는지 모르겠어요~6. 올리버
'09.7.9 1:35 PM (121.172.xxx.220)어?님
정말 그 집을 모르시나요??^^
그 집은 아마 30년도 넘었을걸요?
워낙 흐름한 집에서 하다가 작년에 가봤을때는 조그만 집을 빌려서 하는것 같더라구요
저두 친정이 세광병원 근처였거든요.
광안성당에 다니구.....7. 어?
'09.7.9 1:59 PM (116.120.xxx.164)아직도 영업을 한단 말이시지요?ㅎㅎ
그럼 한번 가볼렵니다.
친구가 그 병원에 있었고(그 친구가 절 만나면 제가 그근처사니까 그집가봤나?라고 했을껀데..)
날마다 지나가면서도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ㅎㅎㅎㅎ
시장입구의 오뎅,튀김집만 자주 가고....그기서 배불러서 스톱했었나요?.ㅎ8. ....
'09.7.9 3:29 PM (125.135.xxx.188)혹시 시장안에 할머니 두분이 하는 가게 아닌가요? 25년전 광안리 살때 자주 갔었는데 김밥이랑 칼국수.비빔 이렇게 3가지 판것 같았는데요...손으로 만드느거라 무지 맛있었어요..근데 부산방송에서 한번 나와서 무지 반가왔어요
9. 올리버
'09.7.9 3:36 PM (121.172.xxx.220)윗님!!맞아요 ㅠ.ㅠ
에긍~너무 먹고 싶어서 미치겠네요~10. ~~^^
'09.7.9 3:50 PM (125.190.xxx.7)저도 부산 사람이라 그런지 해물칼국수는 별루더라구요.
서울에 부산에서 먹던 거 보다 더 맛있는 칼국수 집이 있습니다~~ㅎㅎ
다시 국물도 진하고~~게다가 김치가 얼마나 맛있는지~~~
종로 3가 낙원 상가 쪽 뒷 골목으로 가면 해물칼국수로 아주 유명한 찬양집이 있어요.
그 같은 골목에 할머니 칼국수 입니다.
서울 친구들은 찬양집을 가지만...전 같이 가더라도 혼자서 할매집 가서 먹습니다~~11. 아...그리고..
'09.7.9 3:52 PM (125.190.xxx.7)요즘은 안 간지 오래되었는데....
칼국수 먹고 안국동 쪽으로 오다 보면....할아버지가 옛날 중국식 호떡을 팔았어요.
기름 안 두르고 화덕에 굽는 호떡....
후식으로 하나 입에 물고.....두 개쯤 포장하고~~~
그것도 정말 맛있고..다른 데 안 파는데....
오늘은 정말 둘 다 너무 너무 먹고 싶네요~~~12. 부산인
'09.7.9 3:57 PM (59.19.xxx.85)광안 공설시장 저도 어릴 때 광안리 살아서 자주 갔던 곳이예요. ^^
글구 옆에 세광병원은 이제 수영 한서병원으로 바뀌었답니다. ^^13. 광안시장
'09.7.9 4:00 PM (125.184.xxx.211)시장안의 칼국수보담
바로 앞의 골목에 있었던 그 집 칼국수 잊을 수 없죠.
30년전의 맛난 추억이네요.
광안리분들이 이렇게 많네요.
세강병원이죠. 지금은 한서병원으로 바뀌었네요.
요즘은 서면칼국수, 동래시장으로 먹으러~ 고고씽^^14. mm
'09.7.9 4:16 PM (58.102.xxx.14)광안리분 총출동하셨군요! 저도 여기 근처에서 자랐어요. 대학을 서울로 오고 집도 해운대로 이사가면서 이제는 자주 못가지만 옛 생각 많이 나네요.
제가 아는 그곳이 맞다면, 1000원짜리 김밥도 같이 팔던 그곳 맞을 것 같은데요... 조미료 많이 쓰더라는 걸 어디선가 들었어요 ㅠ_ㅠ 그래도 그 맛은 잊을 수 없네요.15. ...
'09.7.9 4:24 PM (87.65.xxx.198)앗, 저도 어렸을 때 거기 칼국수랑 김밥 무지무지 많이 먹었는데요. 아마 조미료도 톡톡히 역할을 했겠죠. 이랬거나 저랬거나 넘넘 맛있어서 지금도 문득 생각이 나곤 했는데...반갑네요...전 수영여중 출신! 집은 성당뒤!
16. 저도
'09.7.9 4:30 PM (125.184.xxx.211)수영여중출신이구요.
집은 전도관(신앙촌?)이라 불렸던곳 근처..17. 부산
'09.7.9 11:01 PM (203.130.xxx.140)꼭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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