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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도와주세요. (공부 좀 시켜주세요.ㅠ.ㅠ)
맞벌이로 일하고 있고 아이는 아직 없답니다.
양가에서 도움 받은 거 일원 한 푼 없어요.
남편도 계획가지고 알뜰하게 모은게 아니어서
2500가지고 결혼 시작했어요.
두사람이 돈 모아서 결혼하고 작은 원룸에서 결혼생활
시작했구요.
맞벌이지만 벌이가 크지 않아요.
결혼 2년때까진 맞벌이 수입이 300이 안돼었고
작년부터 300이 좀 넘었네요.
워낙 없는 형편에다 수입도 크지 않아서 돈 모으는 일이
더디고 힘들었습니다.
아이도 미루고 일했고 또 안쓰면서 아끼면서 살고 있고요.
사실 큰 기술이나 전문직이 아니다 보니 일할 수 있는 시간도 많지 않겠지만
어찌되었든 내 집은 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준비를 하고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그런걸 잘 몰라요. ^^;
지금 수도권에 살지만 이곳에서 아파트 살려면 아직 어림도 없고,
대출을 받는다고 해도 최소 작은 금액의 아파트라 해도 50%는 대출받아야 하는데
그렇게라도 해서 지금 내집이라도 사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저는 집이란 것에 큰 욕심이 없어서 그냥 맘편히 살 수 있는 내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이지. 아파트를 사서 뭐 나중에 매도를 해서 차익을 남겨서..이런거는 몰라요.
어쩌면 참 무지한 것일수도 있고.
또 남편이나 저나 내년 혹은 내 후년 지방으로 내려갈 생각이에요.
글쎄 딱 내년 내 후년이 될지는 몰라도 꼭 내려가 살거거든요.
그래서 생각인 것이 어차피 지방가서 살 계획이니 그때까지 그저 열심히
모으고 아끼면서 전세 살고
지방가면 작은 공간이라도 내 집을 사면 되지 싶기도 하고.
지방 갈때 가더라도 지금 상황에서 가능한 (솔직히 대출 50%는 받아야 하는 상황.) 아파트
마련해서 살다가 그때되면 팔고 가야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돈도 없는데 어떤 것이 현명한 생각인가 고민하게 되네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어떤 자세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도통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1. 몇년이후
'09.7.9 12:24 PM (210.94.xxx.1)지방 내려가실꺼라면 지금 굳이 수도권에 집을 사실필요가 있을까요. 어느 지방인지는 모르나 지방은 대체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크게 변동되지 않으니 열심히 모아두셨다가 지방오셔서 집을 구입하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 지방 거주 1인
2. 원글
'09.7.9 12:30 PM (61.77.xxx.28)답변 감사드려요.
제가 욕심이 없어서 그런지 뭐 재테크도 못하겠고
수입도 고만고만 한지라 그저 한푼이라도 모아야지 생각만 하는데
이게 바보같은 일인건지 싶어서요.^^
지방 주공아파트도 참 좋던데 그런데는 그 지역 주민이 아무래도 1순위 겠지요?
미리 주공아파트에 청약 같은 거 넣어볼까 생각도 하는데
그런 건 어떨런지.
모르는게 많아서 참 어렵네요.^^3. 움
'09.7.9 1:04 PM (222.106.xxx.24)ㅡㅡ;; 어짜피 집을 사실꺼면 수도권에 사셔야죠...
수도권에 사고 전세놓고 그 전세값으로 지방내려가서 전세 사셔야죠..
윗분말씀대로 지방은 집값 잘안오르는데.. 살필요가 뭐있어요..
꼭 내집에서 산다는 생각 버리시고요..
집은 투자가치 있는곳으로 사시고 전세로 깨끗한곳에서 사세요.4. 원글
'09.7.9 1:19 PM (61.77.xxx.28)움님 그런데 저희 수입에 대출을 50%이상씩 받아가며
집을 사야 하느냐 인데요.
지금도 수입이 많지않지만 제가 아이 생기면 일을 더 할 수도 없어요.
수입이 아이 맡기고 할 정도의 것이 아니라서요.
그럼 아이 생기면 저 수입이 훨씬 줄어드는 터라 대출50% 이상 받아서
집 할 상황이 될까 싶은거에요.
그렇다고 아이를 계속 미루기에도 나이도 있고
작년부터 계획했는데 잘 안생기다 보니 더 늦출수도 없고요.
참 그렇지요? ^^;5. 움
'09.7.9 1:51 PM (222.106.xxx.24)누가 100% 맞는 답을 해드리겠습니다만..
잘 모르겠는 집은 50% 대출받아서 하실 필요가 없구요..
청약통장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남들 좋다는곳 분양 한번 받아보세요..경쟁률이 세지만..만에 하나 되면 바로 팔 수도 있고
처음부터 무리하려고 하지 마시고 하나하나 알아보세요..6. ...
'09.7.9 1:58 PM (211.49.xxx.110)융자 많이 받고 집사서 몇년간 이자 내느라 엄청 고생만 하다가 결국은 힘들어서
집팔고(벌지도 못하고) 은행 좋은일만 시킨집 몇집 알아요
더군다나 지방 가실거면 집걱정 하지마세요
지방은 대부분 집이 남아돌아 걱정이구요 언제든지 맘먹고 돈만 있으면
살 수 있어요7. 집은 형편에
'09.7.10 12:03 AM (59.186.xxx.147)맞게 작은 평수를 구한다. 그리고 아이들은 침대대신 온돌방을 사용하게 하면 집은 작아도 된다. 그리고 행복하게 산다. 차라리 여행을 다닌다. 우리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건강관리 잘하고, 긍적적으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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