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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집보러 갈때 왜 예쁘게? 부티나게? 하고 가야하나요?

궁금... 조회수 : 4,092
작성일 : 2009-07-05 00:27:03
누가 그러더라구요
집보러 갈때 이왕이면 잘 꾸미고 가는게 좋다고....
그게 무슨상관인가요? 왜 그래야하나요?
외모로 재력정도를 판단해서 서비스가 달라지는건지?
IP : 222.238.xxx.2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09.7.5 12:39 AM (125.178.xxx.15)

    상관 없어요
    주인 입장에서는 누구든 자기집 구하는 사람이 젤 아닐까요?
    잘 꾸미는 사람보다 집을 깨끗이 써줄사람이 더 좋죠, 외모로 알수 없으니
    그게 문제 인거지.
    워낙 이사를 많이 다녀보니, 거의 수수한 외형들이 집은 깔끔하게 관리햬요.
    살림꾼형!.....

  • 2. -_-;
    '09.7.5 12:40 AM (61.102.xxx.31)

    뭐 장을 보러 가더라도 예쁘게 하고 가는게 낫죠

  • 3. 외모나 옷차림으로
    '09.7.5 12:41 AM (219.249.xxx.120)

    사람을 평가하는 일들이 많아서그러지요
    자게에도 가끔 보면 맨얼굴로 백화점 갔다가 생긴일 같은것
    올라오잖아요
    구매능력이 있어보여야 한다는거지요

  • 4. 부동산뿐만이 아니라
    '09.7.5 12:47 AM (221.139.xxx.175)

    어디든, 누구를 만나든 좀 신경쓰면 확실히 대하는 게 틀리다는걸 느낍니다.
    그리고 나 자신도 조금이라도 신경을 쓰고 나가면 자신감도 붙고요.

  • 5. ...
    '09.7.5 1:05 AM (124.49.xxx.25)

    저는 집보러 갈때 허름한 옷에 머리는 산발하고 8개월 된 아이 들쳐없고 이러고 갔었어요... 부동산 아주머니가 내가 딱해보였는지.. 애기엄마 애기엄마~ 막이럼서 좋은 매물을 소개해 주셨어요.. 덕분에 아파트 좋은 시기에 좋은 가격으로 잘 구매했었어요...
    매매하러 갈때 차려입고 가니.. 깜짝 놀라시면서 갑자기~ 저보고 사모님~ 이러시면서 당황하시는거예요...^^ ㅋㅋ 여튼 제생각에는 전혀 상관없는거 같은데요~

  • 6. ,,,
    '09.7.5 1:12 AM (116.120.xxx.164)

    전 큰 평수찾으니 돈된다 싶었는지.놀래서 친절친절하던데요.

  • 7. ㅋㅋ
    '09.7.5 9:58 AM (61.252.xxx.81)

    위에 윗님,
    제가 한 10년전에 저희집에 세 들어오는 분한테 그렇게 당했답니다.
    외출했다가 돌아와서
    저희 집이 좋다고 하루종일 부동산에서 연락기다렸다는 분 얘기를 전해듣고는
    황급히 부동산에 가보니
    정말 철지나고 유행지난 파카걸친 웬 아주머니가 기다리시더라구요.
    짠한 맘이 들더라구요.
    그당시 imf뒤끝에 전세값 폭락하던 시절이라
    저희도 전세금을 많이 내린 상태였는데도
    이백만원만 더 빼달라는 부탁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계약했죠.

    이사오는 날 이삿짐을 보고서도
    " 아! 잘살았었나부다!"
    그러고 더 짠한 마음...

    그러나 그 후로 그 아줌니의 차림새와 씀씀이...
    저 약올라 혼났어요.

  • 8. .
    '09.7.5 11:17 AM (121.88.xxx.247)

    그게...꼭 부동산 보러 갈때가 아니라 좀 차려 입고 다니면 대우가(?) 달라지긴 하지요.
    저희 시아버지께서 가끔 등산 다녀오시면 제가 역으로 차 갖고 모시러 갈때가 있었어요.
    매일 일하다가 앞치마 두르고 나갔는데 어느날 병원 다녀오고 하느라 차려 입은 옷차림으로 나갔는데 아버님 친구부부께서 어찌나 제 칭찬을 하시던지....ㅎㅎ
    아버님 괜히 자랑스러워 하시고....ㅎㅎㅎ
    저는 그때 느꼈어요, 주위 사람들을 위해서도 어느정도 차려입고 다녀야 겠다고. ^^

  • 9. ..
    '09.7.5 11:50 AM (219.250.xxx.112)

    부동산 사러 갈 때는 조금 다른 거 같아요.
    허름하게 차려 입는 게 메리트가 있을 거 같네요...

  • 10. ...
    '09.7.5 12:29 PM (124.49.xxx.25)

    ㅋㅋ님 전 일부러 허름하게 입고 간게 아니라.. 그당시 제가 그랬어요.. 아이데리고 다니느라 나 신경쓸 겨를도 없고.. 정말 원래 그대로.. 있는그래도 그렇게 간거죠.. 꾸미지 않고요..
    근데 마지막에 아이 친정부모님께 맡기고.. 여유있게 가다보니 의상도 신경쓰고 그렇게 간다는거지.. 일부러 불쌍해 보일려고 그런건 아니였어요... 제말은 그저... 부동산 볼때 옷잘입는다고 더 대우받는거 아니다... 이말이죠.. ^^ㅋ~~

  • 11. ..
    '09.7.5 2:13 PM (220.67.xxx.167)

    ㅋㅋ 좀 비쁘게, 어른스럽게 하고가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저 집사려고 부동산 돌아다닐때, 첨에도 시큰둥하고 좀 그러 불친절하고, 귀찮아하고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인근 여대에 다니는 학생이 원룸 구하러 온줄 알았다고 그러더이다.
    -제가 절대! 동안인게 아니고, 모자눌러 쓰고 파카에 청바지에 막 쓱쓱 입고 갔었거든요..

  • 12.
    '09.7.5 4:43 PM (61.255.xxx.112)

    차려입고 가야하는건 병원이라고 들었는데요 부동산은 좀 쌩뚱맞네요

  • 13. ...
    '09.7.5 4:51 PM (124.54.xxx.143)

    잘님, 병원에 왜 잘차려입어야하는가요? 금시초문인데요?

    병원진료비는 다 똑같은거 아닌가요?

    사람나름이고 목적나름인거같아요.

    부동산에선 정말 거래할사람에게 잘 대해주겠지요.

    그저 잘입었다고 잘 대해주지는 안을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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