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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전대통령의 어떤 면이 좋으니?
많은 국민들이 슬퍼 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고...나한테 '왜 노무현대통령을 좋아하니?'물어보더라구요...
내 대답 '이유가 많지만 연설을 듣거나 살아온 이력에서 진실이 느껴진다고'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얼굴로 판단 해서는 안되겠지만..특히 나이드신 분은 살아온 삶이 얼굴에 나타난다고...노무현전대통령님과 이명박대통령의 얼굴을 보면 비교가 된다고 했네요...이말에는 공감을 하는 듯 했습니다.
여러분은 왜 노무현대통령님을 좋아하시나요?
1. ,,,
'09.7.8 11:51 AM (59.19.xxx.220)너무 너무 바보라써...
2. ▦후유키
'09.7.8 11:53 AM (125.184.xxx.192)대한민국빠라서..
3. 진정한
'09.7.8 11:56 AM (218.236.xxx.36)실용주의 노선을 걸으신분, 우리에 대해 너무 잘 알고 계셔서..ㅠ ㅠ
4. 고구려의힘
'09.7.8 11:56 AM (121.67.xxx.109)별로 안좋아합니다. 강하게사셨어야져. 더이상 그분의 죽음을 두고 거래(?)하는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추억하는 거라면 그냥 조용히... 그분의 영정 사는곳의 흙이라도 한줌 올려 놓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그리고보니 낼모래가 49제내요...
5. ........
'09.7.8 11:59 AM (124.51.xxx.174)다 좋아요. 다..
6. 상대방이
'09.7.8 12:05 PM (210.108.xxx.165)어떠한 사람이건간에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해 주시는 모습들에서~~
7. ????
'09.7.8 12:12 PM (123.228.xxx.240)노무현 대통령이 약해서 그런 선택을 하셨다고 생각하는건가요?
그리고 그분의 죽음을 두고 거래한다는건 누구더러 하신 말씀인지.
마치 이명박 정권과 검찰에 책임을 물을까봐 걱정하시는듯하네요.8. ㅠ.ㅠ
'09.7.8 12:13 PM (121.190.xxx.210)사실관계의 얘기를 일단 제외하고 감성적 답변을 하자면,
제가 살아오는 동안 '사람을 보는 눈'- 뭐 누구한테 제가 느낀걸 검정받긴 힘들겠지만..
- 에 어느정도 신뢰를 하는편이라....(그것이 어디까지나 제 가치 이상일순없겠지만요)
"진실함." 이사람은 절대 나한테고 국민 어느 누구에게도 거짓말을 안 할 사람이구나..
이사람은 진짜''진심'이구나.
만약 그가 나의 기대와 다른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논리로 설명하면 해결될것이란걸 분명하게 인식한 것.
또 무엇보다 그 '진심'안에 너무나 지고지순 순수한... '사랑'이 자리잡고 있었기에.9. 왼손잡이
'09.7.8 12:23 PM (59.2.xxx.208)위에 "고구려의 힘"님....
고인의 죽음을 한낱 한 인간의 나약함에서 비롯된 것이라 폄하하지 마시길....
님은 전태일 열사의 죽음앞에서도..
"강하게 살았어야지"라고 말씀하실껀지?
누차 말씀드리지만...
산을 가르키면 산을 보시길...가르키는 손가락만 보고 말씀하시는 아둔함에서 이제 벗어날때도 된것같은데....10. ㅠㅠ
'09.7.8 12:24 PM (118.36.xxx.190)인간의 관계는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 관계라는걸 보여주셔서...ㅜㅜ
11. 오랜생각
'09.7.8 12:25 PM (116.120.xxx.80)사람사는 세상'에 대한 신념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말만 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지만 민주주의과 공존을 위해서 실제로 많은 일을 하셨어요.
이 부분이 그 분의 진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아해요...12. 구름이
'09.7.8 12:26 PM (147.46.xxx.168)가진자에 굽히지 않고 약한자를 배려하는 사람
찢어지게 가난해서 독학으로 고시패스하고 돈잘버는 변호사때부터 시국사건 가난뱅이들 변호하러 다닌사람
명분이 없는 3당합당때 손해볼줄 알면서 반대하던 사람
모든 정치인들이 눈치살피던 전두환과 정주영에게 호통치던 사람
그러나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던 사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나도 그의 정책에 대해 비판하였고 지금도 그러하거던요.13. 진정한 인간
'09.7.8 12:36 PM (59.14.xxx.232)불의와 권력 앞에서는 타협하지 않는 강함
낮고 힘없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낮아지는 겸손함
똑똑하고 용기있고 낙천적이고 진실하고 순수하고..
때로는 장난꾸러기처럼 미소짓고 행동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에서 정말 사랑하지 않고는 참을 수 없게 만드는
우리의 대통령..14. 음
'09.7.8 12:37 PM (222.106.xxx.23)저도 그 한분의 인생사는 존경하지만...
15. 많지만
'09.7.8 12:47 PM (115.21.xxx.111)복지정책,
역사의식이 뚜렷,
정치 철학이 있음,
지덕을 겸비,
힘없는 국민이나 소수 야당이라도
맘 놓고 발언을 할 수 있게 함16. ..
'09.7.8 2:16 PM (122.35.xxx.34)구름이님 말씀에 공감해요..
너무너무 닮고 싶은 분입니다..17. ..
'09.7.8 2:28 PM (125.137.xxx.182)가난하고 낮은 자들의 친구.
불의에 항거하는 그 용기와 정의로움.
아내를 사랑하는 지아비로서의 그 푸근함.
항상 자신보다 남을 먼저 챙기는 그 이타심.
민족을 향한 그 애국심.
언제나 정도를 걷던 그 한결같은 인생 전부를 사랑합니다.18. ...
'09.7.8 3:54 PM (218.239.xxx.86)언젠가 책에서 읽었어요.
낭떠러지 나뭇가지에 매달려서도 그 손을 놓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그분의 죽음을 보면서 그 구절이 떠올랐어요.
다 놓을 수 있는 사람... 이라서...
나의 영웅
나의 신앙19. 다
'09.7.8 4:24 PM (118.35.xxx.6)좋아요.
농촌출신 사법고시패스부터
청문회때 국민들속 시원하게 해주신거며
지역감정해소노력. 가지신권력을 국민을 위해쓰신거.
노후를 고향에서 보내시려고 했던거..등등20. ..
'09.7.8 4:49 PM (121.88.xxx.17)괴물이시죠..천재괴물..
형이 공부하던 낡은 책으로 사법고시패스..
잘먹고 편하게 살수 있었음에도..뜨거운 가슴때문에..자신의 인생과 가족들의 인생까지 대한민국에 바치신 분이죠..
그 이모님께 여쭤보세요
이모님은 바르다고 생각되는것,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그 재산과 자신의 열정과 인생을 바칠수 있겠느냐구요..그 마음이 몇십년동안 변하지않고..쭉..없는자를 향하고 약한자를 향해 베푸실수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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